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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도-푸꾸옥여행기11] 마사지: New Life Spa / 델루나 스파
    이곳저곳 다녀보기 2022. 6. 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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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꾸옥 여행을 다녀오면서 마사지 샵은 딱 2군데를 다녀왔다.

     

    1. New Life Spa

    JW Marriott에서 가까운 곳이었다. 마침 차량 지원도 가능하다고 하여 인터컨에서 픽업하여 나중에 메리어트로 데려다줄 수 있는지 물어보니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예약했다. 홈페이지로 메시지를 보내는 것보다는 페이스북 메신저가 그나마 회신이 빠른 것 같았다. 홈페이지 상으로는 40% 할인이 된다고 했었는데 예약할 때 물어보니 그건 어제까지 제공되었다며... 흐음.. 뭔가 수상했다.

     

    시장이라고 해야하나 여하튼 번화한 거리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었다.

    한국 깃발이 있는걸 보니 한국인 분들이 꽤나 오나보다. 

    일단 차를 준다.

    마사지 사전 체크리스트라는게 있다...! 헐.. 꽤나 전문적인 느낌이다. 주인 분만 영어가 가능하신 것 같고 마사지 직원분들과는 소통이 어려웠다.

    거의 꼭대기 층까지 올라갔다. 더운 날씨였는데 에어컨을 약하게 틀어놓은 건지 좀 더웠다.

    1시간 베트남식 마사지를 신청했고 1인당 620k VND였다. 그러니까 대략 33,000원 정도..! 카드 결제가 가능하여 카드를 제출했다. 마사지가 끝나면 차를 또 주신다.

    JW Marriott처럼 숙소가 남부쪽에 치우쳐져 있다면 갈만한 마사지샵이 이곳뿐인 것 같다. 엄마는 마사기 강도가 너무 약했다며 아쉬워해서.. 흐음 막 추천하기는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ㅎㅎ 그리고 타이 마사지를 요청했으나 베트남 마사지를 하라는 식으로 돌려 얘기하고 이것저것 받아보라고 계속 추천하고.. 게다가 홈페이지상에는 할인된다고 쓰여있었는데 특별히 할인도 없고...ㅎㅎ 뭐 딱히 훌륭한 마사지샵이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여하튼 그래도 서비스나 청결도 면에서는 괜찮은 곳이었다.

     

    2. 델루나 스파 / Delluna Spa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한인이 운영하는 스파였다. 카페에서 찾아보고 가려던 곳은 아직 영업 전이라고 하여 어찌어찌 이곳을 가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무척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킹콩마트랑 가까이 있어 택시기사에게 설명하기도 편하다..ㅋㅋ 그런데 생각보다 간판이 잘 눈에 띄지 않는다.

    깔끔한 실내 내부..! 젊은 남자 사장님 2분이 운영하고 계셨다.

    도착하면 제공해 주시는 시원한 차! 에어컨도 빵빵하고 실내 시설도 쾌적하다.

    우리는 아로마 전신마사지 90분으로 예약했다. 카카오톡으로 예약해서 10% 정도 할인을 받았던 것 같다.

    마사지 오일도 선택가능했다.

     

    탈의실도 있고..

    화장실도 깔끔하고..

    샤워실도 있다.

    3인이 이용 가능한 제이지 방에서 마사지를 받았다. 역시나 에어컨이 빵빵..!

    센스 있게 소지품 바구니도 있고...ㅋㅋ 역시 한국적인 센스

    여기는 마사지해주시는 분들이 직접 고용된 분들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모르겠으나 어느 정도 한국어로도 의사소통이 가능했고 어머니 말로는 세게 해달라고 하면 진짜 세게 아픈 부위만 골라서 잘 마사지해주셨다고 했다.

    끝나고 주시는 달달한 밀크티! 나는 맛있게 잘 먹었다.

    할인까지 받아 3인 90분 마사지 비용으로 1,917,000 VND가 나왔다. 대략 1인당 33,000원 정도니 위의 New Life Spa랑 큰 차이가 없다...;; 이렇게 보면 한인 마사지샵이 그렇게 비싼 것 같지도 않네...ㅎㅎ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마사지샵이라 그런지 확실히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도와주시려는 의지가 강한 것 같았다. 푸꾸옥에 들른다면 이용해 보면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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