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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시민공원이곳저곳 다녀보기 2025. 6. 19. 16:00
날씨 좋은 연휴를 맞아 부산시민공원을 방문하였다. 조성되고 얼마 되지 않아 한번 가봤었는데 한 2-3년 만인 것 같다.날씨가 좋아서인지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엄빠 모두 첨에 왔을 때보다 나무가 많이 자랐다고 하신다. 확실히 예전보다 볼거리가 더 많아진 느낌이다.포토스팟도 꽤나 많이 마련되어 있고 저쪽에는 봄꽃 축제가 한창이었다.부산이라는 도시의 색채에 맞게 도심백사장이 조성되어 있더라. 요런 아이디어 멋지다.봄꽃 행사장으로 출발!!부산의 마스코트 부기란다! 쬐금 귀여움도 가 떨어지는 느낌이지만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었다..ㅋㅋ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오잉 그런데 꽤나 더운 날씨였는데도 불구하고 부기 인형탈을 쓴 분이 사진 촬영을 해주고 계셨다..ㄷㄷㄷ 요렇게 보니 꽃조형물보다는 훨씬 귀엽게 디자인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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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LA여행기8] LA 인근 관광지 4: Lake Hollywood park / Griffith Observatory이곳저곳 다녀보기 2025. 6. 5. 16:00
7. Lake Hollywood park 우리 학생이 할리우드 싸인에 진심인지 할리우드 싸인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장소를 가보고 싶다고 하여 가봤다. 다행히 도로에 주차를 하면 되더라. 사진으로는 느껴지지 않지만 정말 가까이 있긴 하더군..ㅋㅋ 덕분에 나라면 와보지 않았을 곳도 와보긴 했다. 8. Griffith observatory LA 여정의 마지막 장소는 바로 유명한 그리피스 천문대!! 처음에는 Theater park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려다가.. 다들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돌며 녹초가 된 상태라.. 1시간에 10불이긴 하지만 천문대 주차장까지 가기로 결정하였다.. ㅋㅋ 한 6시 정도에 도착했어서 2시간 주차 요금을 지불하고 야경까지 보고 오는 걸로 결정했다. 2시간을 뭘 할까 했는데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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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LA여행기7] LA 인근 관광지 3: Universal Studios Hollywood이곳저곳 다녀보기 2025. 6. 2. 16:00
6. Universal Studio at Hollywood 대망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를 방문했다. 애들의 권유로 결국 나도 익스프레스를 구매했는데 대략 339,000원 정도였다.. 하나투어에서 샀는데 거기가 제일 저렴하다고 하더라..ㅎㅎ 진짜로 그랬고.. 여하튼 날짜마다 금액이 조금 다른데 완전 성수기로 넘어가기 전이라 그런지 가격대가 나쁘지는 않았다. 가장 저렴한 General parking(35불)에 주차를 하면 City walk를 지나가야 한다. 뭐 생각보다 걸어갈만하다.슈렉의 동키가 우리를 반겨준다. 정말 쉬지 않고 말을 하시더라.. 진짜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 다 대단하다. 트랜스포머!! 시간대별로 다른 로봇들이 나왔다. 우리 학생이 아이처럼 좋아하더라. ㅋㅋ 애가 덩치는 큰 데 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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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LA여행기6] LA 인근 관광지 2: Long Beach / The Ritz-Carlton Laguna Niguel이곳저곳 다녀보기 2025. 5. 29. 16:00
4. Long beach 롱비치 인근에서 식사를 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조금은 아쉬워 해변가를 걸어가 보기로 했다. 여기는 해수욕을 할만한 곳은 아닌 것 같더라. 깜빡 잊고 사진을 안찍었는데 애들이 다 여수 같다고 해서.. ㅋㅋㅋ 흠 그러고 보니 그런 느낌 같기도 하더라. 롱비치까지 왔으니 가족들과 함께 왔던 퀸 메리호도 방문을 해봤다. 방문객들이 바로 갈 수 있는 길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상하게 여객선에 타는 승객들을 위한 주차공간을 통과해서야 나오더라. 여하튼 처음에는 좀 당황했다. 다행히 30분 이내에 나가면 주차비는 안 낸다고 되어 있어서 바로 사진만 찍고 탈출했다. 5. Ritz Carlton @ Laguna beach 다음 목적지로 어디로 가면 좋을지 물어보니 라구나 해변을 가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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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LA여행기5] LA 인근 관광지 1: 산타모니카 (Santa Monica Beach) / 게티 센터 (The Getty) / 머슬 비치 (Muscle Beach) / 베니스 비치 (Venice Beach)이곳저곳 다녀보기 2025. 5. 26. 16:00
출장 중 짬을 내어 다녀온 LA 인근의 핵심 명소들을 정리해 봤다. 1. Santa Monica beach 야경 예전에도 산타모니카에는 와보긴 했지만 가족들과 함께라 밤늦게 다니기는 좀 그렇더라. 이날은 숙소도 근처기도하고 TJ MAXX랑 Trader Joe’s도 도보 거리에 있어서 겸사겸사 밤나들이를 갔다. 무사히 쇼핑을 마치고 숙소 인근에 있는 산타모니카 해변가로 걸어가 봤다. 뭔가 묘하게 촌스러운 미국 감성이 스며든 조명이 끌린다..ㅋㅋ 월미도스러운 느낌이지만 밤이 되니 감성적이게 되는구만. 그래도 여기는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그런지 막 뭔가 무서운 느낌이 들지는 않더라. 이왕 여기까지 온 거 부둣가 끝까지 걸어가보기로 했다. 도착하니 낚시를 하고 계시더라…ㅎㅎ 산타모니카 시내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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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LA여행기4] LA 인근 맛집: Malibu Seafood / Allegro of Bel Air Pizzeria / Roscoe’s house chicken and waffle @ Long beach / BCD Tofu House이곳저곳 다녀보기 2025. 5. 23. 16:00
LA 및 LA 인근에서 다녀온 식당들을 정리해봤다. 1. Malibu Seafood LAX에 도착하자마자 1시간 이상의 운전과 쇼핑 등의 강행군을 할 예정이어서 수면 유도제를 먹고 억지로 비행기에서 잠을 청하였다. 다행히 약발이 받은건지 대략 3-4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할 수 있었고…ㅋㅋㅋ 카마릴로 아울렛에서 비를 맞으며 엄청난 강행군을 하여 도착한 첫 식당, 말리부 씨푸드!!! 비행기에서도 밥을 거의 먹지 않아서 어떻게보면 24시간만의 첫 끼니였다. 가격대는 사악하다.. 하지만 미국 물가에 익숙해지다보니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구나 싶더라…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주문할 때 먹고 갈건지를 물어보았다. 오잉 그래서 여기 먹을 곳이 있어라고 물어봤더니 저기 covered place가 있으니 거기서 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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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LA여행기3] LA 인근 호텔: Sandbourne Santa Monica / Hyatt Centric The Pike Long Beach / Holiday Inn Express Los Angeles - LAX Airport이곳저곳 다녀보기 2025. 5. 20. 16:00
LA에는 3박 정도를 머물렀는데 그 때 잠깐이라도 머물렀던 숙소들을 정리해봤다.. 3박인데 매일 숙소를 바꿨네..ㅋㅋㅋ 이런 미친 체력은 언제까지 유지될까...ㅎㅎ 1. Sandbourne Santa Monica 사실 이번 출장은 리츠칼튼 카드를 보유하면 나오는 숙박권을 어떻게든 쓰기 위해 잡았다고 봐야한다. 그래서 비버리힐즈 인근의 엄청 좋은 호텔들도 잡아보려고 했는데.. 호텔 주차장이.. 하루에 막 70불이 넘더라..ㅠㅠ 그리고 근처에 마땅한 주차장도 있지 않았고 말이다...ㅠㅠ 고심끝에 조금 아쉽긴 하지만 메리어트 오토그래픽포트폴리오 호텔인 Sandbourne Santa Monica로 결정하였다. 일단 밤의 산타모니카를 구경하고 싶기도 했고 숙소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20~27불 정도로 ov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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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LA여행기2] 애너하임 식당: Pho Lovers / Orange Grill Teriyaki & Rolls / The Cheese cake factory / Anaheim Paking District / Peking Restaurant이곳저곳 다녀보기 2025. 5. 17. 16:00
애너하임에 머물면서 다녀왔던 식당들을 정리해봤다. 뭐 대체로 호텔 조식을 활용하여 점심을 먹지 않는 방식으로 돈을 아껴서 생각보다 많은 식당들을 다니지는 못했다. 1. Pho lovers 점심을 스킵하고 LA 인근을 드라이빙한 후 애너하임에 애매한 시간에 도착했다. 그래서 점저겸 방문하게 된 식당이다. 원래는 여기에 있는 대만 빵집을 가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식사까지 하게되었네..ㅎㅎ 뭔가 애들이랑 계속 미국식만 먹은 것 같아 베트남집을 가자고 내가 결단을 내려버렸다.메뉴판이다… 흠 다 찍으려고 했는데 찍다 말았네..ㅠㅠ 이상하게 뭔가 식당 블로거임을 커밍아웃 하지 않은 사람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는 적극적으로 사진을 찍지 못해 놓치는 부분이 많다. 흠.. 아직 주문도 하지 않았는데 pho에 들어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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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LA여행기1] 애너하임 호텔: Anaheim Marriott Suites / Residence Inn Anaheim Placentia/Fullerton / SpringHill Suites Anaheim Placentia/Fullerton이곳저곳 다녀보기 2025. 5. 14. 16:00
학회가 열린 도시는 바로 애너하임, 애너하임에서 총 5박을 하면서 머물렀던 호텔들을 정리해 봤다. 1. Anaheim Marriott Suites 첫 번째로 소개할 호텔은 컨벤션 센터에서 걸어서 30분 정도 가면 있는 애너하임 메리어트 스위트이다. 원래는 비싼 호텔인데 5박 이상 연박을 할 경우 700불 정도로 매우 저렴하게 머물 수가 있더군!! 이렇게 보면 진짜 인근 괜찮은 호텔들에서는 나올 수 없는 가격이더라. 나도 정말 여기서 머무르고 싶었지만, 쌓아둔 숙박권도 써야 하고 해서, 대신 같이 가는 학생들에게 이 호텔을 추천했다..ㅎㅎ 일단 예약은 내 이름으로 되어 있어서 내가 체크인을 먼저 하고 숙소를 휙 훑어봤다.로비부터 깔끔하다..ㅎㅎ 나는 이미 내가 머물 숙소에 체크인을 한 상태라... 로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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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LA여행기0] 여행의 시작: 공항면세점 / 마티나라운지(터미널2)이곳저곳 다녀보기 2025. 5. 1. 16:00
여행의 시작은 면세점 픽업부터 아닐까. 예전에는 면세점에서 뭐 사야 하나 했는데.. 요즘에는 뭔가 꾸준히 사가지고 가는 것 같다. 친구에게 줄 술 선물과 함께 내가 쓸 용품까지 픽업하러 공항면세점으로 향했다. 최저가를 찾다 보니 신세계와 롯데에서 하나씩 주문을..ㅋㅋㅋ 어라 그런데 신세계 번호가 777번이네! 신기해서 일단 찍어봄..ㅋㅋ 이날은 보안검사에도 대략 40분이 넘게 걸렸고 인터넷 면세점에서 주문을 픽업하는데도 10분은 기다린 것 같다... 점심을 먹으러 방문한 마티나 라운지!! 워커힐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늘 여기 음식 대박이었다. 여기서 와인과 음식을 진짜 배불리 먹어서 기내에서 밥은 먹지 말아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만들 정도였다. 그래서 나는 수면 유도제를 먹고 비행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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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주문진 도깨비 촬영지 해맞이 > 경포해안이곳저곳 다녀보기 2025. 4. 18. 16:00
강릉 인근에 다녀와 볼 만한 곳을 자투리 장소들을 정리해 봤다. 1. 주문진 도깨비 촬영지동생네 부부의 의견으로 방문한 주문진 도깨비 촬영지..! 사실 큰 기대 없이 갔는데 생각보다 뭔가 묘한 느낌이더라.바람도 많이 불었지만 동해바다라 그런가 시원스러운 느낌이 들더라.다음날 속초로 갈 생각이어서 가장 저렴한 LPG 충전소에서 충전을 하려고 들렸는데 어라.. 셀프..!! 엄청 당황했는데 사장님이 잘 도와주시더라...ㅎㅎ다음날 속초 가는 길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동해바다에서 해맞이를 해보려고 했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어제 방문한 주문진이 마음에 들어 다시 주문진 인근으로 갔다.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주문진항 위쪽 어딘가였던 걸로 기억한다. 이미 날이 꽤나 밝아서 분명히 7시 30분이 일출이라고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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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척산온천휴양촌 > 롯데리조트 속초 > 신흥사이곳저곳 다녀보기 2025. 4. 4. 16:00
엄빠와 함께 속초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이른 아침 일찍 출발하여 주문진에서 해맞이를 하고 속초로 궈궈!! 대략 4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1. 척산온천휴양촌첫 번째 여정지는 바로 척산온천휴양촌!! 속초가 온천이 유명하다고 하여 선정해 봤다.나름 아침 일찍 간다고 했는데도 차량들로 엄청 붐비더라. 그래도 주차장이 워낙 넓어서 주차에는 문제없었다.나는 네이버로 미리 표를 구매하고 갔다. 1인은 500원 정도 할인이 되었고 2인권은 1,500원 정도 할인된다. 그러니 짝수를 맞춰 가는 게 좋다..ㅋㅋ여기는 장사 잘 되는 집은 다 1층에 카페를 차리시는 것 같다.. 객실도 있고 가족온천실도 있다. 네이버 예약 시 휴대폰 뒷자리와 이름을 얘기하면 입장권을 주시더라. 입장권에는 신발장 번호가 적혀 있고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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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가시연습지 - 월화거리 - 아르떼뮤지엄 강릉이곳저곳 다녀보기 2025. 3. 14. 16:00
강릉에서의 두 번째 날에는 여기저기 가볼 만한 곳들을 다녀보았다. 중남부 내륙지방 및 서해안은 함박눈이 쏟아지고 있었는데 동해안은 너무 맑았다. 대신에 강풍이.. 어마어마하게 불어서 야외활동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래도 조금은 걸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숙소 근처에 있는 경포가시연습지를 먼저 방문했다..방문자센터에 주차를 하고 주위를 둘러봤다. 경치는 멋졌으나.. 너무 추워..ㅠㅠ 걍 포기하고 중앙시장으로 이동했다.중앙시장 및 식당에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공영주차장으로 돌아가다보니 유명하다는 월화거리가 코앞이었다.엄마가 티비에서 봤다며 소란을 피우셔서 일단 사진부터 찍기로 했다..2층으로 올라가니 뭐 전망은 좋았으나 바람이 너무 많이 부는구먼... 그래서 포기하고 얼른 주차장으로 돌아갔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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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묘 단풍구경이곳저곳 다녀보기 2025. 2. 12. 16:00
종로인근에서 식사를 할 때가 많은데 그럴 때마다 지나가게 되는 종묘! 항상 궁금했던 이곳을 이제야 방문해 보게 되었다.바람은 조금 쌀쌀하긴 했지만 화창한 가을 날씨였다. 입장료는 단돈 1,000원!!아니 그런데 이 무슨 귀신같은 조화인지... 입장하자마자 한국어 투어가 시작되려고 하고 있었다. 냉큼 참여..! ㅋㅋㅋ삼도에 대한 얘기를 먼저 해주셨는데, 가운데 길은 조상신(돌아가신 왕, 왕후)이 다니는 길이고 좌측이 왕, 우측이 세자가 걸어가는 길이라고 했었던 것 같다.. 바뀌었을지도..ㅎㅎ 종묘는 제사를 지내는 곳이라 다른 사적지와는 다를 수 밖에 없는데 일단 중앙 출입구는 개방을 하지 않는단다. 왜냐하면 중앙 출입구는 산 사람이 아니라 혼백이 다니는 출입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산 사람이 거주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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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저생태공원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12. 10. 16:00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비행기 출발 시간까지는 조금 더 시간을 보내야 했기에 공항 근처에 있는 대저 생태공원으로 향했다.멋들어지게 피어난 억새.. 갈대라고 했더니 아빠가 갈대는 바닷가에 주로 있다고.. 흠 찾아보니 그냥 갈대는 습지나 호숫가 근처에 주로 많이 발생한다고 하네. 억새랑 갈대의 차이가 참 미묘한데.. 억새는 대체로 은색 빛을 띤다고 하고 갈대는 갈색 빛을 띤다고 한다. 그리고 억새는 키가 1-2m 정도만 자라고 갈대는 3m 정도로 높게 자란다고 하네. 미묘하다..ㅋㅋㅋㅋ 그런데 줄기가 두꺼워서 뭔가 갈대 같기도 하고..여하튼 보자마자 멋진 장관이..!!옆쪽에 이름 모를 보라꽃이 피어 있어 둘러봤다. 얘네는 진짜 억새 같은 느낌아더라. 뭔가 애들이 키가 더 작아서..ㅋㅋ사실 조금 더 돌아보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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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첨성대 인근 - 불국사 - 석굴암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9. 17. 16:00
생일을 맞아 경주에서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다. 희한하게 경주는 또 비가 오지 않더라. 날씨도 선선해서 산책하기 딱 좋은 것 같아 저녁 식사를 하고 첨성대 인근 산책을 다녀왔다. 예쁘게 조명이 밝혀진 무덤들..ㅋㅋㅋ간 김에 첨성대도 방문했다. 마지막 날 한번 더 황리단 길 갈 일이 있어 첨성대를 방문해 봤다. 해바라기꽃밭이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여기는 이제 심는 중이란다. 건너편에 이미 펴진 녀석들이 있긴 한데 거의 다 졌단다.. 이곳에 심고 있는 녀석들은 9-10월 경에 만개할 예정이란다..ㅠㅠ그래도 첨성대 인근은 사시사철..아 겨울은 제외겠구나..ㅋㅋㅋ 예쁜 꽃들로 잘 꾸며져 있더라.예쁜 꽃들을 배경으로 사진 한 컷!! 둘째 날은 불국사와 석굴암을 다녀왔다. 예전에 왔을 때는 입장료가 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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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림픽공원 산책기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7. 1. 16:00
항상 성수동에서 산책을 하며 체육대회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간만에 송파까지 나들이를 나갔다. 이 주에는 5만보를 채워야 하는 미션도 있어서 잠실나루역에서 내려 몽촌토성역까지 걸어갔는데 가다가 발견한 우아한 형제들 앞 시위현장..! 잠실에도 은근히 기업들이 많이 있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모두를 만족시키는 결정은 참 어렵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평화의 문 도착!!앞에는 빽빽하게 아파트가 지어지고 있었다. 저런 빽빽한 아파트 단지에는 살고 싶지 않아라고 외쳤지만 사실 돈이 없어서 그렇지요..ㅋㅋ평화의 문 가까이에서 한 컷 찍어봤다. 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 이런 멋진 공원이 있다니... 젠장할...평화의 문 앞에는 꺼지지 않는 성화가 놓여 있었다. 태풍이 와도 괜찮은 걸까?이 날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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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수원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6. 5. 16:00
KB 손해보험에서 운영하는 인재니움이라는 교육센터에서 승격자 교육을 진행했다. 사실 아무런 기대 없이 갔는데.. 생각보다 교육 프로그램이 너무 재밌었다. 여하튼 나는 교육 시간에 대략 맞춰서 10시 3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이 만차더군..!! ㅠㅠ 그래서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뒀다가 5시 정도에 15분 정도의 휴식시간이 생겼는데 그때 확인해 보니 주차장에 자리가 있어 얼른 차를 옮겼다. 그래도 저공해차량이라 주차비는 3,500원만 냈다..ㅋㅋㅋㅋ 하루 종일 주차를 해도 7,000원이긴 했지만! 여하튼 이건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엘베에 올라가면서 전경을 찍어봤다.매 층마다 이런 음료와 커피가 준비되어 있더라. 헛개차가 있어서 아침에는 참 반갑더군...ㅋㅋㅋ각얼음도 있어서 얼음매니아인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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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교토여행기15] 교토 여행팁 + 마치며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3. 27. 16:00
3박 4일의 짧은 교토 여행을 마치며 얻은 매우 소소한 팁들을 정리해 봤다. 1. 이코카카드 구매 및 반납 하루카를 타면 이 JR 역에서 나오게 되는데 나오자마자 오른편이라고 해야 하나 보면 JR 오피스가 보인다. 그쪽 방면으로 가보면 이코카 카드를 구매할 수 있는 기기가 있다. 이렇게 분홍색 기기에서 이코카 카드의 구매와 충전이 가능하다. 구매할 때는 보증금 포함하여 1000엔 단위의 큰 금액으로만 구매가 가능했지만 금액이 모자라다면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10엔 단위로 충전이 가능하다. 반납할 때 금액을 0원으로 만들어야 해서 나는 전날 저녁 근처 지하철 역에서 딱 한번 탈 수 있는 지하철 금액만큼만 충전해 두었다. 우리는 식사를 마치고 3시쯤 이코카카드를 사러 왔는데 늦은 오후라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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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교토여행기14] 교토의 볼거리 5: 교토교엔 > 교토고쇼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3. 24. 16:00
교토에서의 마지막날은 숙소 근처에 있는 곳을 간단히 둘러보기로 했다. 그렇게 결정된 곳은 교토교엔!! 숙소에서 걸어서 한 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도착!! 그리고 입장!! 끝없이 펼쳐지는 자갈길...ㅠㅠ 은근히 발이 불편하더라. 찾아보면 정원 쪽 숲길도 있으니 숲길로 이동하는 걸 추천한다. 우리는 왼쪽 방향으로 해서 올라가 교토고쇼라는 옛 궁궐터를 둘러보고 시계방향으로 나오기로 했다. 숲길로 걸어오니 나름 편하더라. 드문드문 꽃도 피어있었다. 확실히 봄에 오면 진짜 멋진 곳일 것 같다. 드디어 옛 궁궐터로 입장할 수 있는 출입문이 보였다. 따로 입장료를 사야 하지는 않고 가방이 있을 경우 짐 검사만 한단다. 이럴 줄 알고 가방은 모두 두고 왔다..ㅋㅋ 그리고 출입증 같은 걸 하나 주시며 명패를 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