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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경유지] 시애틀 2박 3일 여행이곳저곳 다녀보기 2019. 7. 29. 18:52
2019년 5월 9일, 학교 졸업식 참석 차 지난해에 저축해뒀던 휴가를 쓰고 미국으로 향했다. 이왕 미국까지 간 김에, 안 가본 도시를 한 곳 찍고 오고 싶은 마음(+효율적인 마일리지 사용)으로 인해 시애틀을 경유지로 결정하였다. 짧은 2박 3일 일정이기도 하고 같이 시애틀을 여행하기로 한 형과의 일정은 온전히 하루 정도만 겹쳤기에, 빡세게 돌아다니기 보다는 '여유'를 컨셉으로 잡고 다니기로 결정하였다!! ㅋ 뭐 일단 나는 샴페인에서 새벽 5시 정도에 차를 몰고 시카고로 향해야 했으니 이미 빡센 일정일지도..ㅋㅋㅋ 1. 시애틀로~ 아마 AA 마일리지를 털었던 것 같다. 아침 9시 정도에 출발하는 비행기 였지만 직항은 아니었기에 시애틀 도착은 오후 3시 정도.. 꽤나 벅찬 항공 일정이었다. 경유지는 오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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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오창에서 받은 교육주저리 주저리 2019. 7. 28. 17:32
선임이 되었다고 해서 바뀐 건 크게 없다. 월급이 조금 오른 것과 반바지를 입는게 쬐금 부담스러워졌다는 것 말고는.. 여전히 나는 연구소 근처에서 자취를 하며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고 있고, 집과 연구소를 반복하며 열심히 챗바퀴를 굴리며 하루하루 연명하고 있다고나 할까..ㅋ 앗 그런데 한 가지 더 생긴게 있다. 바로 의무적으로 특정 '교육'을 받고 이수하여야만 한다는 사실... 정말 가기 싫었지만 친한 선배와 동기랑 가려고 4월로 교육을 신청해 놨었는데 어쩌다보니 나만 7월에 교육을 받으러 가게 되었다. 다행히도 한 분 정도 아시는 분이 있긴 했지만 말이다. 또 하나 7월에 가는게 꺼려지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교육이 끝나는 날이 내 생일 이었다는 것..!! 생일날 아침을 외지에서 맞아야 한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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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SCIENCE PODCAST (19. 7. 19.) 번역해보기주저리 주저리 2019. 7. 27. 13:54
1. 시작하며 거의 한달만에 올리는 Science podcast 번역이구나 ㅠ. 계속 열심히 듣고는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몇몇 에피소드의 경우 script가 올라오지 않아 dictation을 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20분이 넘는 거를 dictation 하려면.. 거의 3시간 넘게 걸리지 않을까..;; 게다가 이걸 번역도 해야하니.. 그렇게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거진 한달이 되어버렸네. 이번 것도 시간이 촉박해 번역을 못할뻔 했지만 다행히 초인적인 정신력을 발휘해서 날림으로 번역을 마쳐보았다. 내용은 여전히 흥미로운 얘기들이었다. 후생유전학에 대한 얘기와 강자성 유체에 대한 얘기. Thomas Russel이라는 이름을 듣고 설마 UMass의 교수인가 했는데 그 사람이 맞았다!! ㅋ 재료 관련 얘기라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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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졸업여행16] JAL Business타고 귀국 > Narita Hilton > 부산이곳저곳 다녀보기 2019. 7. 24. 18:32
샌프란시스코에서의 환상적인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이제 남은 일정은 귀국이다. 남은 American Airline 마일을 어떻게든 털어내야 했기에 생각한 방법은 JAL 밖에 없었다. 시카고에서 탔던 JAL 비행기가 너무 좋아서 꼭 시카고에서 출발하는 노선을 찾아보려 했으나 3명 분의 비지니스 좌석은 절대로 나지 않았다. 결국 고심끝에 찾아낸 루트가 바로 Dallas에서 Narita로 가는 노선. 매우 충분한 비즈니스 좌석이 마일리지로 예약이 가능했었다. AA 마일로 JAL을 예매할 때 환승시간이 하루가 넘지 않으면 추가마일리지 없이 AA나 JAL 항공편을 붙일 수 있는데, 정말 다행스럽게도 샌프란시스코에서 달라스로 가는 편과, 나리타 공항에서 부산으로 가는 편을, 본 항공권에 붙일 수 있었다..!! 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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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친구집들이] 남대문 > 남부터미널 > 세종시 탐방이곳저곳 다녀보기 2019. 7. 23. 18:14
고등학교 때부터 워크래프트 3로 친해진 친구들이 있었다. 같이 게임방을 열심히 다녔던 친구들은 꽤 많았던 것 같지만, 결과적으로 아직까지 꾸준히 연락하는 친구들은 나 포함 4명 정도. 다들 결혼도 안하고 살줄 알았는데 다행히 한명은 오래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에 성공하였고, 세종시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였다. 전자화폐로 돈도 좀 벌어 꽤 좋은 차를 산 그 친구의 집들이를 벼르고 별렀는데 드디어 그 날짜를 잡고 방문을 하게 되었다. 친한 친구의 집 방문이기도 했지만 세종시라는 미지의 도시를 탐방한다는 두근거림도 주체할 수 없었다. ㅎㅎ 집들이 선물로는 다 같이 나눠 마실 수 있는 양주를 한병 사기로 하였다. 최근에 알게된 오픈 카톡방에서 양주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수입상가가 남대문에 위치한다고 하여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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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Science Podcast (19. 6. 28.) 번역해보기주저리 주저리 2019. 7. 4. 21:50
1. 시작하며 지난 주는 script가 올라오지 않아 번역을 하지 못했다 ㅠ Dictation을 할 수도 있지만 정확도를 보장하기 힘들고 너무 시간도 많이 걸릴 것 같아 ㅠㅠ 번역도 은근히 어렵다. 확실히 내가 잘 이해 못한 문장은 들리지도 않고 번역도 쉽지 않구나..ㅋㅋ 이번주는 키메라에 대한 매우 흥미로운 얘기와 박쥐를 통해 인식체계를 전환하고 어떠한 것을 선호하게 되는지에 대한 기초적인 연구, 마지막으로 지구 온난화로 생긴 온도변화를 음악으로 표현한 분과의 인터뷰다. 꽤 재밌는 주제가 많다. 2. Podcast 번역 Science Podcast (19. 6. 28.) 00:06 Sarah Crespi: Welcome to the Science Podcast for June 28th, 2019.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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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졸업여행15] 리츠칼튼 하프문베이 (The Ritz Carlton Halfmoon bay) / 상하이 덤플링킹 (Shanghai Dumpling King)이곳저곳 다녀보기 2019. 6. 21. 18:47
이번 샌프란시스코 여행의 하이라이트! 리츠칼튼 카드를 만들어 2박 숙박권을 받았으나 쓸 곳이 마땅치 않았다. 어디가 제일 비싼 호텔이지 하고 찾아보니 그나마 하프문베이 지역에 있는 리츠칼튼이 가격도 항상 비싸고 경치도 멋있을 듯 하여 그곳에서 2박을 하는 것으로 결정. 비수기에는 하루에 60만원 정도 하는 호텔이지만 우리가 간 시기에는 대략 150만원 정도하는 어마어마한 호텔이었다. 1. 리츠칼튼으로 가는길 스탠포드에서 하프문베이 쪽으로 가려면 산맥을 넘어서야 한다. 희안하게도 그렇게 화창하던 날씨는 어디가고 점점 구름이 짙어진다.. 이 영상만으로는 감이 안오겠지만, 이 곳과 저 너머의 날씨는 천양지차이다..ㅠㅠ 산맥을 넘어서... 점점 구름이 몰려오는 것이 보이는가...! 리츠칼튼 하프문베이의 위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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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졸업여행14] 샌프란시스코 (Muir Woods 뮤어 우즈 국립공원 및 그 인근 > 스탠포드 대학교)이곳저곳 다녀보기 2019. 6. 20. 18:12
오늘은 숙소 근처의 Nationale에서 차를 렌트하며 시내를 나가는 날이다! 시내에서 빌리고 공항 반납으로 예약했음에도 꽤나 저렴한 비용으로 빌릴 수 있었다. 렌트는 역시 미리미리해야지. 11시에 빌려 떠나는 일정이었고, 근처에 들를 곳을 찾아보다 선택한 곳이 바로 Muir Woods 국립공원!! 유명한 곳인듯 한데 사실 나는 잘 몰랐던 곳이다. 예전에는 입장료가 무료이고 주차공간이 많지 않은 곳이서 아침 일찍 출발해야 구경 가능한 곳이었지만, 현재는 공원 입장료와 함께 주차료를 받으며 지정된 시간을 미리 예매해서 방문해야 한다. 한 2일 전 정도에 예약을 진행했는데 금문교 너머의 소살리토 등지를 구경하기를 포기하기로 결정하고 뮤어 우즈에 12시까지 입장하는 것으로 예약을 진행했다. 그래도 금문교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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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Science podcast (19. 6. 13.) 번역해보기주저리 주저리 2019. 6. 20. 17:42
1. 시작하며 아침마다 제기역에 위치한 크로스핏 지점으로 거의 통학을 하고 있는데, 정릉천을 타고 주욱 내려가면 되는 매우 단순한 여정이지만 자전거로도 편도 15분 정도가 걸린다. 이 시간을 그냥 보내기는 아쉬운 마음이 들어, 영어 공부용으로 팟캐스트를 하나 골라 꾸준히 듣기로 마음 먹었다. Ted 강연도 들어보고 했었는데, 매일 새로운 강의를 들어서는 크게 영어 듣기에 진전이 있지는 않아 보였다. 차라리 하나를 정해 여러번 반복해서 듣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판단하에 어떠한 팟캐스트를 들어볼까 찾아보다 Science 저널에서 매주 한회씩 20분 분량 가량의 podcast를 방송하고 있었다. 관련 주제도 항상 과학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용어적인 측면에서도 수월할 것으로 생각되어 본 팟캐스트를 열심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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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졸업여행13] 샌프란시스코 (Cable car > Union square > Pier 39 Cruise > 베트남 식당 > California Academy of Science )이곳저곳 다녀보기 2019. 6. 16. 17:21
오늘은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에서의 마지막 밤이다. 씨티패스 중 아직 사용하지 못했던 두 attraction을 즐길 예정이기도 하다. 다행히 아침부터 날이 화창했다. 1. 아침 케이블카 앞서 소개한 바와 같이 우리가 머물렀던 숙소인 Suites at Fisherman's Wharf에서 한 3분 정도 내려가면 케이블카의 종점이다. 아침 일찍 이곳으로 가서 한 10분 정도 기다리기만 하면 케이블카의 앞자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Pier 39에서 크루즈를 오전중에 탈 계획이었는데 10시 30분 정도에 첫 배가 출발했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았다. 어차피 3일 무제한 교통패스가 있으니 한번더 케이블카를 타고 동네를 돌아보기로 결정했다. 오늘도 무난하게 앞자리와 가장 뒷자리를 차지하여, 눈으로 감상하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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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졸업여행12] 샌프란시스코 (기라델리 광장 Ghirardelli square > 케이블카 Cable car at Fisherman's Wharf > 현대미술관 MoMA > Anchor Oyster bar > Coit Tower > Suits at Fisherman's Wharf > 롬바드 거리 Lombard Street..이곳저곳 다녀보기 2019. 6. 9. 16:55
어제의 일정이 아주 약간 나태했기 때문에 오늘은 조금 더 열심히 다닐 계획을 세웠다. 아침은 어제 저녁 먹고 남은 음식들로 해결하고 체크아웃을 하였다.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의 남은 이틀을 머물 숙소는 하야트 호텔에서 약 2블록 정도 떨어져 있었다. 거리 상으로는 멀지 않았지만 문제는 언덕..ㅎㅎ 샌프란시스코의 언덕길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부산에도 달동네 같은 느낌의 곳들이 많긴한데 샌프란시스코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지역 모두가 다 그런 달동네같은 언덕길로 이루어져 있다는게 다르다. 두번째로 머문 숙소는 Suites at Fisherman's Wharf 로 윈담 계열의 호텔인데, 스위트 룸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조식 제공은 없지만 부엌이 있어 여러 음식들을 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에 본 호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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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졸업여행11] 샌프란시스코 (Pier 39 > 아쿠아리움 > PPQ Dungeness crab)이곳저곳 다녀보기 2019. 6. 4. 18:07
캐나다에서의 짧고도 긴 여정을 마치고 다시 미국으로 입국하게 되었다. 캐나다에서 미국을 입국할 경우 여러모로 편하다. 캐나다 공항에서 먼저 미국 입국 수속을 받게 되므로 대기시간이 매우 짧고, 상대적으로 캐나다에서 만난 CBP 직원이 훨씬 친절했다. 안타깝게도 비행기는 2시간이나 출발이 지연되어 점심때즈음에 도착할 줄 알았으나 점심시간이 한참 지나서야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할 수 있었다. 1. SFO 공항에서 Hyatt Centric Fisherman's Wharf San Francisco 항상 공항에서 숙박지까지 어떻게 가야하냐를 고심하게 된다. 물론 돈이 많다면야 택시를 타는게 낫지만 그럴수 없는게 현실 아닌가. 공항에서 다운타운까지 가는 Bart는 1인당 9불인데 하룻밤 머물 숙소로 정한 곳까지 가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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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졸업여행10] 밴프 국립공원&캘거리(페이토 호수 Peyto lake > Banff 시내 > Kananaskis lodge > 캘거리 노즈힐 Calgary nose hill)이곳저곳 다녀보기 2019. 6. 3. 18:07
거의 캐나다 여행의 막바지에 다다랐다. 오늘이 국립공원에 머무르는 마지막 날. 오늘을 끝으로 우리는 밴프를 벗어나 Kananaskis 라고 하는 작은 도시에서 하룻밤을 그리고 캘거리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샌프란시스코로 떠날 예정이다. 이런 저런 일들로 인해 이 당시에 찍은 사진이 많진 않다. 1. 밴프로 향하는 길 전날 비가 왔었기에 연기가 많이 걷혔을지도 모르겠다는 부푼 기대감을 안고 아침에 일어났지만 여전히 세상은 안개와 연기속에 갇혀 있었다. 결국 재스퍼에서 스카이트램은 타지 않기로 결정하고 아침일찍 부터 밴프를 향해 내달리기 시작했다. 이른 아침이어서 그랬을까 또 한번 야생동물을 도로에서 마주하게 된다. 멋진 순록? 혹은 사슴이다. 갓길에 급하게 차를 정차시키고 사진 한 컷!! 이미 늦었다..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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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졸업여행9] 재스퍼 국립공원(JASPER NATIONAL PARK) (피라미드 호수 Pyramid lake > 말린 캐년&메디슨 호수 Maligne canyon & Medicine lake > 말린 호수 크루즈 Maligne lake cruise )이곳저곳 다녀보기 2019. 6. 2. 15:20
역시나 화재로 인한 연기로 기상 상태가 좋지 않다. 스카이트램 첫차를 탈까도 생각했으나 비가 오기도 했고 밴프 스카이트램과 비슷한 경치만을 볼 수 있을 듯 하여 오전동안은 집에서 휴식하기로 결정하였다. Angel glacier도 다녀올까 했으나 역시나 도로 보수공사로 인해 찾아갈 수 없는 상황..ㅠ 그래서 오늘 일정은 매우 단촐하게 구성해보았다. 1. Pyramid lake 사실 어제 저녁에 일찍 도착하면 가볼까 생각했을 정도로 숙소에서 꽤나 가까운 곳에 위치한 호수이다. 비도 그쳤고 집에만 있기는 그런듯 하여 슬슬 나가보았다. 비로 인해 하늘이 쾌청하진 않았지만 또 그것나름대로 운치가 있는 풍광이었다. 한 다리 위에서도 이렇게 다양한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의외로 호수 주위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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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The Charter Seattle Curio Collection By Hilton & Kimpton Alexis hotel @ Seattle이것저것 해보기 2019. 5. 19. 20:59
시애틀의 어마무시한 호텔비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힐튼 주말 숙박권과 IHG free night 숙박권을 사용해 각 1박씩 고오급 호텔을 찾아 예약을 해 보았다. 사실 최고급 호텔이라고 하기는 힘든 호텔들이지만 그 시기에 가장 숙박비가 비싸면서도 괜찮은 호텔들을 선정해 묵어보았다. 1. The Charter Seattle Curio Collection By Hilton Seattle 공항에서 Light link rail을 타고 Westlake에서 내리면, 도보로 2분 이내에 발견할 수 있는 호텔이다. 메이시스 백화점이랑 매우 가깝다!! 지하철 역을 나올때 메이시스 방향으로 나와서 걸어 올라가면 된다!! 발렛을 도와주기 위한 주차요원분과 Charter hotel의 마크가 입구에서 날 맞아주고 있었다. 로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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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인천 마티나 라운지 > 시애틀 델타 라운지 > 샌프란시스코 에어프랑스/KLM 라운지 > 대한항공 KE26 (SFO to ICN) 비즈니스(Business) 좌석 체험이것저것 해보기 2019. 5. 19. 18:26
생애 마지막이 될 졸업식을 참석하고자 마일리지로 미국 왕복행 티켓을 발권하였다. 인천에서 시카고 까지는 직항 편을 이코노미 석으로 손쉽게 구할 수 있었으나 돌아오는 편을 마일리지로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몇 번의 검색 끝에 우연하게도 샌프란시스코에서 저녁 늦게 출발하여 새벽에 인천에 돌아오는 KE26편의 비즈니스 좌석을 낚아 챌 수 있었다. 모두 Delta 항공의 마일리지로 발권을 하였으며 SFO 에서 ICN으로 가는 항공편 전에 미국 국내선 항공권을 하나 더 붙일 수가 있어 시애틀에서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델타 항공편을, 역시나 비즈니스로 붙여서 발권하였다. 이코노미 항공권의 경우 편도 35000 마일리지가 소요되었고, 비즈니스 항공권의 경우 85000마일리지가 소요되었다. 비즈니스를 타는데 어마어마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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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졸업여행8] 밴프/재스퍼 국립공원(Banff and Japer national park) (밴프 곤돌라 Banff Gondola > 케스케이드 정원 (Cascade garden) > 보우 호수 Bow lake > 컬럼비아 아이스필드 투어 Columbia icefield > 아타..이곳저곳 다녀보기 2019. 5. 5. 16:59
오늘도 일정이 꽤 빡빡하다. 점심에 먹을 도시락을 준비하고 아침일찍 밴프 시내에 위치한 곤돌라를 타러 나섰다. 여전히 인근 산의 산불로 인해 발생한 재로 인해 하늘의 상태는 좋지 못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무려 40불 넘게하는 곤돌라 티켓을 샀다(3인 139.43 USD). 올라가면 뭐라도 보일꺼라는 작은 기대를 품고 말이다. 첫 곤돌라가 8시 30분에 출발했었나? 하늘의 상태 때문일까 아니면 날씨 때문일까 아무런 대기 없이 주차를 편히하고 곤돌라에 탑승하였다. 높은 산을 가로질러 오르는 느낌은 상쾌했지만 올라갈수록 보이는 뿌연 경치에 상심만 깊어져 갔다. 왜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는걸까. 정말 자욱한 연기와 안개로 인해 아름다운 밴프시내의 경관은 도저히 느껴볼 수가 없었다. 아쉬워만 할 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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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졸업여행7] 밴프와 요호 국립공원(Banff and Yoho National park) (투 잭 레이크 Two Jack Lake > 에메랄드 호수 Emerald Lake > 내츄럴 브릿지 Natural Bridge > 타카카우 폭포 Takakkaw Falls > 루이스 호수 Lake ..이곳저곳 다녀보기 2019. 4. 28. 21:37
오늘부터 본격적인 Banff 국립공원 탐험이 시작된다.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대가 11시부터 3시 정도까지라고 들어왔기에 11시 전에 되도록이면 많은 곳을 들려보기로 결정하였다. 햇반과 통조림 반찬 그리고 과일로 허기를 채우고 남은 반찬들로 도시락을 만들었다. 다 준비하고 나니 대략 7시 정도,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어보여 어제 가지 못했던 Two Jack Lake라도 들려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차를 타고 공원으로 달리다보니 입장권을 발부 받을 수 있는 곳을 지나쳐 버렸다. 사실 어디부터 국립공원이 시작되는지도 파악하기 애매한 구조였는데, 미국 국립공원처럼 도로 전체가 매표소가 되어 있는 구조가 아니라 왼쪽 4차로 정도는 매표소가 들어서 있고, 나머지 2차로 정도는 그냥 통과할 수 있게 꾸며져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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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글쓰기 생각쓰기(On writing well) - 윌리엄진서이것저것 읽어보기 2019. 4. 28. 17:23
세상은 바뀌어 이제 영상물이 주를 이루는 시대가 되었다. 정보를 얻기 위해 블로그를 검색하기 보다는, 유튜브를 통해 영상을 찾아보는게 더 풍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도하다. 물론 글과 사진이라는 시각적인 요소로만 전달되던 정보를, 영상이라는 이미지와 소리가함께 담긴 정보로 전달하는 것 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 하지만 영상에서 주는 정보는 아쉬운 경우가 많다. 일단 정보를 얻기 위해 쓸데없이 시간을 허비해야 되는 경우가 많고, 내가 필요했던 정보를 받아 들이는데 충분히 호흡 할만한 여유가 주어지지 않는다. 그야말로소비되어 잊혀지기만 하는 정보로 남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는 아직까지는 글로 정보를습득하는 것을 사랑하고 또 이렇게 글로 내 정보를 남기는 것을 좋아한다...(하지만 글쓰기를 사랑하지까진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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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졸업여행6] 캘거리(Calgary) - 밴프와 재스퍼(Banff&Jasper) 국립공원의 관문이곳저곳 다녀보기 2019. 4. 27. 22:09
드디어 이번 졸업여행의 하이라이트 코스인 캐나다 북서쪽에 위치한 밴프(Banff)와 재스퍼(Jasper) national park로 떠나게 되었다. 총 6박 7일의 일정이지만 첫날은 가는데 하루를 소비해야 했고 마지막날은 공항 근처에서 잘 예정이었기에 실제 여행할 수 있는 시간은 4박 5일 정도라고 볼 수 있었다. 먼저 비행기표를 구해야 했는데, Calgary로 향하는 비행기표를 현금으로 발권하기에는 너무 비싸 어쩔 수 없이 Chase UR point를 Unite airlines 마일리지로 전환해 마일리지 표를 찾아보았다. 샴페인에서 출발하여 무려 3번을 갈아타서 가야하는 여정이었다..하하... 엄마/아빠 죄송해요.. 일정은 다음과 같았다. CMI 5:30 - ORD 6:40 ORD 7:45 - PH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