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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Science podcast (19. 6. 13.) 번역해보기주저리 주저리 2019. 6. 20. 17:42반응형
1. 시작하며
아침마다 제기역에 위치한 크로스핏 지점으로 거의 통학을 하고 있는데, 정릉천을 타고 주욱 내려가면 되는 매우 단순한 여정이지만 자전거로도 편도 15분 정도가 걸린다. 이 시간을 그냥 보내기는 아쉬운 마음이 들어, 영어 공부용으로 팟캐스트를 하나 골라 꾸준히 듣기로 마음 먹었다. Ted 강연도 들어보고 했었는데, 매일 새로운 강의를 들어서는 크게 영어 듣기에 진전이 있지는 않아 보였다. 차라리 하나를 정해 여러번 반복해서 듣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판단하에 어떠한 팟캐스트를 들어볼까 찾아보다 Science 저널에서 매주 한회씩 20분 분량 가량의 podcast를 방송하고 있었다. 관련 주제도 항상 과학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용어적인 측면에서도 수월할 것으로 생각되어 본 팟캐스트를 열심히 듣고 있다. 근데 단순히 듣기만 해서는 또 크게 공부가 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어, script를 살펴보고 공부를 하다보니 또 이것만으로는 부족한 생각이 드는 것이다. 그럼 한번 script를 통으로 번역해보는건 어떨까 싶은 생각에 번역을 시도해보았다. 그래도 이걸 총 번역하는데 대략 2시간 정도는 쓴 것 같은데.. 아깝기도 하여 블로그에 올려보려고 한다. 사실 스크립트를 보고도 매끄럽게 번역이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약간 부담스럽긴 하지만 뭐 어때. ㅋㅋㅋ 어차피 내 개인블로그인데. 하지만 잘못 번역된 부분에 대한 코멘트는 언제나 환영이니 혹시라도 영어 고수님들이 우연히 이 글을 보다가 저걸 왜 저렇게 번역했어 하는 부분이 있다면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잘못 아는 것 보다 한 번 쪽팔리고 제대로 아는게 나으니까 ㅎㅎ
2. Pod cast 번역
00:06 Sarah Crespi: Welcome to the Science Podcast for June 14th, 2019, I'm Sarah Crespi. For this weeks show, we start with staff writer Paul Voosen he's here to talk about a constellation of satellites that scientists are trying to use to get better measurement of hurricane wind speeds despite some signal tweaks from the military. And I also talk with Samantha Trumbo, about a salty new find on Europa. Europa is a large moon of Jupiter that checks a lot of boxes for habitability. Now we have Paul Voosen a staff writer for science, he's here to talk to us about gauging the speed of hurricanes or at least trying to gauge the speed of hurricanes using satellites. Hi Paul.
2019년 6월 14일의 Science Podcast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사라 크레스피입니다. 이번주는 스태프 작가인 폴 부센씨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폴 작가는 위성들의 집합체들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이 군으로부터의 전파 방해에도 불구하고 이 위성들을 활용해 더 정확한 허리케인의 풍속을 측정하기 위해 노력중이라는 군요. 그리고 저는 사만다 트롬보씨와 함께 유로파에 발견된 새로운 염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볼겁니다. 유로파는 목성의 큰 위성의 하나로 거주환경으로의 적합성을 여러방면에서 살펴보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 Science의 폴 부센 스태프 작가님과 함께 위성을 활용해 허리케인의 속도를 측정하는 혹은 적어도 그 속도를 측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볼게요.
00:50 Paul Voosen: Hello.
안녕하세요.
00:52 SC: Okay. I've never thought about this before, but I have seen images of hurricanes on The Weather Channel, and they show me here's the eye and they have the different wind speeds kind of labeled with color. Where are they getting those wind speed measurements?
네. 저도 예전에는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부분인데요. "The Weather Channel"에서 허리케인에 대한 이미지를 보여주며, 여기가 태풍의 눈이고 풍속에 따라 다른 색깔로 표현되어져 있는 이미지를 보여주었어요. 어디서 이런 풍속 측정에 관한 값들을 얻나요?
01:05 PV: Well, whenever a hurricane moves close enough to the US, we still have the fleet of Hurricane Hunter Aircraft that fly into the hurricanes to make direct measurements of the wind. So that's gone on for decades, but for hurricanes that are further out there's a limit to how much you can do this. And once the water becomes dense enough it kind of deflects satellite measurements of winds the traditional measures of wind.
예, 허리케인이 미대륙에 가까워 질때마다, Hurricane Hunter 작은 비행기가 허리케인 안으로 들어가 직접 그 풍속을 측정합니다. 수십년동안 이용되어져 왔죠. 하지만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허리케인의 경우에는 저희가 측정하는데 한계가 있죠. 허리케인에 물이 충분히 응집되면 그 물들이 위성 신호를 반사시키게 되요. 이게 전통적으로 바람을 측정하는 방법이죠.
01:30 SC: Okay, so one way is with a plane that flies dangerously close to a storm.
네, 그럼 한 방법은 비행기를 폭풍우 가까이 까지 위험하게 몰고 가는 것.
01:36 PV: Through it, yeah.
폭풍을 통과해서요, 네.
01:36 SC: Through it. Great, that sounds awesome. [chuckle]
통과해서. 대단하네요.
01:40 SC: And then the other is to look at the surface of the water.
그리고 다른 하나가 표면의 물을 관찰하는 것.
01:42 PV: Mmhmm.
네네.
01:43 SC: And so, we're gonna talk today about a different way of measuring hurricane speeds. Can you kinda summarize how that would work?
그럼 오늘 우리는 허리케인의 속도를 측정하는 다른 방법에 대해 얘기를 할 거죠. 어떻게 작동하는지 요약해서 말씀해 주시겠어요?
01:48 PV: Sure, so this is a technique. It was first tested on these hurricane Hunter planes actually, but it takes the GPS radio signals that are beaming down all the time, everywhere, from above. Those reflect off the surface of the ocean, and this array of eight satellites catches these GPS signals and uses their roughness to infer the winds above them.
네, 이 방법인 일종의 테크닉인데요. 실제로 허리케인의 속도를 측정하는 비행기에 처음 적용되었습니다. 하지만 GPS 라디오 신호는 항상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송신되는데요. 이 신호들이 바다의 표면에서 반사되면 8개의 위성들이 GPS 신호를 잡아 그 신호의 거칠기로 바람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02:10 SC: Okay, that's gonna be more accurate than the other measures we talked about before?
네, 그럼 그 방법이 아까 소개해 주신 방법에 비해 훨씬 정확한가요?
02:14 PV: It's not so much a question of accuracy is about where it can look.
정확성의 문제라기보다는 어디서 관찰할 수 있냐의 관점입니다.
02:17 SC: Okay.
네네.
02:18 PV: So it can look into the heart of hurricanes because these long GPS radio wavelengths can penetrate through clouds.
우리가 허리케인의 중심부를 소개한 방법으로 관찰할 수 있는 이유는 매우 긴 GPS 라디오 신호가 구름을 통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02:25 SC: And as I teased at the top of the show, there was a problem here where they're trying to use GPS to do this precise measurement but then they ended up having some issues with military tweaking these GPS signals.
네, 제가 쇼 앞부분에 살짝 소개해 드린 것처럼, 그 연구자들이 GPS를 사용하여 정밀한 측정을 하는데 문제가 있음이 밝혀졌는데요. 결국은 이 특정 GPS 신호를 잡아냄에 있어 군과 어느정도 문제거리가 있는 것으로 끝맺어졌죠.
02:37 PV: Yeah, so it turns out the newest generation of GPS satellites have the ability to boost the signal strength of what they're beaming down. And since GPS is still run by the US military they started doing this soon after this mission launched as the satellites were traveling over a swath of Africa, the Middle East, and Eastern Europe, and this really kind of screwed with the calculations that the researchers had 'cause they had assumed that it would not fluctuate.
네 새로운 세대의 GPS 위성들은 그 위성들이 송신하는 시그널을 증폭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GPS는 미군에 의해 운용되어지기 때문에 연구진들은 이 미션이 시작되자 마자 위성이 아프리카, 중동, 동유럽을 여행하는 동안만 진행하였습니다. 실로 계산결과는 꽤나 엉망이었죠. 왜냐하면 연구진들은 그 신호가 변동이 없을거라고 가정했었거든요.
03:05 SC: That the signal strength was constant and not being boosted over a specific location. Interesting, so how did they account for that? They couldn't ask the military to stop doing that for whatever reason.
시그널 세기는 일정하고 특정 위치에서는 증폭되지 않는다라. 흥미롭네요, 그들은 이런 것들을 어떻게 설명했나요? 그들은 군에 어떠한 목적으로도 그만둬달라는 부탁을 할 순 없었을텐데요.
03:14 PV: No, yes.
네 못했죠.
03:15 SC: So they had to figure out a way around it.
그래서 그들은 우회할 방도를 찾아야만 했겠네요.
03:17 PV: They realize they have these small antennas on the top of the satellites that are taking the normal GPS signals in, and they essentially rewrote the software for them so that they would measure the strength of a signal in addition to using it for a location in time, that took about two years of work and they had to upload new software to all the satellites to actually make this happen.
연구자들은 위성의 위쪽에 작은 안테나를 통해 기존의 GPS 신홀르 받을 수 있음을 알게 되었ㄱㅜ요 이를 이용해 프로그램을 새로 써서 특정 위치의 특정 시간대에서의 신호의 세기를 측정할 수 있었습니다. 총 2년이라는 작업기한이 필요했으며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모든 위성에 설치를 해서 작동하게 해야했죠.
03:37 SC: And you say, all the satellites there are eight? Their acronym is Cygnus, I believe?
총 8개의 인공위성이라고 했죠? 제가 알기로 그 약어가 Cygnus였던것 같은데요?
03:42 PV: Yes, this is a constellation of eight microsatellites.
네, 8개의 마이크로 인공위성의 집합체 입니다.
03:46 SC: And who owns those satellites?
누가 이 위성들을 소유하고 있나요?
03:47 PV: This is all in the NASA program. I think it was about $150 million launched two and half years ago.
NASA 프로그램의 소유입니다. 2년반 전에 150백만 달러 정도의 발사비용이 들었던걸로 압니다.
03:53 SC: So are microsatellites cheaper than, say, a big regular size satellite?
이 마이크로 인공위성들은 기존의 인공위성들보다는 저렴하죠?
03:58 PV: Well this is definitely much cheaper than the billion dollar weather satellites, but it's also very focused on this one application... And modern weather satellite has a bunch of different instruments mounted on it, but this was a way of testing this new technique and it could eventually get cheaper 'cause this was the first round doing it. If you wanted to do this for a weather agency, maybe it could be a bit cheaper.
네 분명히 10억불 단위의 금액이 필요한 기상위성에 비해서는 저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 위성은 매우 한정적인 하나의 목적을 위해서만 만들어졌죠. 현대 기상 위성은 다양한 장비들이 장착되어 있지만 이 새로운 기술을 시험해 보기 위한 방법이었기도 하고 결과적으로 더 비용은 적게 들 것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번이 첫 시도였거든요. 만약 이 작업을 기상 관련 회사와 진행한다면 더 비용이 낮아질 수도 있죠.
04:19 SC: If we know more about the inside of hurricanes further away from the US, we know more about these wind speeds, what would that help us understand? What does that do for us?
우리가 US에서 멀리 떨어진 허리케인의 내부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고 풍속에 대해 더 알게 된다면, 우리가 무엇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죠?
04:28 PV: It's all about the prediction of the storm it's about both, the path it will take and especially the intensity of the winds and how it will develop the longterm hope is that by measuring the inside the guts of these winds fairly frequently, you can really improve your... Because this data is then ingested into the models used by the Weather Service to look at the future of these storms. And they've had a lot of issues with getting intensity, the strength of storms, right. And this type of equipment could boost that.
모든 것은 폭풍에 대한 예측에 관한 것입니다. 폭풍이 어떠한 경로로 가게 되는지 특히 그 바람의 풍속은 어떤지, 그리고 어떻게 발전하는지죠. 장기적인 희망은 이 바람의 내부를 더 빈번하게 측정함으로써 더욱더 예측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정보들은 여러 기상 서비스들에 의해 사용되어진 모델에 도입되어 미래의 폭풍들에 대한 예측을 가능하게 하거든요. 그리고 그 기상 서비스 업체들은 폭풍우의 세기를 측정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이런 형태의 장비가 신호를 증폭시켜줄수도 있죠.
04:58 SC: I also read in your story that this can be used over land as well to understand more about storms?
제가 당신이 쓴 부분을 읽어본 바로는 이 장비가 지상에서도 폭풍을 이해하는데 사용되어질 수도 있다고 하던데요.
05:04 PV: Yeah, so this is about a soil moisture actually, so there are satellite to look at soil moisture and purpose built, but frequently this... So they can see the same place maybe every three days. So that doesn't allow you to ask questions about the shortterm evolution, of soil and how it responds to water and gets rid of water.
네 실제로 흙의 수분을 통해서입니다. 이 위성들이 흙의 습기를 관찰하죠. 이 위성들은 같은 장소를 매 3일마다 관찰합니다. 그래서 이 방식으로는 단기적으로 흙의 상태, 얼마나 수분을 머금다가 제거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답할 수 없죠.
05:22 SC: So we care about this because of flooding?
그럼 우리는 홍수를 대비해 이를 고려해야 할까요.
05:24 PV: Flooding and soil water in the soil, it feeds back into rainfall. And all sorts of connections.
홍수와 흙내부에 있는 토양수는 비의 양과 관련있죠. 모든게 다 연관을 가집니다.
05:30 SC: What are some of the broader questions, that these satellites could answer?
그럼 좀더 넓은 의미에서 이 위성들이 대답해 줄 수 있는 것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05:35 PV: When researchers realized that these would be able to measure wind beneath storms. It's not just about hurricanes, there's this thing called the Madden Julian Oscillation these series of storms that march across the belly of the planet from the Indian Ocean East and they really kind of tell connections from and help control a lot about the weather year to year and researchers can't see the winds underneath these storms, but now with signals, it seems like you can start to see that winds are actually feeding the precipitation that allows these storms to continue. Which some have thought was one reason, but there had been other theories on how this might really start to help people figure out how these storms could change with climate change.
연구자들이 폭풍 아래의 바람의 속도를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허리케인이 아니라 Madden Julian Oscillation 이라고 불리우는 현상인데요. 이 일련의 폭풍우는 인도양 동쪽에서 우리 행성의 배 부분을 진행해 나가는데요. 이들간의 연관성과 매해 기후를 제어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연구자들은 이 폭풍우 아래의 바람은 전혀 볼 수 없었지만 이제는 이 신호를 통해 이 폭풍우가 계속될 수 있도록 강수를 공급하는 바람을 관찰할 수 있다는 얘기죠. 다른 이들은 하나의 이유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 외에도 실제로 어떻게 도와주는 작용을 하는지에 대한 다른 이론들도 있었죠. 이는 사람들이 이 폭풍우가 어떻게 기후 변화를 유발하는지에 대해서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06:14 SC: What's the next step here? These satellites are gonna die at some point, right?
그럼 다음 단계는 무엇인가요? 이 위성들은 어느 시점에는 결국 기능을 잃게 되죠?
06:18 PV: The limiting factor of these satellites are the batteries likely, and those should last for seven years, they're in low earth orbit, so they will descend into the atmosphere and burn up. The big question going forward is, will NOAH start to use these satellites or satellites like them in the future to inform weather forecast. So this is a NASA mission it's only supposed to last seven years. NOAH's unlikely to use these satellites for their own, weather predictions 'cause they like to own their hardware, but this could really make the case for launching something like this in the future.
이 위성들의 한계는 바로 배터리입니다. 이 배터리는 7년 정도 지속되죠. 위성들은 지구의 저궤도에 위치하고 있어 대기중으로 떨어지며 전소합니다.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가장 큰 문제는 NOAH가 이 위성들을 또는 이 인공위성과 비슷한 것들을 미래에 이용해 기상을 예측할 수 있을까 입니다. 이것은 NASA의 미션이며 7년 정도 지속될 예정입니다. NOAH는 이 위성들을 기상예측을 위해 사용하기는 원치 않아 합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직접 장비를 소유하고 싶어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작업은 미래에 이와 비슷한 연구들을 시작하게 만드리라 생각합니다.
06:48 SC: Okay, thank you so much, Paul.
네 고마워요 폴.
06:50 PV: Yeah, my pleasure.
네, 감사합니다.
06:51 SC: Paul Voosen is a staff writer for science. You can find a link to his history at sciencemag.org/podcast, stay tuned for an interview with Samantha Trumbo, about new data from Europa.
폴 부센은 Science의 스태프 작가입니다. 그에 관한 정보는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사만다 트롬보와 유로파에서 얻은 데이터에 대해 얘기를 나눠봐요~ (나머지는 광고)
09:50 SC: Europa is one of the four Galilean moons that surround Jupiter Galilean meaning it was first spotted by Galileo in the early 1600s. That also means that it's a pretty big moon almost as large as Earth's moon but while it's similar in size to our moon it has a much different composition and based on what we know about it so far, Europa seems to check a lot of boxes for habitability. Samantha Trumbo and colleagues write about finding chloride salts on the surface of Europa this week in Science Advances Samantha's here to walk us through what that means for the composition of the moon and its ability to harbor life. Hi Samantha.
유로파는 목성을 둘러싸고 있는 4개의 갈릴리언 위성의 하나죠. 갈릴리언이라는 명칭은 1600년대 초 갈릴리오에 의해 처음으로 관측되어 붙여졌습니다. 또한 그 크기 역시 지구의 위성인 달 만큼이나 큰 크기를 가지고 있죠. 물론 크기는 지구의 달과 비슷하지만 조성성분은 매우 다르죠. 그리고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사실을 짐작해 볼때 유로파에서의 생명체의 생존가능성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확인해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사만다 트럼보와 그 동료들이 이번 주 Science Advances에 유로파의 표면에서 염화염을 발견한 것에 대해 발표하였는데요. 사만다가 오늘 그 위성의 조성성분이 뜻하는 바와 생명체가 생존할 수 있었는지의 여부에 대해 소개해 줄 겁니다. 안녕하세요 사만다.
10:30 Samantha Trumbo: Hello.
안녕하세요.
10:32 SC: We know that Europa is smooth and covered in water ice, on its surface. What do we know about what's underneath that icy crust.
유로파는 표면이 부드럽고 얼음으로 덮혀 있는건 알고 있죠. 그럼 얼음 하부에 어떤 것들이 존재하고 있는지는 알고 있나요?
10:40 ST: So We know that underneath the icy crust Europa likely has a liquid water ocean salty one and then we know that from the Galileo Mission that went to the Jupiter system in the 1990s, it measured an induced magnetic field coming from Europa, using this magnetometer instrument and the scientists were able to infer that that implied a subsurface ocean of salty liquid water, beneath the ice crust.
네 유로파의 얼음층 하부에는 바닷물 같은 염수가 있으리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는 1990년대에 목성계를 탐험했던 갈릴레오 미션을 수행하면서, 과학자들은 유로파에서 나오는 유도 자기장을 측정하였죠. 자기측정기를 통해 얼음 하부에는 염수가 존재함을 추측할 수 있었습니다.
11:07 SC: How thick is the ice crust? Do we know that?
그 얼음의 두께는 어느 정도인가요? 알고 있나요?
11:10 ST: We don't know that for sure, but estimates are on the order of several kilometers to up to maybe 20 kilometers.
확실하게는 알지 못하지만 대략적으로 수 킬로미터에서 최대 20킬로미터 정도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11:17 SC: This is not a thin shell of ice that we can somehow see through with certain kinds of instruments.
우리가 어떤 장비로 그 내부를 관측할 수 있을정도로 얇은 얼음 층은 아니네요.
11:22 ST: Correct. Correct.
네 맞습니다.
11:23 SC: Okay, well, let's get to the observations from your paper, what did you see and how did you see it.
그럼 관측 결과로 돌아가서, 무엇을 보셨고 어떻게 관찰하였나요?
11:30 ST: Using the Hubble Space Telescope, we used an instrument called the spectrograph it's a long slit spectrograph. That gives you information at visible wavelengths. The same wavelengths our eyes can see we use that to get this spectra across the entire surface at a spatial resolution that's actually meaningful for composition in geology on the order of a few hundred kilometers. I know that sounds big, but compared to the whole size of the moon, we can see different regions distinctly we saw an absorption feature in the visible portion of the spectrum, near 450 nanometer wavelengths so that tells us that there's something on the surface that is absorbing the light at that wavelength, and in this case we think that that substance is sodium chloride or table salt like we are so familiar with.
허블 우주 망원경을 통해, 우리는 spectrograph라는 긴 슬릿 형태의 분광계를 이용했어요. 이 장비는 가시광선 영역대의 정보를 얻을 수 있죠. 가시광선은 우리 눈이 볼 수 있는 파장대의 빛을 이용해 전 면적을 관찰하였으며, 지질학적 조성성분을 의미있는 정도로 관찰 할 수 있는 수백 킬로미터 정도의 해상도로 측정할 수 있었습니다. 네 물론 수 백 킬로미터면 크죠 하지만 이 위성의 전체 크기와 비교해보았을 때 서로 다른 지역을 구별할 수 있는 정도는 됩니다. 저희는 450nm 가시광선 영역대의 흡광도를 보았고, 이를 통해 그 표면에 이 영역대의 빛을 흡수하는 어떤 물질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저희가 생각할 때 그 물질은 염화나트륨, 즉 저희와 친숙한 소금이라고 보입니다.
12:21 SC: It's a very salty ice there on the surface.
매우 짠 얼음이 표면에 있는 거군요.
12:23 ST: Yes.
네
12:24 SC: And does that... What does that line up with when you're observing these geological features that you mentioned that you saw in your survey?
그럼 아까 연구에서 발견했던 지정학정 특징들을 관찰할 때 어떠한 것들이 일치했나요?
12:32 ST: In our data set since we have spatial resolution, we can actually see where this substance is located on the surface and we find that it is preferentially concentrated within regions called chaos terrain, and so these...
저희는 공간적인 해상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저희의 결과로 이 물질이 어느 표면에 위치한지 실제로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지역이 카오스 지대라고 불리우는 지역에 선택적으로 집중되어 있음을 발견했죠.
12:46 SC: Great name.
잘 지은 이름이네요.
12:46 ST: Yeah, I know, exactly. So these are places on the surface that are very heavily disrupted. And you can look at images from the Galileo spacecraft and you can see that the surface ice in those locations have been rafted apart and you can kind of piece it back together with your brain like a puzzle, you can see how it used to be all connected, but something came up from below and disrupted the surface in those regions.
네 정확합니다. 이 지역은 매우 심각하게 붕괴된 지역입니다. 갈릴레오 우주선에서 온 이미지를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이 지역에서는 표면의 얼음들이 산산히 부서져있지만 머리속에서 퍼즐처럼 이 조각들을 맞춰보면 이 모든 얼음 조각들이 하나의 큰 덩어리로 연결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어요. 어떤 물질이 하부에서 솟아나오며 이 지역의 얼음 표면을 붕괴시킨 것이죠.
13:11 SC: If something was disturbed from underneath there's salt on top of it, so perhaps there's salt in the ocean. Is that kind of what you're getting at?
만약 어떠한 것에 의해 하부로부터 붕괴되었고 그 표면에 염이 있다면 그 하부에 있는 바다의 소금에서 온거다. 이렇게 추측하고 계신건가요?
13:21 ST: Yeah exactly, so we think that these are places where the subsurface environment is expressing itself onto the surface and so the composition of these chaos regions may be reflective of the composition of the interior. So in this case it would suggest that sodium chloride is in the subsurface as well in the ocean.
네 정확합니다. 우리는 이 지역의 경우 표면 내부의 환경이 표면으로 표출되었다고 생각되어지기 때문에 표면의 조성성분이 바로 내부의 조성성분을 반영한다고 봅니다. 즉 이 경우에는 염화칼슘이 표면하부와 아래층의 바다에도 존재한다는 것을 암시하죠.
13:39 SC: I know that Enceladus is a different Moon obviously it has these plumes, these cryovolcanoes that spew out salt water from its oceans. Is there anything similar to that on Europa that might explain the presence of salt on the surface?
엔셀라더스(Enceladus)는 다른 위성인데 명백하게 플럼(Plumes)이 존재하며, 빙점화산이 그 해양으로부터 염수를 표층으로 표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유로파에도 표면에 존재하는 소금을 설명할 수 있는 비슷한 것들이 존재하나요?
13:55 ST: So that's interesting. Yeah Enceladus is a moon of Saturn, it also possesses a subsurface ocean and people have measured the composition of its plumes using a Cassini spacecraft and found sodium chloride there as well on Europa there are some tentative detections of plumes but they are right on the detectable limit, and they are certainly not confirmed yet, in this case, at the chaos regions, it's unlikely I would say that that's salt, originated in a plume probably some sort of upwelling of material through the ice crust. We do think that that's sodium chloride.
네 흥미로운 질문이네요. 엔셀라더스는 토성의 위성이며 역시나 표면 내부에 해양이 존재하죠. 사람들은 카시니 우주선으로 플럼에서 그 조성성분을 측정해왔으며 염화나트륨을 발견했습니다. 유로파에도 플럼처럼 여겨지는 것들이 확인되고 있습니다만 저희가 확인할 수 있는 한계에서는 맞는 것처럼 보이지만 완전히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카오스 지역의 경우에는 이 플럼에서 소금이 기원했다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희는 이 소금이 해양에서 유래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간단히 설명할 수 있는 이유는 해양 표면의 하부에서 이 소금 성분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죠.
14:40 SC: Before this study, it was thought that the salt on the surface, were sulfate salts. Why was that the kind of predominant view and why did take so long to figure out that that they are probably chloride salts?
이 연구 전에는 표면에 있는 염이 황화염이라고 여겨졌는데요. 왜 이런 견해가 지배적이었는지 이 염이 염화염으로 밝혀지는데 왜 이렇게 오래 걸렸는지요?
14:52 ST: The infrared spectra that were returned from the Galileo mission were distorted and suggested some substance other than water ice. Potentially a hydrated salt of some kind, and for a long time, the major accepted candidate for these salts were sulfate salts because they fit the Galileo Spectra and they fit some geochemical expectation that people had prior just based on what one would expect the subsurface composition to be. But more recent groundbased infrared spectra, which were obtained from the Keck Observatory in Hawaii on Mauna Kea were higher quality, so these had higher spectral resolution in the Galileo data, they use more modern spectrometers and at this resolution if there were sulfate salts in these terrains, that we expect to reflect into your composition they should show distinct absorption, but the spectra from Keck were completely smooth and bland so...
갈릴레오 미션에서 얻은 적외선 스펙트럼은 많이 변형되어 있었으며 물 이외의 다른 물질들을 암시했습니다. 잠재적으로 물에 녹는 염들이 오랫동안 추측되어 왔고 대부분은 황화염으로 예측했었죠. 왜냐하면 갈릴레오에서 얻은 스펙트럼과 가장 일치하는 물질이거든요. 그리고 연구자들은 하부표면을 구성할 수 있으리라 예상되는 물질들을 기준으로 예측한거죠. 하지만 가장 최근 하와이의 마우나키에 위치한 켁 관측대에서 더 정밀한 적외선 스펙트럼을 확인했습니다. 가장 최신의 분광계를 사용하였는데 만약 이 지역에 황화염이 존재한다면 매우 특이한 흡광파장을 발견해야하는데요, 켁에서 관찰한 스펙트럼에서는 이런 특이한 부분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15:53 SC: You gotta look somewhere else besides the infrared then?
그럼 적외선 외의 것으로 다른 지역을 봐야한다는거죠?
15:56 ST: You gotta look somewhere else besides the infrared because chlorides don't have distinct features there. And so, Galileo could not have seen them the Galileo Mission but when these salts are irradiated like we know happens at the surface of Europa they actually change colors they develop distinct absorption features due to what are called Color centers that we can then go look for at visible wavelengths.
적외선 이외의 것으로 다른 지역을 봐야합니다. 염소는 그 영역대에서 관측될 수 없어요. 그리고 갈릴레오 미션에서 갈릴레오 역시 볼 수 없었던 것이구요. 이 염들에 빛을 조사하면 저희가 유로파의 표면에서 봤던 것과 비슷한 색 변화를 볼 수 있어요. 이 때 독특한 흡수영역대를 보이게 되는데 이건 저희가 볼 수 있는 가시광선 영역대에 'Color center'라는 부분 때문입니다.
16:18 SC: I looked at a lot of pictures when I was researching for this podcast interview and Europa is kind of amazing looking and it is described as smooth, if you read about it, but if you look at it it has a lot of features. How do you describe what Europa looks like?
제가 이 팟캐스트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여러 사진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유로파는 정말 멋지게 생겼더군요. 그리고 부드러운 표면으로 묘사되어 있는데요. 본 연구에서 다양한 특징들을 발견했죠. 그럼 사만다씨는 유로파의 모습을 어떻게 묘사할 수 있겠어요?
16:36 ST: So I would say Europa is fascinating to look at for one, it has this curious lack of impact craters like we see on our own moon or on lots of other bodies in the solar system, and this tells us that the surface is very young in terms of geologic time scales it's been resurfaced in some way, and we know this also by looking at the various geologic features we can see across the surface there's an abundance of fractures and cracks and there are regions called chaos terrain where it seems the materials coming up from below and there's also an abundance of really interesting colors on the surface some red on the trailing hemisphere, which faces backwards, in its orbit some of that color is thought to come from sulfur impact in the surface ultimately originating from the volcanoes of Jupiter's innermost Galilean moon, Io. But then some quotients are more of a yellow color. Specifically, this largescale chaos region on the leading Hemisphere called [17:34] ____ Terrosio is yellow and we've known that for almost 20 years from the Galileo Mission and this region is where we see the strongest sodium chloride absorptions. And so, we've known the color of this region for more than 20 years, and it's just now that we think we know why and we think it's due to these color Center.
제가 생각할 때 유로파는 매우 멋진 모습을 갖추었구요, 저희의 달이나 다른 태양계에 존재하는 행성들과는 다르게 여러 충돌분화구가 없기도 하죠. 즉, 이 표면이 지질학적 시점에서 볼때 매우 초기에 생성되었으며 표면이 재구성되었다고 보여집니다. 이것은 또한 여러 지질학적 특징들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표면에 여러 파편이나 크랙들이 카오스 지대라고 불리우는 부분에 존재하는데요. 이 지대에서는 매우 다양한 색깔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구를 횡단하는 붉은 빛깔은 황으로부터 유래한 것으로 여겨지며 최종적으로는 목성의 가장 내부에 위치한 갈릴리안 위성, Io에서 유래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노란색깔의 부분도 존재하는데요. 좀더 구체적으로 반구의 이 넓은 혼잡한 영역을 테로시오(Terrosio)라고 하는데 노란색이죠. 갈릴레오 미션에서 20년간 우리는 이 지역을 알아왔으며 이 지역이 가장 강한 염화나트륨의 흡광대를 얻을 수 있는 지역입니다. 우리는 20년 동안이나 이 지역의 색깔을 알아왔고 지금에서야 왜 이런 색깔이 나오는 건지 알게 되었으며 이 Color center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17:53 SC: So, if you irradiate Sodium chloride if you irradiate salt, does it turn yellow here on earth?
그럼 염화나트륨 즉 소금에 빛을 비추면 이 지구상에서도 노란색으로 바뀌나요?
17:58 ST: Yes, it does, actually. And one of my coauthors Kevin Hand has done those experiments. He took some table salt subjected it, he actually did Europa like temperatures but it can happen at room temperature as well. And he blasted it with electrons in his lab and saw the color change. And you can look at those pictures and it's quite striking how much it resembles the color we see on Europa.
네 그렇습니다. 본 연구의 공저자인 케빈 핸드가 이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소금에 빛을 조사해보았는데요. 유로파와 동일한 온도 혹은 상온에서도 실험해 보았죠. 그의 실험실에서 전자빔을 소금에 쏘았고 색변화를 관찰했습니다. 이 사진들을 보시면 이 색변화가 유로파에서 관찰된 이미지와 얼마나 동일한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18:21 SC: Very cool. Let's circle back to the salt content of the ocean. If it is a lot of sodium chloride in there, what does that mean for the composition of this Moon and what does it tell us about its history?
아주 멋지네요. 다시 해양의 소금 농도로 돌아가보죠. 만약 정말 많은 염화 나트륨이 존재한다면 이 조성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이며 그 역사에 관해서 어떠한 것들을 말할 수 있을까요?
18:33 ST: If the Sodium chloride on the surface is truly reflective of the ocean, it means that the composition in the ocean is much different than we thought for decades since the Galileo Mission, and it also means and it's much more similar at least in its salt composition to Earth's ocean into the ocean of Enceladus like you've mentioned. And in terms of the geochemistry if the salts in the ocean were sulfate salts this would be expected from just a long passive leaching from the rocky sea floor. Slow passive interaction with the rocks at the bottom of the ocean. But if there were terrestrial style hydrothermal processes, these would have altered the ocean composition away from sulfate rich to a more chloride dominated system, like we suspect in this paper and like we have on Earth and Enceladus. And so this is potentially very exciting.
만약 표면의 염화나트륨이 해양의 상태를 정확히 반영한다면, 갈릴레오 미션에서 우리가 수십년간 예상했던 것과 전혀 다른 조성 성분으로 해양이 이루어졌다고 봐야합니다. 또한 이는 적어도 지구상의 해양의 조성이나 또는 이미 언급했던 엔셀라더스의 해양과 매우 유사한 조성임을 뜻하죠. 지질화학적으로 해양염들이 황화염이라면 해양층의 암석들로부터 매우 오랜기간 동안 유출되어져 온것이라고 여겨집니다. 매우 느리며 수동적으로 해양하부에서 암석들이 서로 영향을 미쳤다는거죠. 하지만 만약 지상과 유사한 수열과정이 진행되었다면, 이는 황화염 조성에서 염화염 조성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즉 우리의 논문에서 예측한 바와 같으며 지구나 엔셀라더스에서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로요. 잠재적으로 매우 흥미로운 결과죠.
19:27 SC: Very cool. Let's get to the habitability question. If this ocean is salty with sodium chloride, what does that tell us about the potential habitability of Europa?
정말 멋져요. 다음으로 거주 환경에 대한 질문으로 넘어가죠. 만약 해양이 염화 나트륨으로 이루어져 있다면, 유로파에서 잠재적 생존가능성에 대해서 어떠한 것을 말하실 수 있나요?
19:37 ST: So it doesn't say anything directly, but it certainly is a positive in terms of habitability, I would say. Because it means that there is this potential for a history of hydrothermal processing at the sea floor. And on Earth that's something that's very good for life because it provides a lot of reduced compounds that are useful, and it's something that could be potentially useful on Enceladus as well where there are chemical indicators of hydrothermal activity aside from just the sodium chloride.
직접적으로 말할 수 있는건 없습니다만 생명체의 생존가능성에서는 잠재적으로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해양 바닥에서 어떤 수열 과정이 진행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죠. 지구의 경우 생명체에 매우 유리한 과정이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여러 매우 유용한 물질들이 환원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는 엔셀라더스 역시나 마찬가지로 염화나트륨의 존재이외에도 수열 활동이 있었기 때문에 비슷하게 예측할 수 있겠네요.
20:06 SC: You're talking about the vents on the, say really deep in our oceans, using heat and chemicals to kinda sustain life. We're not talking about photosynthesis or eating things.
지금 말하고 있는게 아주 깊은 바닷속에 열과 화학물질로 생명체를 유지하는 배출구가 있다는 얘기군요. 여기서는 광합성이나 어떤 것을 먹는 것을 얘기하진 않네요.
20:17 ST: Correct, exactly. So this would be life... Life at the hydrothermal vents on Earth are independent of the sun. And so this is one of the only ways we can imagine having life on any of these ocean worlds that are covered in ice and so far from the sun.
네네 맞아요. 이건 지구상에서도 태양말고 수열 활동에 의해 유래된 생명체에 대한 추측입니다. 이게 태양으로부터 아주 멀리 떨어져 있으며 얼음으로 덮힌 수상세계에서 유일하게 예측할 수 있는 생명체 일 겁니다.
20:33 SC: I was gonna say, you know we're not gonna move into this. When we say habitability, no one wants to live on the surface of Europa.
우리가 여기로 이주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우리가 생존가능성을 얘기했지만 아무도 유로파의 표면에서 살고 싶지는 않겠죠.
20:39 PV: Exactly. Irradiation all over the place, sulfur mostly on the trailing hemisphere. You don't wanna be on the surface for long.
맞아요. 온 세상에서 방사능이 나오고 반구의 표면에는 황이 가득하죠. 누구도 이곳의 표면에서 오래 있고 싶지는 않을거에요.
20:47 SC: Is there anything that you can do with the current data we have on hand to confirm this in a different way, or are there missions planned to this moon to further investigate the presence of salt and the composition of the oceans?
현재 저희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로 이 현상을 다른 방식으로 증명할 수 있는 것들이 있나요? 아니면 소금의 존재나 바다의 조성 성분을 좀 더 연구하기 위해 이 위성으로 여행하려는 계획은 있나요?
21:00 ST: There is an upcoming mission to Europa. The Europa Clipper Mission from NASA. It will have a lot of interesting capabilities. It doesn't carry a visible wavelength spectrometer, so it won't look at this feature that we discuss in this paper. But it will get something we can't get from Earth and that's really high spatial resolution. And so with all of its other instruments, it's imager, it's near infrared spectrograph, it can look at the regions where we see the sodium chloride, and see if there's anything else interesting going on, any other indicators of material coming up from below.
유로파로 향한 미션이 현재 진행중입니다. 나사에서 진행하는 The Europa Clipper Mission인데요. 많은 흥미로운 가능성들을 염두하고 있어요. 가시 광선 영역의 분광기는 가지고 가진 않아서 저희가 얘기했던 부분을 논하지는 못할 거에요. 하지만 이 미션에서 저희가 지구상에서는 얻지 못했던 것들을 매우 높은 공간 해상도로 얻어낼 수 있겠죠. 또한 다른 기타 장비들로, 사진기, 적외선 분광기 등으로 우리가 염화 나트륨을 봤던 지역을 관찰해서 흥미로운 물질들이 새롭게 생겨났는지 등을 관찰 할 수 있을거에요.
21:35 SC: Alright Samantha. Thank you so much for talking with me.
네 알겠어요 사만다. 오늘 저와 얘기 나눠줘서 고마워요.
21:37 ST: Thank you.
감사합니다.
21:38 SC: Samantha Trumbo is a PhD candidate in Planetary science at the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and a NASA Earth and Space Science Fellow.
사만다 트럼보는 칼텍에서 우주과학을 전공하는 박사과정 학생이며 나사 펠로우 이기도 합니다... (이하생략)
3. 마치며
확실히 그냥 들으며 넘기거나 스크립트만 보며 머리속에서 해석할 때 보다는 엄청나게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어갔다. 애매하게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했던 부분을 제대로 해석하려고하니 참 힘들다. 특히 Europa에 대한 얘기는 중간중간 길게 설명하는 부분은 아무리 여러번 들어도 모르겠던데 스크립트를 해석하다보니 더 이상하다. 결국 내가 듣기로 이해안가는 부분은 프린트아웃되어 있는 스크립트를 봐도 이해하긴 힘들다는 사실..ㅋㅋㅋ 게다가 우주 관련 용어는 의외로 해석이 쉽지 않은 부분이 많았다. Plumes은 사전을 찾아봐도 깃털로만 나오는데 뭔가 우주에 존재하는 별들에 관측되는 무늬나 지형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측되는데.. 여하튼 첫 시작을 딛은 만큼 꾸준히 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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