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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부분일식(20. 6. 21.) & 개기일식 (17. 8. 21.)이것저것 해보기 2020. 6. 21. 22:02
올해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부분일식이 오후 3시 53분경에 시작되었다. 마침 결혼식을 다녀왔다가 막 집에 들어오는 길이기도 하여 잠시 집에서 휴식을 취한 후 부분일식이 최대가 된다고 하는 5시 정도에 밖으로 나가 관찰해 볼까 생각하고 있었다. 일식(日蝕)이란 말 그대로 해가 먹히는 현상이다. 먹는 대상은 바로 달! 아니 달보다 400배나 큰 태양이 어떻게 달에게 먹힌다는 거지? 단체 사진을 찍을 때를 생각해보자. 카메라 렌즈 대비 친구들보다 조금 더 멀리 떨어져 있으면 얼굴이 더 작게 나오지 않던가. 태양과 지구 사이의 거리는 약 1억 5000만 km 정도이고 달과 지구의 거리는 약 40만 km 정도로 약 400배 정도 태양이 멀리 떨어져 있기에 태양이나 달이나 지구 위에서 보면 크기가 엇 비슷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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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위례 나들이이것저것 해보기 2020. 6. 7. 09:00
나에게는 2005년 9월 23일에 만든 청약저축 통장이 있다. 그러니까 내가 대학교 2학년 때 만든 셈이다. 지금은 종합 청약 통장이 생겨버렸지만 그 당시에는 공공 주택을 지원할 수 있는 청약저축과 민영 주택을 지원할 수 있는 청약적금으로 나뉘어 있었다. 청약저축은 추후 청약적금으로 전환할 수 있으나 청약적금은 저축으로 전환할 수 없다는 얘기에 은행원분이 청약저축을 권유하기도 하였고, 한 달에 불입할 수 있는 금액도 10만원으로 제한되어 있기에 정기적금을 넣는다는 생각으로 넣기에 좋아 그렇게 청약저축을 시작하였고 이제 그 청약 통장을 만든 지 대략 15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3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넘어서도록 서울에 집 하나 마련하지 못한 가련한 신세.. 게다가 근 3-4년간 급등해버린 서울의 집값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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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The Having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 이서윤/홍주연이것저것 읽어보기 2020. 5. 31. 10:14
우연히 선물 받게 된 책. 요즘에 가장 핫한 서적인 듯 싶으나 아마 제목때문에라도 나라면 선뜻 구매하지 않았을 책이다. 처음 해빙이라는 단어를 듣고 ‘解氷’ 을 먼저 떠올려 버릴 만큼 조금은 생소한 제목이었다. ‘더’ 라는 어구에서 영어 단어일지도 모른다고 짐작했어야 했는데 말이다. 당췌 Having이 어떤 의미에서 나온 단어인지 호기심에 서두를 읽어 보았다. 서두에는 홍주연 작가의 아버지에 대한 일화가 담겨있었다. 끊임없는 근검절약정신으로 자신을 몰아붙이며 죽는 순간까지도 돈에 대한 근심속에서 생을 마감해야 했던 그녀의 아버지. 왜인지 모르게 그녀의 아버지의 모습에서 아둥바둥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나의 모습이 겹쳐졌다. 그리고 홍작가는 이서윤이라는 인물을 만나기 위해 떠난다. 생을 부의 길로 인도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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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도쿄가족여행3] 도쿄의 관광지 2: 신주쿠쿄엔, 메이지신궁, 오모테산도거리이곳저곳 다녀보기 2020. 5. 24. 08:16
1. 신주쿠쿄엔 너무 먹기에만 집중한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도쿄의 정취를 느낄만한 곳이 어디일까 생각해보다 정하게 된 행선지 중 하나가 바로 신주쿠쿄엔이다. 도쿄 도심에 위치한 크기가 꽤나 커 보이는 공원 중 하나였고 English garden, France formal garden 등 뭔가 신기한 느낌의 명칭들이 보여 정하게 되었다. 공원의 크기가 큰 만큼 생각보다 꽤나 먼 거리를 걸어야 한다. 입장료가 있다. 1인당 200엔! 워낙 입구가 다양해 어느 입구로 들어왔는지 모르겠으나 일단 표 자판기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고 입장하였다. 한국 여행객(학생들로 보였다)에게 가족사진을 부탁했는데 썩 마음에 든 컷이 나오진 않았다..ㅠ 도쿄 역시 서울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따뜻하다고 볼 수 있기에 의외로 볼만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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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도쿄가족여행2] 도쿄의 관광지 1: 센소지, 에키미세 옥상, 소라마치, 롯폰기힐즈 전망대와 모리미술관이곳저곳 다녀보기 2020. 5. 22. 08:30
1. 센소지 우나테츠라는 유명한 장어덮밥도 먹을 겸 아사쿠사의 가장 유명한 핫 스팟인 센소지를 방문하였다. 도쿄에서 가장 큰 절이라고 한다. 구글맵의 도움으로 무사히 안착하였다. 절은 번화가스러운 거리에 있어 처음에는 이게 절로 가는 게 맞는 건지 계속 의심하며 갔었던 것 같다. 센소지로 가는 길에는 이렇게 노점상들이 가득이었다. 특별히 뭘 사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도쿄에 온 기분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호조문인건가...;; 일본 사람들이 다들 이 향로의 연기로 몸을 씻는 듯한 동작을 취하니 엄마도 따라 했다. 일본에 가면 자주 보게 되는 조형물 앞에서도 사진을 찍었다. 신당 같은 곳이겠지? 길가에 사진을 찍을만한 스팟들이 꽤 있다. 아사쿠사를 가게 된다면 들를만한 곳이다. 2. 에키미세 백화점 하레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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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도쿄가족여행1] 도쿄의 식당들이곳저곳 다녀보기 2020. 5. 17. 17:47
도쿄 여행의 핵심은 무엇보다도 먹을거리가 아닐까. 여기저기 열심히 다녀보았다고 생각했는데 3박 4일이라는 일정은 너무 짧아, 사진을 살펴보니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게다가 맛있다고 잘 알려진 집만 찾아가려고 엄청난 선별 과정을 거쳤음에도, 구글맵으로 그 식당을 찾는 게 쉽지 않은 경우도 있었고 아니면 너무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다른 집을 간 경우도 있었다. 슬프지만 어쩌겠는가. 자 그럼 도쿄에서 다녀온 식당들을 다녀온 시간 순서대로 정리해 보았다. 1. 긴자의 한 라면집 숙소에서 긴자가 그렇게 멀지 않아 극찬하는 라면 집 두 곳을 후보군에 꼽았었다. 바로 Ichiran shinbashi와 Ginza Kagari 였는데... 아.. 이 두 식당 모두 찾을수가 없었다. 특히 긴자의 Kagari는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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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도쿄가족여행0] 여행의 기획이곳저곳 다녀보기 2020. 5. 11. 17:30
1. 계기 이 당시에 AA 마일리지를 열심히 모으고 있었다. 일본을 경유하여 한국으로 가는 이코노미 표를 35000마일에 구할 수 있으니 누가봐도 남는 장사 아닌가. 이 혜택이 너무 어마어마했던건지 본 루트의 마일리지 표 조건이 개악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었다. 어떻게든 빨리 털어내는게 남는 장사인 것 같았다. AA 마일리지의 경우 동맹항공사인 JAL 항공권 역시 발권이 가능한데 이왕 이렇게 된거 부산에 있는 가족들과 함께 일본 여행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년 즈음이면 졸업도 할테고 말이다. 그래서인지 2017년에는 여기저기 많이도 돌아 다녔더라..ㅎㅎ 부산에서 출발하는 JAL 편은 많지 않다. 유일하게 NRT, 나리타로 향하는 노선만이 존재한다. 뭐 생각할 여지도 없이 도쿄로 여행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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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한 권으로 읽는 디지털 혁명 4.0 - 조원경이것저것 읽어보기 2020. 4. 26. 10:16
책을 읽게 된 동기, 공짜책: 틈틈히 원에서 지원되는 교육비를 유용하고 손쉽게 쓸 요량으로 온라인 교육을 수강하고 있다. 예전에는 정말 흥미 위주의 수업을 들었는데 요즈음에는 부가적인 혜택(?)이 있는 강좌를 골라 듣고 있다. 예를 들어, 이 강좌를 수강하면 책을 준다던지...! 아쉽게도 제공되는 책자와 강좌의 내용이 아주 약간의 연관성이 있거나 거의 없는 경우가 많지만, 어차피 실망스러운 강좌라면 '실물'이 남는 강좌를 선택하는 게 더 현명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이와 같은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번 달에 선택한 강좌는 "생활의 혁신, 스마트 테크놀로지 4.0" 이라는 수업이었고, 예상했던대로 수업 자체는 전혀 유익하지 않았다. 사실 교재로 제공되는 책에 더 흥미가 가서 수강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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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태국후아힌가족여행10] 마치며 + 정산이곳저곳 다녀보기 2020. 4. 20. 17:19
드디어 작년 12월 말 다녀왔던 태국 여행기를 마치게 되었다. 이 여행기를 마치는데도 근 4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구나.. 태국 여행은 이전과는 다르게 시간순서가 아닌 여행의 항목별로 정리해 보았는데 훨씬 깔끔한 느낌인 것 같기도 하지만 뭐랄까 나의 일기장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아 아쉬운 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아마 이전의 여행들을 정리한다면 또 다시 시간의 흐름대로 정리하겠지만, 이후 다녀올 여행기들은 그래도 좀 더 정보의 유형별로 정리하는게 이 블로그의 성장을 위해서도 나아보인다. 이 여행을 다녀올 때와 이 여행기 작성을 마치는 시점의 세상은 정말 급격하게 달라졌다. 언젠가 이 공포가 완전히 가라앉아 또 다시 즐거운 여행을 다녀와 그 추억을 이 곳에 남길 기회가 다시 주어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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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태국후아힌가족여행9] 대중교통편이곳저곳 다녀보기 2020. 4. 19. 16:27
태국 역시 일본과 마찬가지로 운전석이 오른쪽이기도 하고 굳이 운전 때문에 누군가를 고생시키기는 싫다는 마음에 방콕 공항에서 후아힌 까지는 밴을, 후아힌 내에서는 걷거나 대중 교통을 이용하기로 하였다. 물론 차를 렌트 했다면 좀 더 이동 범위가 넓어졌겠지만 대중교통 만으로도 후아힌의 핵심 지역을 보는 데는 무리가 없다고 여겨진다. 그럼 간단히 후아힌에서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대중교통들을 정리해 보려 한다. 1. 툭툭 (Tuk Tuk) 태국의 도심을 지나게 되면 자주듣게 되는 얘기가 "툭툭" 일지도.. 길거리에 많은 툭툭 드라이버들이 관광객들에게 말을 건다. 심지어 운전하며 지나가는 도중에도 호객 행위는 멈추지 않는다. 그래서 툭툭을 선뜻 타는게 싫어 거의 이용하지 않았다. 특히나 드라이버와 가격 협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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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글쓰기] 명쾌하고 우아하게 영어 글쓰기 3 - Emphasis (강조)일도 해야지.. 2020. 4. 17. 22:03
대체로 영어 문장을 읽게 되면 문장의 후반부의 몇단어에 이르게 되었을 때 pitch를 올리며 강조를 한다. 즉 문장의 후반부에는 강조되어야 할 적절한 내용을 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1. 문장의 마지막을 다루는 법 (Managing Endings) 1) 불필요한 후반부를 걷어내기 (Trim the end) ex) Social biologists are making the provocative claim that our genes largely determine our social behavior (in the way we act in situations we find around us every day.) 2) 덜 중요한 정보를 문장의 앞단으로 보내기 (Shift less important in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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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태국후아힌가족여행8] 마사지편이곳저곳 다녀보기 2020. 4. 15. 15:15
후아힌 야시장에서 받았던 발마사지를 제외하고 3가지 마사지샵을 방문하였다. 모두 Market Village 쇼핑몰 근처에 있는 마사지샵이었다. 가장 시설이 훌륭한 쇼핑몰인 블루포트몰의 경우 근처에 저렴한 로컬 마사지샵이 없다! 대부분의 가성비 좋은 마사지샵이 후아힌 야시장 근처 혹은 마켓 빌리지 인근에 있으니, 마사지가 주 목적이라면 이 근처에 숙소를 잡는게 유리해보인다. 비용은 비슷했고, 마사지사가 누구냐에 따라서 편차가 심해 어디가 가장 좋았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시설의 쾌적도 측면에서는 단연 한 곳이 최고였다. 과연 그 곳은 어디일까? 1. Liday Massage 네이버 카페에서 가장 추천을 받은 곳은 Hua Hin Healing Hands (이하 HHHH) 라는 곳이었다. 그런데 우리가 후아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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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태국후아힌가족여행7] 관광지: 카오 따끼얍 사원, 후아힌 기차역, 메리어트 앞 도넛보트, 바나나바 워터파크이곳저곳 다녀보기 2020. 4. 10. 17:53
거의 후아힌 여행기가 막바지에 다다랐다. 후아힌에 몇 없는 관광지라고 할 수 있는 곳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1. 카오 따끼얍 사원 (Kae Takiap Temple) 후아힌은 쉬기에는 안성맞춤인 곳이지만 딱히 관광지라고 할만한 곳이 많지 않았다. 그나마 근거리에 갈만한 곳이 이 카오 따끼얍 사원인 듯 하여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보기로 하였다. 썽태우를 타면 인당 10바트로 이동할 수 있지만 썽태우를 타고도 꽤 많이 걸어가야 한다는 후기를 보고 그냥 과감히 그랩 택시를 타기로 결정하였다. 비용은 썽태우의 3배가 넘는 140바트였으나.. 썽태우 정류장에서 사원이 꽤나 멀리 떨어져 있다는 점 + 생각보다 꽤나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야 한다는 점 + 더운 날씨 + 무서운 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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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태국후아힌가족여행6] 로컬식당 2: 메리어트 호텔 인근 (Friendly Kitchen Thai Food, Mr. A restaurant)이곳저곳 다녀보기 2020. 4. 5. 09:00
드디어 후아힌 로컬식당 리뷰 마지막 편이다. 딱 2군데가 더 남았더라. 두 곳 중 한 곳을 추천하라면 당연 Mr A (Khun A) 식당이다. 가성비와 맛 두 곳을 모두 잡은 집이라고나 할까! 1. Friendly Kitchen Thaifood 이곳은 숙소에서 매우 가깝기도 해서 걸어서 방문한 곳이다. 아마 후아힌 방문 첫째 날인가 둘째 날이었는데 이곳 낮 날씨가 어마어마하게 덥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 날이기도 하였다. 웃기게도 길만 건너면 코앞인데 횡단보도가 없어서 무단횡단을 해야 하거나 아니면 삥 육교까지 둘러서 가야 한다. 이날은 처음이기도 하여 무단횡단은 시도도 못해보고 걍 10분이나 더 걸어 둘러갔다. 간판이 그나마 눈에 띈다. 구글평이 어마어마하게 좋던데 과연 맛은 어떠려나..! 역시나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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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태국후아힌가족여행5] 로컬식당 1: 후아힌 야시장 인근 (룽자, 젝피아, 차오레이 식당)이곳저곳 다녀보기 2020. 3. 27. 08:00
야시장보다는 비싸고 몰 내에 있는 식당보다는 매우 저렴한 로컬 식당들!! 대부분의 가게들은 에어컨이 갖추어져 있지 않으므로 해가 뉘엿 뉘엿 지는 저녁 즈음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확실히 야시장에서 먹는 것보다는 1.5배 가량 비싸지만 그래도 편하게 서빙 받으며 먹을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1. 룽자 해산물 식당 (LungJa Seafood Restaurant) 사실 이날은 찜쭘으로 유명한 젝피아 식당을 가려고 하였으나... 7시가 넘어서 도착하니 이미 주문이 마감되었다고 하여 아쉽지만 고민 끝에 방문하게 된 곳이다. 구글평이 좋은 만큼 어마어마한 인파가 대기중이다. 그래도 한 20분 정도 기다리니 자리가 나긴 났다. 자리도 나름 구석 자리어서 나쁘지 않았다. 뭔가 국물이 필요할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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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태국후아힌가족여행4] 푸드코트: 마켓빌리지, 블루포트몰이곳저곳 다녀보기 2020. 3. 23. 20:23
후아힌에는 마켓 빌리지와 블루포트 몰이라는 2 개의 대형 쇼핑몰이 있다. 마켓 빌리지는 우리가 묵었던 메리어트 호텔에서 가깝기도 해서 자주 다녔던 쇼핑몰이었다. 블루포트 몰은 우리 숙소에서 걸어가기에는 살짝 부담스러운 위치에 있어 많이 찾아가지는 못했으나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몰 답게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느낌이었다. 1. 마켓빌리지 후아인 메리어트에서 걸어서 10분 안쪽으로 걸려 숙소에 있다 점심을 먹을 겸 들르기 딱 좋은 위치에 있었다. 게다가 근처에 마사지샵도 많아, 식후 땡 마사지 조합이 가능한 곳이기도 하였다. 뭐 그렇게 외관이 초라한 느낌은 아니었다. 푸드코트의 모습은 어디나 비슷하다. 점심시간이라 자리잡기가 힘든 건 매한가지!! 신기하게도 미리 카운터에서 돈을 특정 카드에 충전하고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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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글쓰기] 명쾌하고 우아하게 영어 글쓰기 2 - Cohesion (응집성)일도 해야지.. 2020. 3. 11. 21:21
이전 장인 Clarity에서 문장 하나하나를 명쾌하게 쓰는 법에 대해서 공부하였다. 하지만 완결된 글은 여러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장이 명쾌하게 쓰여졌다고 하여 그 글 자체가 명쾌해진다고 볼 수는 없다. 특히, 문단이라는 하나의 완결된 생각 단위에서는 문장들이 하나의 큰 응집성(Cohesion)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1. 정보를 전달하는 방법 (Managing the flow of information): 아는 정보에서 새로운 정보로! 1) 문장의 서두: 독자들에게 익숙한 정보 2) 문장의 말미: 새롭고, 놀랍고, 가장 중요한 정보 안면을 익힌 사람과 좀 더 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처럼 문장의 서두에는 독자에게 익숙한 또는 이미 알고 있는 정보를 주어라! 핵심이 되며 새로운 정보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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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글쓰기] 명쾌하고 우아하게 영어 글쓰기 1 - Clarity (명쾌함)일도 해야지.. 2020. 3. 7. 20:08
영어로 글을 쓰는 일을 매 번 힘겹게 해오고 있으나, 제대로 마음먹고 공부를 해본 적은 없다. 항상 교수님이 고쳐주시는 글들을 보며 감탄만 할게 아니라, 스스로 몇몇 원칙을 세울 정도로의 글쓰기 지식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영어 글쓰기의 바이블 격으로 불리는 책, Style: Toward Clarity and Grace - Joseph M. Williams, 의 핵심 내용들을 정리하며 명쾌하며 우아한 글쓰기를 위한 공부를 해보고자 한다. * Causes (원인들) 저자는 왜 bad writing이 현대 영어에서 만연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역사적인 이유를 들어가며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초반과는 다르게 역사 부분이 나오면 정말 글을 해석하기가 어렵다. 여하튼 예전부터 있어왔던 고질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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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태국후아힌가족여행3] 야시장편: 반쿤포, 후아힌, 시카다, 타마린드 야시장이곳저곳 다녀보기 2020. 3. 7. 09:00
태국 여행의 백미는 야시장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 대부분의 저녁을 야시장에서 해결하였다. 확실히 야시장에서 먹는게 식당보다 저렴한 경우도 많았지만, 매번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먹을거리를 구해와 또 본인의 테이블까지 돌아와야한다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었다. 뭐 그래도 딱히 돌아다닐 만한 곳이 많지 않은 후아힌 이었기에 야시장이라도 열심히 돌아다녀보자는 생각에 구글평이 좋거나 사람들이 많이간 야시장들은 다 돌아보았다!! 특히 시카다 야시장의 경우에는 주말인 금, 토, 일에만 열리기 때문에 여행의 후반부 였지만 안가볼수가 없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하튼 이번 여행에서 다녀온 야시장들을 정리해보자. 1. 반쿤포 야시장 (Baan Khun Por Market) 반쿤포 야시장은 우리가 머물렀던 숙소인 메리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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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태국후아힌가족여행2] 숙소편: 인터컨티넨탈 후아힌(InterContinental Hua Hin Resort)이곳저곳 다녀보기 2020. 3. 4. 08:00
마지막 남은 IHG 등급 무제한 숙박권은 안타깝지만 인터컨티넨탈 후아힌에서 사용하기로 하였다. 메리어트에 비해 최근에 지어진 호텔이라고 하고 시설도 더 괜찮을 듯 싶어 부모님팀만 1박을 하러 이동하였다. 대신 인터컨티넨날 투숙객에 제공되는 바나나바 워터파크 2인 무료입장권으로는 나와 동생만 가기로 하였다. 1. 체크인 체크인은 블루포트몰 건너편의 본관에서 할 수 있었다. 이날 아침 일찍 바나나바 워터파크를 입장할 예정이어, 미리 체크인을 진행하였다. 바나나바 워터파크는 숙박기간 동안에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설령 체크인 시간 전일지라도 가능!! 동생과 함께 체크인을 했는데 웰컴드링크와 물수건을 제공해 주었다. 아마 메리어트 호텔도 있었을텐데 너무 새벽에 도착해 이런 환대를 못받았던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