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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볼더링: 웨어하우스 볼더링 제기이것저것 해보기 2024. 11. 1. 16:00
호 박사가 클라이밍을 배워보고 싶은지 이곳저곳을 알아보다가 나에게 한번 볼더링 체험을 같이 가지 않겠냐고 하더라. 특별한 기교가 필요하지 않는 운동은 이제 곧잘 시도하는 편이라 뭔지도 모르고 일단 그래하자고 해버렸다. 고려대 근처에 있다고 해서 어딘가 하고 가봤는데 홍파초등학교 뒤편이더라!!!여기 그냥 식자재도매상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런 곳이 있었다니!! 식자재 골목에서 또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오더라. 주차는 가게 앞에 하면 된다..ㅎㅎ 주차장이 따로 있지는 않은 듯..ㅠ일일이용은 20,000원이다! 그런데 1개월 회원권은 110,000원!! 뭐 만약 1달에 6번 이상 온다면 1개월 회원권을 끊는 게 이익일 것 같다. 우리는 일일체험 강습으로 신청했고 그래서 30,000원!!! 가격만 보면 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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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그랜드 조선 부산 > 베스트웨스턴 해운대이것저것 해보기 2024. 10. 17. 16:00
1년에 2번씩 찾아오는 AMS 미팅!! 이번에도 부산에서 진행을 했는데.. 지난번과 다르게 이번에는 호텔에서.. 워크샵을...ㄷㄷㄷㄷ그것도 해운대의 신상호텔 그랜드 조선이다!! 나는 조선 호텔이라고 해서 웨스틴 조선만 생각했는데... 생각해 보니 여기가 새로 생겼었지.. 이야.. 호텔에서 워크샵을 하다니 우리 성공했구먼..ㅋㅋㅋ 좋은 곳이라 우리 세미나실 담당 직원분이 문 앞에서 지키고 계시더라... 조금 부담 ㅋㅋ기본 다과도 세팅되어 있다. 리필이 되는지는 모르겠다..ㅋㅋㅋ 조선 호텔 쿠키라 엄청 기대했지만 맛은 그냥 쿠키맛 ㅋ티백이 있어서 실컷 마시다가 마음에 드는 녀석은 조금 챙겨 왔다.커피와 따뜻한 물..!! 세미나실 사진을 올려야 하나 고민...ㅋㅋㅋ 뭐 그냥 일반적인 호텔 세미나실이다. 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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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채식주의자- 한강이것저것 읽어보기 2024. 10. 11. 10:58
줄거리 한강의 채식주의자는 총 3 편의 중편 소설 (채식주의자, 몽고반점, 나무불꽃)로 이루어진 연작소설이다. 1부 채식주의자에서는 소설의 주인공인 영혜가, 급작스러운 채식주의자로 돌변하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영혜의 남편의 시점으로 그린다. 영혜 아버지의 강압적인 육식 강요 혹은 폭행이 결국 영혜의 자해라는 끔찍한 결말을 초래하게 된다. 결국 영혜는 병원에 입원하게 되며, 그녀의 남편은 모든게 꿈이길 바란다. 영혜에게는 어머니같은 존재인 누이, 인혜가 있다. 2부 몽고반점에서는 인혜의 남편, 즉 영혜의 형부가 되는 사람의 시점으로 소설은 그려진다. 하지만 1부와는 다르게 화자는 '나'가 아닌 '그'이다. 영혜가 입원하고 난 후의 이야기이다. 인혜가 우연치 않게 언급한 처제의 엉덩이에 남았으리라 짐작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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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이것저것 해보기 2024. 10. 1. 16:00
하얏트 숙박권.. 한국에서는 완전 계륵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Category 4 호텔이 3개는 되었었는데.. 이제 괜찮은 호텔은 다 5 레벨로 올라가 버렸고.. 유일하게 남은 곳은 그랜드 하얏트 인천!! 여기는 Category 3이다.. 여하튼 숙박권 연장도 안 해준다고 하여 호/철 박사를 꼬셔 가게 되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철 박사는 함께 하지 못해.. 호 박사만..ㅠㅠ처음에 이스트타워로 방문했더니 우리는 웨스트 타워로 가야한단다..ㅎㅎ 지하 주차장은 연결되어 있지 않아 다시 빙 둘러서 웨스트 타워에 주차하고 1층 리셉션으로 향했다.멋진 지하 로비!!뭔가 결혼식장으로 적합해 보이는 그런 곳이었다.하얏트 하꼬 멤버지만 그래도 디스커버리라고 고층을 배정해 주었다. 1005호!!짜자잔!!역시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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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첨성대 인근 - 불국사 - 석굴암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9. 17. 16:00
생일을 맞아 경주에서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다. 희한하게 경주는 또 비가 오지 않더라. 날씨도 선선해서 산책하기 딱 좋은 것 같아 저녁 식사를 하고 첨성대 인근 산책을 다녀왔다. 예쁘게 조명이 밝혀진 무덤들..ㅋㅋㅋ간 김에 첨성대도 방문했다. 마지막 날 한번 더 황리단 길 갈 일이 있어 첨성대를 방문해 봤다. 해바라기꽃밭이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여기는 이제 심는 중이란다. 건너편에 이미 펴진 녀석들이 있긴 한데 거의 다 졌단다.. 이곳에 심고 있는 녀석들은 9-10월 경에 만개할 예정이란다..ㅠㅠ그래도 첨성대 인근은 사시사철..아 겨울은 제외겠구나..ㅋㅋㅋ 예쁜 꽃들로 잘 꾸며져 있더라.예쁜 꽃들을 배경으로 사진 한 컷!! 둘째 날은 불국사와 석굴암을 다녀왔다. 예전에 왔을 때는 입장료가 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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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경주 블루원 (강동) 리조트이것저것 해보기 2024. 9. 1. 16:00
경주 보문 단지의 메인 거리에서는 조금 벗어난 곳에 위치한 블루원 리조트! 강동 리조트로 이름이 바뀌긴 했는데 아직도 두 명칭이 병기되어 사용되고 있고.. 여전히 블루원이 더 익숙해 보이는 느낌이다.우리는 패밀리콘도에 머물렀고 아마 36평 정도 되는 방인 것 같다. 호수는 314호!!엄빠가 먼저 오셔서 작은 방을 쓰고 계셨다.. 내가 큰 방을 쓰라고 말씀드렸는데... 침대방이 불편하시다고..ㅠㅠ 나도 침대 불편한디.. 여하튼 출입문 바로 앞에 작은 방이 위치해 있다.그 맞은편에 있는 화징실과 샤워실!! 거실이 넓다! 참고로 거실에서는 워터파크가 훤히 보인다..ㅋㅋㅋㅋ 찍었는데 못 올렸네. 여튼 그냥 워터파크 앞뷰다..!오 그리고 리조트라 확실히 기본적인 요리를 해먹을 수 있게 되어 있더라. 냄비나 그릇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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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 투숙기이것저것 해보기 2024. 8. 16. 16:00
출장 차 여수를 방문했다. 오랜만에 방문한 여수!! 하지만 특별히 여유로운 시간은 없어서...ㅠㅠㅠ 숙소의 이곳저곳을 탐색해보지는 못하고 겨우 조식만 먹을 수 있었네. 여하튼 여수엑스포역에서 내려 걸어가려고 했는데 걸어가려니 한 20분 정도 걸리더라. 그래도 조금은 일찍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서 택시를 탔는데 너무 짧은 거리라 엄청 기사님이 언짢아하셨다. 아휴.. 뭐 싫은 소리 할 수도 있지만 그냥 받아주며 마무리.. 가까운데 다녀오셨으니 금방 다음 손님 태우실 수 있을 거라고 말씀드리고 헤어졌다. 중간 시간을 맞아 체크인을 진행했다. 체크인은 딱 3시부터 진행을 해준것 같더라. 처음에는 학회 코드로 예약하면 숙소비가 더 쌀 줄 알았는데.. 그냥 호텔 공홈에서 예약하면 가격은 저렴한데 조식도 포함이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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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블록버스터 드라마 영화음악 콘서트 2024이것저것 감상하기 2024. 8. 1. 16:00
오랜만에 방문한 음악 공연!! 롯데 콘서트 홀은 처음이다. 지하 1층에도 엘베가 있었는데 그건 못 봤고 한 층 올라와서 엘베를 기다렸더니 사람이 무진장하게 많더라. 그래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8층을 다 올랐다..ㅋㅋㅋ드디어 도착..!!자리가 어마어마하게 좋은 자리다.공연 시작 전에 사진을 찍어봤는데.. 흠.. 이렇게 흔들렸을 줄이야...ㅠㅠ 여하튼 무대 거의 중앙에 코앞이었다. 뭔가 뒤에 계신 분들이 연주하는 모습을 감상하기는 쉽지 않았지만 지휘자 분이나 현악기 연주자 분들의 열정적인 동작을 직관하기에는 매우 좋았다.보시다시피 매우 유명한 영화들의 ost 여서... 그렇게 지루할 틈이 없었다. 안 본 영화들이 많긴 해서... 처음 들어본 음악도 많긴 했다. 클래식에서 보기 힘든 악기들도 꽤 많았던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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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서울공예박물관이것저것 해보기 2024. 7. 17. 16:00
기억이 희미하긴 하지만 안국역 쪽에 뭔가 공사를 하던 곳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여하튼 개관은 2021년도에 하여서 이제 꽤나 시간이 지난 곳...!! 옆에 보이는 열린 송현녹지광장도 꽤나 멋져 보이더군..여튼 안국역 1번 출구를 나오면 바로 앞이었다. 고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지었다고 하던데 뭔가 학교 느낌 같기도 하고..ㅋㅋㅋ꽤나 전시동이 많다 잘 기억이 안나.. 일단 전시 2동 꼭대기부터 갔던 것 같다.깔끔한 내부... 이 곳이 학교 건물이었다니..사실 실내보다 외부 전경이 더 볼만했다.여러 장인들의 걸작들이 소개된 곳..!엄청 예뻐 보이는 것들만 몇 개 찍어봤다. 나전칠기에서 나전칠이라는 게 조개나 전복 껍데기에 보면 반짝거리는 녀석이 있는데 그걸 이용해 옻칠을 한 기물에 새겨 넣는 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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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림픽공원 산책기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7. 1. 16:00
항상 성수동에서 산책을 하며 체육대회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간만에 송파까지 나들이를 나갔다. 이 주에는 5만보를 채워야 하는 미션도 있어서 잠실나루역에서 내려 몽촌토성역까지 걸어갔는데 가다가 발견한 우아한 형제들 앞 시위현장..! 잠실에도 은근히 기업들이 많이 있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모두를 만족시키는 결정은 참 어렵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평화의 문 도착!!앞에는 빽빽하게 아파트가 지어지고 있었다. 저런 빽빽한 아파트 단지에는 살고 싶지 않아라고 외쳤지만 사실 돈이 없어서 그렇지요..ㅋㅋ평화의 문 가까이에서 한 컷 찍어봤다. 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 이런 멋진 공원이 있다니... 젠장할...평화의 문 앞에는 꺼지지 않는 성화가 놓여 있었다. 태풍이 와도 괜찮은 걸까?이 날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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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수원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6. 5. 16:00
KB 손해보험에서 운영하는 인재니움이라는 교육센터에서 승격자 교육을 진행했다. 사실 아무런 기대 없이 갔는데.. 생각보다 교육 프로그램이 너무 재밌었다. 여하튼 나는 교육 시간에 대략 맞춰서 10시 3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이 만차더군..!! ㅠㅠ 그래서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뒀다가 5시 정도에 15분 정도의 휴식시간이 생겼는데 그때 확인해 보니 주차장에 자리가 있어 얼른 차를 옮겼다. 그래도 저공해차량이라 주차비는 3,500원만 냈다..ㅋㅋㅋㅋ 하루 종일 주차를 해도 7,000원이긴 했지만! 여하튼 이건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엘베에 올라가면서 전경을 찍어봤다.매 층마다 이런 음료와 커피가 준비되어 있더라. 헛개차가 있어서 아침에는 참 반갑더군...ㅋㅋㅋ각얼음도 있어서 얼음매니아인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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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혜화역 사격장이것저것 해보기 2024. 5. 17. 16:00
식사를 마치고 카페로 이동하다 사격장이 있어서 한번 들러봤다.가격이 비쌀 줄 알았는데 네이버로 검색해 보니 생각보다 가격이 괜찮더군..ㅋㅋㅋ 그래서 2층으로 입장!!꼴찌가 쏘는 걸로 하고 결제는 내가 진행을 했다. 권총을 할까 했는데 저격총이 멋져 보여서 저격총으로 진행해 봤다. 30발에 5,000원!!양궁장도 있어서 해볼까 했지만.. 일단 사격만...ㅋ사장님이 사용법을 아주 간단히 알려주신다..ㅎㅎ 참가한 3명 모두 현역은 아니었지만 예비군 훈련을 다녀온 경험이 남아 있어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었다. 특히 저격총의 경우 조준하기가 너무 편하더군... 이럴 줄 알았으면 권총을 할걸 그랬다.나는 뭔가 총알이 연발로 다다닥 나가서...ㅠㅠㅠ나는 아쉽게도 2등에 그쳤다..ㅋㅋㅋ 자랑스럽게 기록을 전시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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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제주신화리조트 랜딩관 투숙기이것저것 해보기 2024. 4. 30. 16:00
제주신화월드를 드디어 처음 방문하게 되었다. 메리어트 숙박권 때문에 항상 눈여겨보던 곳이었는데..ㅎㅎㅎ 여러 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혼자 간 거라 가장 저렴한 랜딩관에서 투숙했다. 가장 저렴해도 1박에 12만 원 정도다.이날 진짜 날씨가 너무 좋더군..ㅠㅠㅠ 젠장할... 체크인은 칼같이 3시에 진행해 주셨다. 객실은 5층으로 둔갑되어 있는 4층..! 이상하게도 끝방도 아닌 끝방 바로 옆방을 주는 경우가 많더라. 문을 계속 앞으로 당겼는데 밀어야 하더군..ㅋㅋㅋ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화장실이 보였다.어라 그런데.. 욕조가 없어 보이네..그래도 비누랑 바디로션은 주는구만. 아.. 욕조가 없다니...ㅠㅠ그래도 실내화는 준비되어 있더라.방이 없어 트윈베드로 받았다..ㅠㅠ흠.. 뷰는 호텔 내부 뷰...ㅋㅋㅋ기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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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교토여행기15] 교토 여행팁 + 마치며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3. 27. 16:00
3박 4일의 짧은 교토 여행을 마치며 얻은 매우 소소한 팁들을 정리해 봤다. 1. 이코카카드 구매 및 반납 하루카를 타면 이 JR 역에서 나오게 되는데 나오자마자 오른편이라고 해야 하나 보면 JR 오피스가 보인다. 그쪽 방면으로 가보면 이코카 카드를 구매할 수 있는 기기가 있다. 이렇게 분홍색 기기에서 이코카 카드의 구매와 충전이 가능하다. 구매할 때는 보증금 포함하여 1000엔 단위의 큰 금액으로만 구매가 가능했지만 금액이 모자라다면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10엔 단위로 충전이 가능하다. 반납할 때 금액을 0원으로 만들어야 해서 나는 전날 저녁 근처 지하철 역에서 딱 한번 탈 수 있는 지하철 금액만큼만 충전해 두었다. 우리는 식사를 마치고 3시쯤 이코카카드를 사러 왔는데 늦은 오후라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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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교토여행기14] 교토의 볼거리 5: 교토교엔 > 교토고쇼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3. 24. 16:00
교토에서의 마지막날은 숙소 근처에 있는 곳을 간단히 둘러보기로 했다. 그렇게 결정된 곳은 교토교엔!! 숙소에서 걸어서 한 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도착!! 그리고 입장!! 끝없이 펼쳐지는 자갈길...ㅠㅠ 은근히 발이 불편하더라. 찾아보면 정원 쪽 숲길도 있으니 숲길로 이동하는 걸 추천한다. 우리는 왼쪽 방향으로 해서 올라가 교토고쇼라는 옛 궁궐터를 둘러보고 시계방향으로 나오기로 했다. 숲길로 걸어오니 나름 편하더라. 드문드문 꽃도 피어있었다. 확실히 봄에 오면 진짜 멋진 곳일 것 같다. 드디어 옛 궁궐터로 입장할 수 있는 출입문이 보였다. 따로 입장료를 사야 하지는 않고 가방이 있을 경우 짐 검사만 한단다. 이럴 줄 알고 가방은 모두 두고 왔다..ㅋㅋ 그리고 출입증 같은 걸 하나 주시며 명패를 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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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교토여행기13] 교토의 볼거리 4: 용안사(료안지) > 금각사(긴카쿠지)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3. 21. 16:00
아라시야마에서 식사도 마치고 볼 곳도 다 봤다.. 사실 좀 더 편하게 가려면 택시를 타고 가는 게 맞았으나 다들 체력은 있는 것 같아 란덴선을 타고 료안지 역에서 내려 료안지를 보고 금각사까지도 걸어가는 게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렇게 계획을 시행했다..ㅋㅋ 1. 용안사(료안지) 란덴선 A에서 B로 갈아타고 료안지에서 내리면 되는데 A에서 내릴 때 카드는 찍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관광객들은 B로 갈아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도 하고 말이다. 승무원분이 A에서 내릴 때 카드를 찍지 말라고 리더기를 손으로 가려주신다..ㅋㅋ 여하튼 료안지 역에서 내려도 료안지까지는 걸어서 대략 15분 정도가 소요된다. 살짝 언덕길이긴 하지만 뭐 걸을만하다. 아주 고즈넉한 주택가를 따라 걸어가는데 뭔가 부촌 스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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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교토여행기12] 교토의 볼거리 3: 아라시야마 (도게츠교와 치쿠린) > 천룡사(텐류지)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3. 18. 16:00
1. 아라시야마 도게츠교와 치쿠린 아라시야마까지는 버스를 이용했다. 식사 시간에 맞춰 이동할까 하다가 그냥 다들 일찍 일어나서 아침 일찍 나서서 치쿠린까지 둘러보고 식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참 한적한 버스였고 가는 길마다 사람이 없었는데 아라시야마 근처로 오니 갑자기 인구밀도가 확 폭증..! ㅋㅋ 여하튼 우리는 도게츠교 맞은편에서 내렸다. 이날 오전 날씨는 너무 맑고 좋았다. 도게츠교를 건너 원숭이공원까지 가봤다. 알고보니 입장료를 받는 곳이어서 포기했다..ㅋㅋ 다리 앞에서도 사진 한 컷! 다리를 다시 건너 치쿠린으로 향했다. 구글맵 상에서 대나무길이라느 곳으로 가면 된다. 뒤에 아라시야마 대나무길도 있는데 거기까지 다녀와도 좋은 것 같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그냥 대나무 숲길인데도 좋더라...ㅋㅋ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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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교토여행기11] 교토의 볼거리 2: 닌넨자카 > 청수사(기요미즈데라)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3. 15. 16:00
후시미이나리 신사를 둘러보고 닌넨자카가 있는 지온 근방으로 이동했다. 역시나 갈 때와 마찬가지로 게이한선으로 이동했다. 1. 닌넨자카 사실 지온에 있는 우오케야 우에서 식사를 하고 닌넨자카 방면으로 돌아가는 거라 일반적인 루트와는 다를 수도 있을 것 같다. 여기는 예전에 교토에 당일치기로 놀러 왔을 때도 갔던 곳이라 슬쩍 기억이 나긴 한다. 그때는 다른 곳들 다 둘러보고 매우 밤늦게 이쪽 지역에 와서 연 가게들이 거의 없었다. 뭐 나름 그것도 운치 있긴 했지..ㅎㅎ 여하튼 닌넨자카 가는 길에 만난 호칸지라는 절이다. 비는 오지 않았지만 구름이 심하게 꼈다 안꼈다 복잡한 날씨였다. 오 닌넨자카길 표시가 보인다. 매우 좁은 골목길이다.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지만 또 이 느낌으로 사진을 한 컷 남겨야 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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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교토여행기10] 교토의 볼거리 1: 후시미이나리 신사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3. 12. 16:00
교토에서의 둘째 날 아침 우리는 후시미이나리 신사를 방문하였다. 다행히 멀지 않은 곳에서 지하철로도 이동이 가능하여 지하철로 이동하였고, 후시미이나리 역에서 하차하였다. JR을 타고 오시는 분들은 이나리 역에서 내리게 되는데 이나리 역에서 출발하는 게 정석 루트인 것 같아 우리는 이나리역으로 이동하여 신사로 들어갔다. 아침 10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사람으로 어마어마하게 붐볐다. 여하튼 토리 입장!! 주황색 빛깔의 신사라 사진빨이 잘 받는 느낌이었다. 이 신사의 전령인 여우! 다들 한 컷씩 찍고 있어 나도 찍어봤다..ㅋㅋ 메인지도도 찍어봤다. 저 첫개의 토리를 지나고 나서도 조금 더 트레킹을 할 수 있다. 일단은 갈 수 있는데까지 가보자구! 휴식은 필요 없다. 토리가 있는 곳으로 가자. 사실 후시미이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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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교토여행기9] 교토의 식당 8: 기타 길거리 음식 및 카페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3. 9. 16:00
몇 가지 되지 않지만 다녀왔던 길거리 음식들과 카페에 대한 부분을 정리해 본다. 1. 니시키 시장 니시키 시장에서 군것질 거리를 해볼까 하고 갔는데 물가가 장난 없더라.. 그래도 분위기는 낼 겸 들어가 본 해산물집? 엄마와 나는 가리비(600엔)를 주문하였고 아빠는 저 관자 버터구이 (750엔)을 하나 주문하였다. 손짓으로 주문완료!!! 아빠는 저 앞쪽에서 한 잔에 110엔짜리 사케를 사들고 오셨다. 나도 한 잔 마시면 좋았겠지만 항생제를 먹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금주..ㅠㅠ 이렇게 2060엔..! 하하하.. 거의 18,000원이다.. 좀 비싸네? 맛도 사실 그냥 그랬다. 그나마 버터 관자구이가 조금 나았다 정도? ㅎㅎ 가리비는 해감도 잘 안 된 느낌이고...ㅠㅠ 2. 기온거리 당고집 그래도 당고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