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도-부산] 동백섬이곳저곳 다녀보기 2020. 10. 14. 16:20반응형
한 번씩 산책 겸 오는 것 같은 동백섬이지만 그래도 오랜만이긴 하다.
오늘은 구름이 많이 끼긴 했지만 그래서 오히려 산책하기 더 좋았다.
과연 누리마루 APEC 하우스는 오픈해 있을까.
그럴 리가..ㅎㅎㅎ 당분간은 어딜 가든 이런 표지판을 볼 수밖에 없을 것 같구나.
최치원 동상으로 가는 길이 있어 한번 올라가 보았다. 100개 이상의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드디어 도착..! 그런데 언덕을 그렇게 올라갔음에도 경치가 좋은 것도 아니었고 그냥 큰 광장 같은 곳이었다.
이렇게 울창한 나무에 바다 조차도 잘 보이지 않았다.
굳이 올 곳은 아닐지도..ㅎㅎ
등대다.
저 멀리 광안대교도 보이네. 밤에 오면 분위기는 좋을 것 같다.
조금 가다보니 해운대 석각이란 게 있었다. 신라 말 최치원 선생이 해운대를 암석에 직접 새겼을 수도 있다고!!
그래서 여기가 해운대였구나~! 36년만에 안 사실이다..
새로 생긴 엘시티와 함께 찰칵!!
해안가를 따라서 걸을 수 있는 길이 있어 이 길로 쭈욱 해운대 해변가까지 가보았다.
기묘한 인어상을 마지막으로 30여분의 동백섬 산책을 마쳤다.
역시 날씨가 좋으니 뭘해도 기분이 좋구나.
728x90반응형'이곳저곳 다녀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도-부산] 어린이대공원 / 광안리 산책 (0) 2020.12.27 [2020년도-서울] 개운산 산책 (0) 2020.12.20 [2020년도-부산] 태종대 (0) 2020.10.02 [2020년도-산행] 북한산 백운대 등정 (0) 2020.09.09 [2020년도-제주여행] 서귀포 자연휴양림 / 약천사 / 이중섭거리 /과물노천탕 (0) 2020.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