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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LA여행기5] LA 인근 관광지 1: 산타모니카 (Santa Monica Beach) / 게티 센터 (The Getty) / 머슬 비치 (Muscle Beach) / 베니스 비치 (Venice Beach)이곳저곳 다녀보기 2025. 5. 26. 16:00반응형
출장 중 짬을 내어 다녀온 LA 인근의 핵심 명소들을 정리해 봤다.
1. Santa Monica beach 야경
예전에도 산타모니카에는 와보긴 했지만 가족들과 함께라 밤늦게 다니기는 좀 그렇더라. 이날은 숙소도 근처기도하고 TJ MAXX랑 Trader Joe’s도 도보 거리에 있어서 겸사겸사 밤나들이를 갔다. 무사히 쇼핑을 마치고 숙소 인근에 있는 산타모니카 해변가로 걸어가 봤다. 뭔가 묘하게 촌스러운 미국 감성이 스며든 조명이 끌린다..ㅋㅋ
월미도스러운 느낌이지만 밤이 되니 감성적이게 되는구만. 그래도 여기는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그런지 막 뭔가 무서운 느낌이 들지는 않더라.
이왕 여기까지 온 거 부둣가 끝까지 걸어가보기로 했다.
도착하니 낚시를 하고 계시더라…ㅎㅎ
산타모니카 시내의 야경..
그리고 트레이드 마크인 관람차와 함께 아주 길었던 LA로의 첫 하루를 마무리하였다.
2. Getty center
학생들을 픽업하고 가장 먼저 간 곳은 게티 센터였다. 사실 게티 센터는 게티 빌라와 함께 방문을 해야 뽕을 뽑는데…. 은근히 돌려 얘기하면 잘 못 알아듣는 것 같더라. 여하튼 주차비 25불을 내고 입장하였다. 일단 입장 관련 예약은 친구들이 먼저 해놨더라. 표를 보여주고 Security check부터 통과하였다. 다들 가방이 없어서 ㅎㅎ 편하게 넘어갔다.
자 그리고 전기 트램을 타고 산을 올라간다.
도착!!!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이다.
애들이 그래도 그림에 좀 관심이 있는 건지 여기저기 그림들을 살펴보더라. 지루하긴 했지만 나도 함께 동참했다. 가장 인기 있었던 건 역시나 고흐나 마네와 같은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된 관이었다.
마지막으로 정원을 구경하고…ㅎㅎ
한 친구가 자기는 여기 말고 게티 빌라를 가봐야 했었던 것 같다며.. 둘 다 아쉬워하더라..ㅠㅠ
3. Santa Monica beach > Muscle Beach > Venice beach
게티 센터를 방문하고 애들이 산타모니카 해변을 가보고 싶다고 하여 가봤다. 해변가 근처 주차장은 엄청 비싼데 산타모니카 시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주차장들은 진짜 저렴하다. 90분까지는 무료고 2시간까지는 2불!!! 우리도 단돈 2불에 주차를 하고 산타모니카 해변까지 걸어갔다. 바로 마주한 곳은 바로 머슬 비치!!! 처음에는 뭐지 싶었는데 링을 엄청 잘 타는 누님이 계셔서 다들 감탄하며 봤다.
핫하다는 베니스해변까지 걸어가 봤다.. 거리가 꽤 된다.. ㅠㅠ 역시 돈을 아끼려면 많이 걸어야 하는구먼.
뭔가 특색이 있다기보다는… 그냥 LA의 핫플레이스 느낌이었다. 평일 낮인데도 클럽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사람들로 가득하더라.
또 특이하게 예술 작품을 파는 분들이 많더군.
뭐 다른 해변가보다는 특색은 확실히 있더라.
다시 돌아오는 길… 아휴 이날 거의 1시간 30분은 걸은 것 같다.. 미안하다…ㅋㅋㅋ 애들이 걷는 걸 좋아한다고 하기는 했는데 뭐 속마음을 알 수 있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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