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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푸꾸옥여행기7] 식당: JW Marriott Tempus Fugit이곳저곳 다녀보기 2022. 6. 22. 16:00
워낙 외진 곳에 있는 메리어트 푸꾸옥.. 어쩔 수 없이 저녁 식사는 대부분 호텔 내에서 해결했다. 그나마 자주 간 식당이 Tempus Fugit! 일단 에어컨이 빵빵하게 돌아가는 유일한 식당이기도 했고 메뉴도 다양하게 있어서 자주 온 듯..! ㅋㅋ 이 날은 양식을 컨셉으로 주문해봤다. 일단 기본 빵이 나왔다. 그리고 과일쥬스 하나와.. 맥주.. 대략 한 잔에 만원 정도 했던 것 같다.. 역시나 빠지지 않고 주문한 볶음밥!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져 있고 큼지막한 해산물도 많은 편이었다. 와규버거도 주문했다! 고기가 좀 많이 익긴 했는데 괜찮았다. 특히 빵 맛이 좋았다. 해산물 피자! 얇은 도우였는데 뭐 전체적으로 맛도 좋았다. 총 합하여 1,522,920 VND가 나왔다. 대략 8만원 정도니.. 뭐 싼 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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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푸꾸옥여행기6] 식당: JW Marriott Tempus Fugit 조식 뷔페이곳저곳 다녀보기 2022. 6. 20. 16:00
JW Marriott 푸꾸옥에서도 플랫 멤버 혜택으로 2인까지 조식이 무료였다. 3일간 머물렀는데 신기하게도 딱 하루만 추가 1인에 대한 비용이 청구되었고 나머지 날은 모두 무료로 먹었다..ㅎㅎ 역시나 플랫 멤버는 20% 할인이 되긴 하나 팁이랑 택스가 붙어서 실제 할인되는 비용은 좀 더 적었다. 1인당 대략 780,000 VND가 나오는데 한화로 바꾸면 약 4만 원 정도..ㅎㅎㅎ 비싼 편인 만큼 음식의 질 자체는 인터컨보다는 좋았다. Time Flies Eat Well ㅋㅋㅋㅋㅋ 식당규모는 인터컨보다는 좀 작은 편인 것 같다. 가짓수는 줄어든 대신 뭔가 하나하나 음식의 질이 올라갔다는 느낌을 받긴 했다. 그리고 단가가 높아 보이는 음식도 있었다. 여긴 가장 먼저 눈에 띄어 찍은 씨리얼코너! 요거트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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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푸꾸옥여행기5] 식당: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Sea Shack / Ink 365이곳저곳 다녀보기 2022. 6. 18. 16:00
이번에는 인터컨티넨탈 푸꾸옥에서 이용한 식당과 바에 대한 간략한 리뷰이다. 1. Sea Shack Restaurant 체크인을 하고 나니 거의 오후 2시가 넘었는데 오전에 공항 라운지에서 먹은 게 전부여서 꽤나 배가 고픈 상태였다. 주위에 나갈까 생각도 했으나 또 이동하려고 생각하니 한 20분은 걸릴 것 같아 찾아보기도 귀찮고 호텔에 있는 식당에서 해결하려고 여기저기 찾아봤다. 애매한 시간대여서 그런지 대부분의 식당이 문을 닫았고 Sea Shack 식당은 문을 열어 이곳에서 식사를 하였다. 엄청나게 비싼 메뉴도 있지만 대략 9,000원~15,000원 정도면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그냥 한국 물가라고 생각하면 된다. 음료는 시키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 곳은 물도 주문을 해야 하는 것 같더라..ㅠㅠ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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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푸꾸옥여행기4] 식당: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Sora & Umi 조식 뷔페이곳저곳 다녀보기 2022. 6. 16. 16:00
인터컨에서 머무르는 동안 아침 식사는 Sora & Umi에서 해결하였다. 3인까지 조식이 무료인지 모르겠으나.. 일단 3인으로 예약을 해놔서인지 특별히 추가금이 있거나 하진 않았다. 다들 아침잠이 없는 편이어서 아침 일찍 일어나 가장 좋은 야외 자리에 앉았다. 수영장과 바다가 보이는 거의 정중앙 자리인데 여튼 좋다..ㅋㅋ 자리에는 쨈과 설탕들이 놓여있다. 항상 시원한 물을 가져다주셔서 몰랐는데 몇몇 식당의 경우 물도 사 먹어야 한다.. Tab water가 아예 없다.. 크하하하. 일단 빵 코너부터 돌아봤다. 커피와 쨈이 있고.. 여기도 쨈.. 버터.. 빵이다!! 팬케이크와 와플 같은 것들이 있었다. 나는 크레페를 먹어봤는데 그냥 그랬다. 엄청나게 맛있게 생긴 빵들..! 크로와상이랑 데니쉬를 먹었는데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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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푸꾸옥여행기3] 호텔: JW Marriott 메리어트 푸꾸옥 일반룸 + 기타시설이곳저곳 다녀보기 2022. 6. 14. 16:00
운이 좋았다고 해야 하나 JW 메리어트 푸꾸옥에 머무르면서 우리가 머물렀던 방 이외에도 총 2 곳의 기본방에서 잠시나마 지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한 번은 우리가 머물렀던 건물이 정전이 된다고 하여 배정받은 방이었고, 비행기 시간 때문에 late check-out을 요청하니 현재 머무르는 곳은 late check-out이 어려우니 비행기 시간에 맞춰서 쉬다가 나갈 수 있는 그런 여유 방으로 배정받은 방이었다...;; 허허허 역시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 심리가 위축된 상태 + 비수기 콤보가 합쳐져 나온 어마어마한 혜택이 아닐까 싶다. 임시로 배정받은 방은 기본 킹 베드 방이었고, 건물 정전으로 인해 받은 방은 테라스에서 바로 수영장으로 갈 수 있는 1층, 그리고 late check-out 용도로는 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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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푸꾸옥여행기2] 호텔: JW Marriott 메리어트 푸꾸옥 스위트 (Turquoise Suite)이곳저곳 다녀보기 2022. 6. 12. 16:00
이틀 동안 인터컨에서 머무른 후 우리는 푸꾸옥 남동쪽에 위치한 JW Marriott로 향했다. 이곳에서 3일을 머무를 계획이다. 리츠칼튼 카드 멤버십 혜택으로 Suite Upgrade 쿠폰을 사용했는데 한국에서는 그렇게 통하지 않더니 푸꾸옥에서는 업그레이드가 승인되었다는 메시지가 와서 내심 기대하고 있었다. 1. 체크인 JW Marriott 푸꾸옥의 상징 강아지(?) 동상을 지나서 로비에 도착했다. 인터컨보다 에어컨디셔닝이 잘 되긴 했으나 그래도 살짝 아쉽긴 했다. 뭐 워낙 열려 있는 공간 이어 그러려니 싶었다. 동남아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타일이었다. 웰컴드링크는 달콤한 히비스커스 차! 얼음까지 동동 띄어 주고 차가운 물수건도 줘서 좋았다. 그런데 체크인 전 Room director라는 분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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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푸꾸옥여행기1] 호텔: Intercontinental 인터컨티넨탈 푸꾸옥이곳저곳 다녀보기 2022. 6. 10. 16:00
푸꾸옥에서의 첫 번째 숙박지는 인터컨티넨탈 푸꾸옥이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그랩을 이용하였으며 164,000 VND (대략 8,000원) 정도가 나왔다. 1. 체크인 호텔에 도착하니 문 앞 로비에서 친절한 직원이 맞아주신다. 역시나 좋은 호텔답게 짐을 받아주고 티켓을 하나 주신다. 배정되는 방으로 알아서 가져다 준단다..허허허허. 물론 팁은 미리 준비를 해야겠지만..ㅎ 체크인을 할 수 있는 로비 공간이다. 푸꾸옥 날씨는 꽤나 습하고 더웠는데 실내에 에어컨디셔닝이 잘 되지 않는 느낌이었다..ㅠㅠ 체크인을 하는 동안 미지근하지만 아주 달콤한 차를 내어주셨다. 얼음 동동 띄운 아이스티가 마시고 싶었는데... 뭐 그래도 적당한 당분이 기운을 북돋아줬다. 특이하게도 로비가 있는 공간이 4층이었고 우리가 배정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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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푸꾸옥여행기0] 코로나 시대의 해외여행: 베트남 푸꾸옥으로이곳저곳 다녀보기 2022. 6. 8. 16:00
코로나 시대 동안 쌓여있던 호텔 숙박권... 이제는 털어야 할 때가 되었다. 서방 국가는 엔데믹으로 간지 오래라 더 이상 숙박권을 연장해줄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다. 이런저런 계산 끝에 부모님을 모시고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나라, 베트남, 그것도 조금은 생소한 푸꾸옥이라는 도시로 여행을 결정하게 되었다. 1. 인천공항 비엣젯 항공 및 유심 픽업 현재 인천과 푸꾸옥을 왕복으로 운항하는 직항편은 비엣젯 항공이 유일하다. 게다가 다른 곳 대비 항공권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 결과적으로 푸꾸옥으로 가게 된 결정적인 요인이었다고나 할까..ㅎㅎ 일단 체크인을 하고 유심 픽업을 하러 갔다. 베트남 8일 유심 (15GB/통화 20분)을 6,900원에 구매하였다. 픽업은 공항 외부로 통하는 8번 출입구 근처 서점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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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와대 방문기 + 시청/남대문 투어이곳저곳 다녀보기 2022. 6. 6. 16:00
요즘 핫하다는 청와대를 다녀왔다. 동생네 커플이 각각 2명씩 신청을 했는데 둘 다 당첨이 되었는데, 동생은 친구 결혼식 차 서울에 올 계획이었고, 우리 부모님도 여행을 다녀오고 며칠은 서울에서 머물 예정이었기에 겸사겸사 일정이 맞았다. 총 4인이 방문할 수 있다는 얘기인데, 한 명 정도는 더 받아줄 것 같아 나를 포함해 5인이 방문을 시도했고, 엄마의 지략으로 다행히 큰 무리 없이 입장을 했다!! 사실 입장하기까지 몇 가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월곡동 집에서 출발했던 나는 지하철을 놓치는 바람에 도착 시간이 좀 애매해져 버린거다. 우리는 9시까지는 입장을 해야 했기에, 나는 종로3가역에서 내려서 따릉이를 타고 신나게 달렸는데... 알고 보니 청와대 출입구가 무려 3군데나 되었다!! 동생네와 부모님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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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다락 휴 여수점이것저것 해보기 2022. 6. 4. 09:00
학회 참석(?) 겸 여수에 방문했다. 숙박비도 아끼고 돌아가는 동선을 최소화할 겸 KTX 여수엑스포역 바로 앞에 위치한 다락 휴라는 캡슐 호텔을 예약했다. 마침 숙박대전 쿠폰을 사용할 수 있어 대략 40,000원 초반에 예약할 수 있었다. 학회장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는데... 택시비만 14,000원 정도가 나왔다... 허허 여튼 택시 기사님이 여기 호텔인 거 같은데 엑스포 쪽으로 안내한다며 잘 모르시더라. 블로그를 찾아보니 다락 휴 여수점은 여수 엑스포 국제관 D 3층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다락 휴"로 설명드리는 것보다는 여수 엑스포 국제관 D로 가달라고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자세히 살펴보면 다락 휴 라는 표지판이 보인다. 확실히 찾기 쉽지 않다고 생각되는지 곳곳에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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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여행의 이유 - 김영하이것저것 읽어보기 2022. 5. 30. 16:00
여행을 좋아하느냐는 질문을 받게 되면 아직까지도 대답을 하기가 망설여진다. 내 스스로도 확신이 없으니 대답은 대체로 장황하게 시작된다. 예전에는 여행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좋아하게 된 것 같다고 말이다. 막상 이렇게 대답하면서도 내가 정말 여행을 좋아하는지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된다. 분명 여행을 떠나게 되었을 때의 그 설레임과 새로운 경험들이 좋긴 하지만, 어느 시점을 지나게 되면 얼른 집에 돌아가 마냥 쉬고 싶고 역시 여행하면 고생이라는 생각만이 머릿속에 가득 차기도 한다. 이런 면을 생각해 보면 여행을 엄청나게 좋아한다고 말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3년 이후로 1년에 한두 번은 꼭 여행을 떠나고 있다. 코로나 시국 동안에는 해외여행은 하지 못하였지만 국내에 가보지 못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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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스크린골프장 첫 방문이것저것 해보기 2022. 5. 15. 16:00
미국에서 잠깐 배우다가 그만두었던 골프를 요즘 다시 배우고 있다. 이제 한 4달 정도 배운 것 같은데... 뭔가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어서 그런가, 예전보다는 운동을 배우는 속도가 좀 빨리진 것 같기도 하다. 그래 봤자 성인 보통 남자들보다는 굼벵이 수준이긴 하지만..ㅋㅋ 웃기게도 필드는 미국에 있을 때 한 번 가봤었다. 그것도 리조트에 있는 꽤나 멋진 필드를 말이다..ㅋㅋ 그때 아마 한 달도 못 배우고 선배들이랑 따라간 거였는데 너무 힘들어 9홀만 치고 카트행..ㅋㅋ 그 선배들은 내가 골프 배우고 있다고 얘기하면 다른 사람들한테 내 카트행 얘기만 떠벌린다. 개 피곤하구먼..ㅋㅋㅋ 여하튼 그래도 요즘은 진짜 아주 살짝 자신감이 생기기도 하여 골프 전문가 오 박사와 함께 스크린 골프장을 방문했다. 골프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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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KAIST 한국과학기술원 투어이곳저곳 다녀보기 2022. 5. 4. 16:00
아침 7시.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지만 아침 조깅 겸 카이스트를 목적지로 하여 갑천을 타고 달렸다. 구름 한 점 없는 깨끗한 하늘...! 바람은 좀 쌀쌀하긴 했지만 뭐 금방 따뜻해질 것 같았다. 평화로운 갑천의 풍경. 벚꽃이 만개한 천변을 열심히 달렸다. 벚꽃 구경도 할 겸 갑천을 벗어나 도로로 나왔다. 자동차 소음이 좀 거슬리긴 했지만.. ㅋㅋ 그리고 대략 20분 정도를 뛰어 한국과학기술원에 도착했다. 일단 KAIST 교를 건너야 정문이 나온다..! ㅋㅋ 대전의 대학로는 바로 여기였구나. 그리고 KAIST 정문에 도착! 오늘 조깅에는 본교 전문가 두 분이 함께 동행했기에 재미있는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정문에 위치한 2개의 흉측스러운 중지 모양의 기호가 보이는데.. 각각 S대와 P대에게 빅엿을 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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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기] 성북구 소형 가전제품 폐기 방법이것저것 해보기 2022. 4. 28. 16:00
애물단지였던 믹서기를 드디어 버리기로 결심하였다. 소형 가전제품의 경우 주민센터에 수거함이 있을 수도 있다는 말에 퇴근하고 주민센터를 가보았더니 그런 건 없고... 계속 주민센터에 문의해봐야지 했는데 까먹기만 하였다. 그래도 4월이 가기 전에 써야 할 휴가가 있어 휴가를 사용하고 아침부터 일단 주민센터에 전화를 해 보았다. 분명 영업시간이 지나고 전화를 드렸는데 말이지... 어째 한번도 전화를 안 받냐.. 5분 간격으로 통화음이 끊어질 때까지 3번이나 전화를 애타게 해 봤는데도 아무도 받지 않았다. 흠.. 뭐가 그렇게 바쁜 거지.. 답답한 마음에 바로 근처라 일단 걸어서 방문해봤다. 웃기게도 창구는 한산했다..... 허허허.. 진짜 너무들 하는구먼. 그래서 창구 직원에게 소형 가전 폐기가 주민센터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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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이것저것 해보기 2022. 4. 15. 12:00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 친구 2인을 포함하여 호캉스를 즐겼다. 1. 주차 및 출입 나는 류 씨 차로 호텔까지 이동하여 편하게 도착했는데, 지하 2층은 대형차량만 주차가 가능했고 지하 3층부터 일반 차량의 주차가 가능했다. 주차장이 넓고 쾌적하였다. 호텔 출입구에 가까운 주차자리는 없어 반대쪽 멀리 주차를 하고 걸어갔다. 여기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로비가 있는 25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말장의 경우 역삼역에 내려서 걸어왔다고 하니 이런 루트이지 않았을까. 저기 건물 입구로 들어가면 1층인가 그렇다고 한다. 호텔로 이동하려면 먼저 지하 1층으로 내려가야 한다. 직원들의 환대를 받으며 입장하면 난도질된 석고상이..ㅎㅎ 2. 체크인 그리고 25층 로비 겸 라운지 도착!!! 출입구부터 찍기에는 민망해서 자리에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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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롯데 시티호텔 대전 / 라마다 호텔 대전이것저것 해보기 2022. 4. 10. 16:00
대전에 가게 되면 계속 롯데 시티 호텔에 머물고 있는데 딱히 리뷰를 하지 않았던 것 같아 이번에는 은근히 노력을 해서 사진을 찍어 봤다. 그리고 우연히 다른 호텔도 방문하게 되어 함께 리뷰를 남긴다..ㅋㅋ 1. 롯데시티호텔 대전 나름 고층으로 선택했더니 정말 가장 높은 층을 주었다. 아마 16층이 가장 높을 거야.. 그 위는 식당인 듯? 여하튼 내가 머문 곳은 1617호다! 좁은 복도를 지나려는데.. 왼쪽에는 옷장이 있다. 목욕가운 하나와 슬리퍼 2쌍이 놓여있다. 오른쪽에는 화장실! 욕조가 있는 걸 알고 있었기에 미리 때 타올을 챙겨 왔다..ㅋㅋ 심플한 어매니티...ㅠㅠ 핸드 소프 밖에 없다..ㅠㅠ 그리고 바디로션과 칫솔, 빗 등이 있었던 듯. 컵도 일회용이다.. 변기는 그래도 비데가 설치되어 있다.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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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DIY 명화그리기 2이것저것 해보기 2022. 3. 13. 16:00
연말을 맞아 다시 한번 명화그리기에 도전해봤다. 지난번에 시도한 브랜드 제품보다 조금 더 고급화된 버전으로 정말 캔버스가 훨씬 튼튼하기도 했고 색칠선이 더 밝은 색으로 되어 있어 조금만 덧칠을 해도 괜찮아 여러모로 좋긴 했다.. 하지만 너무 난이도가 높은 작품을 고른 것일까.. ㅎㅎㅎ 여튼 구매 제품의 링크를 아래에 남긴다. https://www.coupang.com/vp/products/5208791821?vendorItemId=74570569347&sourceType=MyCoupang_my_orders_list_product_title&isAddedCart= 반고흐 복숭아 꽃이 핀 라 크로 풍경 DIY 명화그림 유화 그림 그리기 집순이 취미 COUPANG www.coupang.com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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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일하는 문장들 - 백우진이것저것 읽어보기 2022. 2. 12. 09:00
0. 시작하며 항상 블로그에 여러 잡다한 글들을 싸지르고 있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내가 쓴 문장이 그렇게 만족스러웠던 적은 없었다. 그렇다고 생각을 너무 많이 하고 글을 올리자니,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취미가 흡사 일처럼 느껴지게 될 것 같았고, 그럼 자연스럽게 글을 올리는 일 자체를 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섰다. 결국 많이 쓰다 보면 늘겠지라는 생각으로 여전히 막 싸지르고 있긴 한데... 뭔가 막연한 죄책감이 있었던 것일까. 부산에 내려와 동생의 책장을 들여다보면 이상하게도 이 책이 항상 눈에 들어왔다. 바로 “일하는 문장들”!! 추석이라는 긴 연휴를 맞아 무사히 완독을 하였고, 몇 가지 새겨 둘 만한 부분들을 역시 블로그에 남겨보려고 한다. 물론 이 책에서 말하는 법칙을 본 글에 적용하려면 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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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정리하는 뇌 (The Organized Mind) - 대니얼 J. 레비틴이것저것 읽어보기 2022. 2. 4. 16:00
정말 우연히 고르게 된 정리하는 뇌. 요즘 정말 너무나 많은 정보가 머리에 들어오다 보니 내 단기 기억력이 정말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잦았다. 한 1분 전에 들은 단어도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이니.. 사태가 정말 심각하기 그지없다. 이런 고뇌 속에서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 책의 표지는 이런 매력적인 문구로 장식되어 있었다. “디지털 시대, 정보와 선택 과부하로 뒤엉킨 머릿속과 일상을 정리하는 기술” 나에게 딱 필요한 책이 아닌가 하고 가져와 보았는데.. 결과적으로는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이해하기 난해한 개념이나 추상적인 내용이 많아 오히려 내 머릿속을 어지럽힌 부분도 많았다. 뒤엉킨 머릿속과 일상을 정리하는 “기술”이라기보다는 본질적으로 인간의 뇌가 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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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봉은사이곳저곳 다녀보기 2022. 1. 22. 16:00
괜찮은 식당에서의 식사와 봉은사로의 산책을 고민하다가, 언제나처럼 비용은 들지 않으면서도 만족도는 더 높은 산책을 선택했다..ㅋㅋㅋ 그렇게 향한 봉은사! 진짜 거의 10년만에 방문한 것 같다. 강남 한복판에 이런 멋진 절이 있다니 놀라운 일이다. 12월인데 벌써 입춘기도라니..ㅎㅎㅎ 입동기도는 못 들어본 걸 보면 겨울이라는 계절은 그 쌀쌀한 바람 만큼이나 아무도 찾지 않는 외로운 계절인가보다. 문을 두개나 통과했는데 아직도 갈길이 멀다. 체온 측정을 마치고 마주한 대웅전. 대웅전에 들어가 이것저것 회개할 것을 토로하고 마음의 짐을 조금은 벗어버리고 나왔다. 대웅전에서 바라 본 서울. 다음에 부모님이 서울에 오신다면 함께 와볼만한 곳인 것 같다. 그러고보니 여래상?으로 추측되는 큰 입상이 있어 그 쪽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