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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 척산온천휴양촌 > 롯데리조트 속초 > 신흥사
    이곳저곳 다녀보기 2025. 4. 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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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빠와 함께 속초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이른 아침 일찍 출발하여 주문진에서 해맞이를 하고 속초로 궈궈!! 대략 4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1. 척산온천휴양촌

    첫 번째 여정지는 바로 척산온천휴양촌!! 속초가 온천이 유명하다고 하여 선정해 봤다.

    나름 아침 일찍 간다고 했는데도 차량들로 엄청 붐비더라. 그래도 주차장이 워낙 넓어서 주차에는 문제없었다.

    나는 네이버로 미리 표를 구매하고 갔다. 1인은 500원 정도 할인이 되었고 2인권은 1,500원 정도 할인된다. 그러니 짝수를 맞춰 가는 게 좋다..ㅋㅋ

    여기는 장사 잘 되는 집은 다 1층에 카페를 차리시는 것 같다.. 

    객실도 있고 가족온천실도 있다. 

    네이버 예약 시 휴대폰 뒷자리와 이름을 얘기하면 입장권을 주시더라. 입장권에는 신발장 번호가 적혀 있고 먼저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이 키를 가지고 욕실 사물함도 사용할 수 있다.

    남자사우나는 2층에 위치한다.

    입장권은 여기에..! 하지만 뭐 안 넣고 들어 오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어차피 쓰레기인 것 같아 여기에 넣고 입장..!!

    욕장은 사진 촬영이 어려워서 찍지 않았다. 온탕도 한 3개 정도 되고 안마탕에 냉탕, 이벤트탕까지 탕은 다채롭게 있었다. 건식과 습식 사우나도 있었고 말이다. 아쉬운 점은 노천탕이 딱 1개밖에 없었고 생각보다 좁고.. 경치가 막혀 있었다는 점이다..ㅠㅠ 그거 말고는 뭐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조금 동선이 꼬이긴 했지만 아점 겸 청초호로 가서 그 유명한 청초수물회에서 식사를 하였다. 궁금하다면 나의 연계블로그를 방문하시길...ㅋㅋㅋ

    https://anni-food.tistory.com/816

     

     

     

    2. 롯데리조트 속초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설악산으로 가기는 아쉬워서 외옹치항 인근 산책을 가보기로 했다. 롯데리조트로 찍고 가서 외옹치항 인근으로 빠지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롯데리조트 내부까지 들어가 버렸다. 다행히 야외에 주차장이 무료여서 어렵지 않게 주차를 하고 근처 둘레길 산책을 해봤다.

    탁 트인 경치가 멋지더라.

    확실히 날씨 좋을 때 오면 쏠쏠한 재미가 있을 것 같구만.

     

    3. 신흥사

    다음 목적지는 신흥사다.

    설악산국립공원 주차장의 주차비는 무려 6,000원이다..!! ㅠㅠ 와 그런데 경치가.. 어디 유럽 명산 못지않다.

    여기가 나름 랜드마크라고 해서 사진 한잔을 촬영해 봤다.

    신흥사 입구까지 대략 5분 정도 걸어야 했다. 바람이 꽤나 사납게 불어서 가는 길이 쉽지는 않았다.

    입구를 들어서니 우리를 맞이하는 엄청나게 큰 불상..! 오오..!! 아빠말로는 이런 유명 절의 주지가 되는 건 엄청난 권력이라며 예전에 신흥사 주지 스님 선정 건으로 뭔가 스님 간의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고 한다.. 음.. 찾아보지는 않았는데... 스님이 권력에 도취되기도 하는 건가...ㅎㅎ

    처음 본 디지털 불전함..!! ㅋㅋㅋ 현금을 들고 다니지 않는 요즘 사람들을 위한 맞춤 장치인가 보다..ㅋㅋㅋㅋㅋ

    천왕문에서 사천왕께 인사를 드리고 절로 입장했다.

    본당에서 인사를 드리고 나왔다.

    생각보다 절 규모가 크지는 않더라. 그래도 요 며칠 눈이 와서 그런지 경치가 꽤나 멋지다.

    아침 일찍 운전을 하고 돌아다니느라 피곤하긴 했지만 그래도 꽤나 괜찮은 결정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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