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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교토여행기15] 교토 여행팁 + 마치며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3. 27. 16:00
3박 4일의 짧은 교토 여행을 마치며 얻은 매우 소소한 팁들을 정리해 봤다. 1. 이코카카드 구매 및 반납 하루카를 타면 이 JR 역에서 나오게 되는데 나오자마자 오른편이라고 해야 하나 보면 JR 오피스가 보인다. 그쪽 방면으로 가보면 이코카 카드를 구매할 수 있는 기기가 있다. 이렇게 분홍색 기기에서 이코카 카드의 구매와 충전이 가능하다. 구매할 때는 보증금 포함하여 1000엔 단위의 큰 금액으로만 구매가 가능했지만 금액이 모자라다면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10엔 단위로 충전이 가능하다. 반납할 때 금액을 0원으로 만들어야 해서 나는 전날 저녁 근처 지하철 역에서 딱 한번 탈 수 있는 지하철 금액만큼만 충전해 두었다. 우리는 식사를 마치고 3시쯤 이코카카드를 사러 왔는데 늦은 오후라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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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교토여행기14] 교토의 볼거리 5: 교토교엔 > 교토고쇼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3. 24. 16:00
교토에서의 마지막날은 숙소 근처에 있는 곳을 간단히 둘러보기로 했다. 그렇게 결정된 곳은 교토교엔!! 숙소에서 걸어서 한 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도착!! 그리고 입장!! 끝없이 펼쳐지는 자갈길...ㅠㅠ 은근히 발이 불편하더라. 찾아보면 정원 쪽 숲길도 있으니 숲길로 이동하는 걸 추천한다. 우리는 왼쪽 방향으로 해서 올라가 교토고쇼라는 옛 궁궐터를 둘러보고 시계방향으로 나오기로 했다. 숲길로 걸어오니 나름 편하더라. 드문드문 꽃도 피어있었다. 확실히 봄에 오면 진짜 멋진 곳일 것 같다. 드디어 옛 궁궐터로 입장할 수 있는 출입문이 보였다. 따로 입장료를 사야 하지는 않고 가방이 있을 경우 짐 검사만 한단다. 이럴 줄 알고 가방은 모두 두고 왔다..ㅋㅋ 그리고 출입증 같은 걸 하나 주시며 명패를 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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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교토여행기13] 교토의 볼거리 4: 용안사(료안지) > 금각사(긴카쿠지)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3. 21. 16:00
아라시야마에서 식사도 마치고 볼 곳도 다 봤다.. 사실 좀 더 편하게 가려면 택시를 타고 가는 게 맞았으나 다들 체력은 있는 것 같아 란덴선을 타고 료안지 역에서 내려 료안지를 보고 금각사까지도 걸어가는 게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렇게 계획을 시행했다..ㅋㅋ 1. 용안사(료안지) 란덴선 A에서 B로 갈아타고 료안지에서 내리면 되는데 A에서 내릴 때 카드는 찍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관광객들은 B로 갈아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도 하고 말이다. 승무원분이 A에서 내릴 때 카드를 찍지 말라고 리더기를 손으로 가려주신다..ㅋㅋ 여하튼 료안지 역에서 내려도 료안지까지는 걸어서 대략 15분 정도가 소요된다. 살짝 언덕길이긴 하지만 뭐 걸을만하다. 아주 고즈넉한 주택가를 따라 걸어가는데 뭔가 부촌 스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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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교토여행기12] 교토의 볼거리 3: 아라시야마 (도게츠교와 치쿠린) > 천룡사(텐류지)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3. 18. 16:00
1. 아라시야마 도게츠교와 치쿠린 아라시야마까지는 버스를 이용했다. 식사 시간에 맞춰 이동할까 하다가 그냥 다들 일찍 일어나서 아침 일찍 나서서 치쿠린까지 둘러보고 식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참 한적한 버스였고 가는 길마다 사람이 없었는데 아라시야마 근처로 오니 갑자기 인구밀도가 확 폭증..! ㅋㅋ 여하튼 우리는 도게츠교 맞은편에서 내렸다. 이날 오전 날씨는 너무 맑고 좋았다. 도게츠교를 건너 원숭이공원까지 가봤다. 알고보니 입장료를 받는 곳이어서 포기했다..ㅋㅋ 다리 앞에서도 사진 한 컷! 다리를 다시 건너 치쿠린으로 향했다. 구글맵 상에서 대나무길이라느 곳으로 가면 된다. 뒤에 아라시야마 대나무길도 있는데 거기까지 다녀와도 좋은 것 같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그냥 대나무 숲길인데도 좋더라...ㅋㅋ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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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교토여행기11] 교토의 볼거리 2: 닌넨자카 > 청수사(기요미즈데라)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3. 15. 16:00
후시미이나리 신사를 둘러보고 닌넨자카가 있는 지온 근방으로 이동했다. 역시나 갈 때와 마찬가지로 게이한선으로 이동했다. 1. 닌넨자카 사실 지온에 있는 우오케야 우에서 식사를 하고 닌넨자카 방면으로 돌아가는 거라 일반적인 루트와는 다를 수도 있을 것 같다. 여기는 예전에 교토에 당일치기로 놀러 왔을 때도 갔던 곳이라 슬쩍 기억이 나긴 한다. 그때는 다른 곳들 다 둘러보고 매우 밤늦게 이쪽 지역에 와서 연 가게들이 거의 없었다. 뭐 나름 그것도 운치 있긴 했지..ㅎㅎ 여하튼 닌넨자카 가는 길에 만난 호칸지라는 절이다. 비는 오지 않았지만 구름이 심하게 꼈다 안꼈다 복잡한 날씨였다. 오 닌넨자카길 표시가 보인다. 매우 좁은 골목길이다.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지만 또 이 느낌으로 사진을 한 컷 남겨야 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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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교토여행기10] 교토의 볼거리 1: 후시미이나리 신사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3. 12. 16:00
교토에서의 둘째 날 아침 우리는 후시미이나리 신사를 방문하였다. 다행히 멀지 않은 곳에서 지하철로도 이동이 가능하여 지하철로 이동하였고, 후시미이나리 역에서 하차하였다. JR을 타고 오시는 분들은 이나리 역에서 내리게 되는데 이나리 역에서 출발하는 게 정석 루트인 것 같아 우리는 이나리역으로 이동하여 신사로 들어갔다. 아침 10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사람으로 어마어마하게 붐볐다. 여하튼 토리 입장!! 주황색 빛깔의 신사라 사진빨이 잘 받는 느낌이었다. 이 신사의 전령인 여우! 다들 한 컷씩 찍고 있어 나도 찍어봤다..ㅋㅋ 메인지도도 찍어봤다. 저 첫개의 토리를 지나고 나서도 조금 더 트레킹을 할 수 있다. 일단은 갈 수 있는데까지 가보자구! 휴식은 필요 없다. 토리가 있는 곳으로 가자. 사실 후시미이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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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교토여행기9] 교토의 식당 8: 기타 길거리 음식 및 카페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3. 9. 16:00
몇 가지 되지 않지만 다녀왔던 길거리 음식들과 카페에 대한 부분을 정리해 본다. 1. 니시키 시장 니시키 시장에서 군것질 거리를 해볼까 하고 갔는데 물가가 장난 없더라.. 그래도 분위기는 낼 겸 들어가 본 해산물집? 엄마와 나는 가리비(600엔)를 주문하였고 아빠는 저 관자 버터구이 (750엔)을 하나 주문하였다. 손짓으로 주문완료!!! 아빠는 저 앞쪽에서 한 잔에 110엔짜리 사케를 사들고 오셨다. 나도 한 잔 마시면 좋았겠지만 항생제를 먹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금주..ㅠㅠ 이렇게 2060엔..! 하하하.. 거의 18,000원이다.. 좀 비싸네? 맛도 사실 그냥 그랬다. 그나마 버터 관자구이가 조금 나았다 정도? ㅎㅎ 가리비는 해감도 잘 안 된 느낌이고...ㅠㅠ 2. 기온거리 당고집 그래도 당고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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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교토여행기8] 교토의 식당 7: 스시노무사시 (Sushi no Musashi - Kyoto Station Hachijo Entrance)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3. 6. 16:00
교토역에 일찍 도착하여 짐도 맡기고 식사도 편안하게 할 줄 알았는데... 코인라커는 왜 이렇게 다 차있고...ㅠㅠ 역은 왜 이렇게 복잡한 건지..ㅠㅠㅠ 여하튼 가장 무거운 아빠 캐리어만 맡기고 나머지 짐은 들고 식당을 이동하였다. 그런데 이 놈의 식당을 찾는 건 어찌나 어려운지..ㅠㅠㅠ 교토역 남단 하치조 방면 출입구라는 건 알았는데 당최 어떻게 가야 하는지 모르겠더라... 여하튼 지하로 내려가서 어떻게든 남단으로 가도록 하자.. 그러고 하치조 방면 출구로 올라오면 1층 식당가에 스시노무사시가 있다..! 너무 지쳐서 가는 방법을 찍지도 못했다.. 게다가 돌아올 때도 헷갈려서 여하튼..ㅋㅋㅋ 아오.. 힘겹게 도착했는데 대기 인원이 너무 많았다. 내가 다른 식당가도 있는지 찾아보겠다며 저 반대쪽 끝을 가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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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교토여행기7] 교토의 식당 6: 곤타로 (Gontaro Shijo main branch)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3. 3. 16:00
엄마가 소바도 한 번 먹어보고 싶다고 하여 니시키 시장에 있는 곤타로를 방문하였다. 겸사겸사 시장가에 있는 상점에서 기념품도 사고할 겸 나쁘지 않은 동선이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항상 저녁은 이 근처에서 해결했네..ㅋㅋ 조금 으슥한 도로를 따라가다보면 나오는 곤타로..! 식사 시간에 맞춰 나갔는데도 손님들이 그렇게 많지 않은 매우 조용한 분위기였다. 영어메뉴를 요청드리면 주신다. 나베도 유명한 것 같은데 가격이 좀 세다...ㅎㅎㅎ 우리는 그냥 이런 메뉴에서 골랐다. 원래 오야코동이 유명하다고는 하는데 튀김이 먹고 싶어서 Tentoji Donburi (1,700 Yen)라는 녀석을 준비했다. 튀김에 오야코동 느낌의 소스가 올라간 괴물스러운 비주얼이었다.. 나는 사실 일반적인 텐동을 생각했는데...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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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교토여행기6] 교토의 식당 5: 스테이크 오츠카 (Steak Otsuka)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2. 29. 16:00
아라시야마의 유명한 대나무숲을 둘러보고 점심 식사 장소로 이동했다. 스테이크 오츠카는 인터넷으로도 예약이 가능하여 한 2주 전에 미리 예약을 해놨었다. 딱 11시 밖에 시간이 되지 않아서 조금 이른 점심 식사를 하게 되었다. 치쿠린을 둘러보고 오느라 10분 정도 늦었지만 입장에 무리는 없었다. 도착..!!! 앞쪽은 일본어 메뉴였고 뒤쪽에 영어메뉴가 있었다. 스테이크를 먹는 분들도 많았는데 흠 한번 먹어볼걸 그랬나..ㅎㅎ 근데 가격이 장난없다..ㅋㅋ 점심이라 음료는 생략한다. 가게는 뭐 그렇게 크진 않은 것 같다. 관광객 반 일본 현지 분들 반 정도인 그런 식당이었다. 아빠와 나는 Roast beef set A (2,200 Yen)을 주문하였다. 처음에는 약간 마트에서 파는 불고기양념 맛이 너무 강하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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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교토여행기5] 교토의 식당 4: 규카츠 교토 카츠큐 테라마치 쿄고쿠 (Gyukatsu Kyoto Katsugyu - Teramachi-Kyogoku)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2. 26. 16:00
이날 저녁은 아빠가 적극적으로 규카츠가 먹고 싶다고 하여 역시나 체인점으로 추정되는 규카츠 집을 방문하였다. 교토 여기저기에 있었는데 돈키호테 바로 근처에 있는 이곳 테라마치 점으로 일단 가봤다. 저녁 6시 30분 정도 되는 시간이었는데 한 6팀 정도가 서있었다. 일단 엄빠보고 줄을 서 있으라고 하고 혹시 몰라 나는 니시키 시장 안쪽에 있는 다른 지점을 가봤다. 거기도 대략 비슷한 상황..! 그런데 우리가 온 타이밍이 괜찮았던 건지 식사를 마친 손님들이 많아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었다. 슬프게도 우리가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대략 7시 30분이 넘었었는데 오히려 대기자가 엄청나게 늘어 있더라! 역시 인생은 타이밍!! 영어와 한국어가 함께 있는 매우 친절한 메뉴판을 보니 눈이 정화되더군..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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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교토여행기4] 교토의 식당 3: 우오케야 우 (Gion Uokeya U)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2. 23. 16:00
조금 부실하게 먹은 아침도 만회하고 후시미이나리 신사에서의 빡센 일정에서의 체력도 회복할 겸 점심은 기온에서 민물장어 덮밥을 먹기로 결정하였다. 어떤 분이 공유해 준 구글의 My map 정보만을 믿고 이동해서 한참을 찾았더랬지.. 구글에서 다시 검색해 보니 위치가 바뀐 건지.. 여하튼 My map 공유 정보는 확실히 가기 전에 다시 한번 업데이트를 해봐야 하는 것 같다. 힘겹게 찾아 더욱 더 값졌던 우오케야 우!! 신발을 벗고 2층으로 올라가 자리에 앉았다. 조금 애매한 점심시간이었는데 식사를 하다 보니 어느새 우리밖에 남아 있지 않아 이렇게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원래라면 3인짜리를 시키면 되었는데.. 그냥 다들 많이 먹고 싶다고 하여 우나동 라지 사이즈로 주문해 버렸다...ㅋㅋ 아빠가 Japa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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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교토여행기3] 교토의 식당 2: 이치란 라멘 (Ichiran - Kyoto Kawaramachi)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2. 23. 16:00
생각해 보니 가와라마치 근방을 뺀질나게 돌아다녔던 것 같다. 우리가 아는 체인점 식당들도 많고 바로 옆에 돈키호테도 있었기도 하고 말이다.. 여하튼 교토에서의 첫 저녁은 따뜻한 국물을 즐기고자 라멘집을 가기로 했다. 뭔가 로컬의 유명한 식당을 가보려고 했는데 아빠가 돈코츠 라멘에 대한 안 좋은 추억이 있는 것 같아.. 같은 돈코츠 라멘이지만 한국인에게 평판이 좋은 이치란 라멘을 가보기로 하였다. 늦은 시간인데도 대기 손님이 가득이다. 신기한 건 그 이후에는 이렇게 줄이 길게 늘어선 것을 잘 보지 못했다는 것이다...ㅠㅠㅠ 우리는 대략 30분 정도를 대기하고 나서야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주문은 여기 키오스크에서..!! 예전에 말고기와 왔을 때는 가장 싸게 먹었지만 이번에는 이치란 5선으로 주문해 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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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교토여행기2] 교토의 식당 1: 하시타테 (Donburi and Noodle Restaurant Hashitate)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2. 20. 16:00
12:20에 출발하는 하루카를 타고 교토에 도착했다. 교토역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붐비는 곳이었다. 서울역도 복잡하긴 한데 이곳은 뭔가 입구도 말도 안 되게 많고 어디로 가야 뭐가 나온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힘들었다.. 특히 돌아오는 날 진짜 고생을 많이 했지..ㅎ 여하튼 오후 1시 40분 정도에 교토역에 도착했는데 숙소로 바로 가기보다는 교토역 안에도 맛집이 있다고 하여 거기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숙소로 체크인을 하기로 결심하였다. 그렇게 해서 가게 된 곳은 바로 하시타테라는 일본음식점..! 아래 구글 지도를 잘 보자 이세탄 백화점 내부가 아닌 이세탄 백화점 뒤쪽의 별관으로 올라가면 된다. 일단 옆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자. 그리고 왼쪽으로 가다보면 이세탄 백화점이 나오는데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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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교토여행기2] 교토의 숙소 2: The Chapter Kyoto (더 챕터 교토)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2. 17. 16:00
교토에서의 두 번째 숙소는 더 챕터 교토이다. 여러 가지가 아다리가 맞아 방문하게 되었는데, 일단 첫 번째 숙소인 리츠칼튼이랑 가까웠고, 포인트 및 숙박권으로 지내기에도 적당한 곳인 것 같았다. 사실 매일 호텔을 옮겨 다닐까 했지만 그건 너무 체력적으로 손해가 클 것 같아 포기..ㅋㅋㅋ 1. 호텔 내부 메리어트와 협약을 맺어 체인에 들어가 있는 지역호텔로 보면 되려나. 드디어 일반적인 호텔의 로비다. 조식을 먹을 수 있는 더 그릴이라는 식당이다. 바로 옆에는 커피머신이 있는데 무료로 이용하면 된다. 뭐 특별히 업그레이드를 기대하고 가지는 않아서 주는 대로 방을 받았다. 우리는 503호에 배정되었다. 리츠칼튼에 있다와서 그런지 숙소가 좁다. 들어가자마자 오른편에 옷장과 잠옷이 있다!! 오잉 잠옷!!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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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교토여행기1] 교토의 숙소 1: 리츠칼튼 교토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2. 14. 16:00
교토에서의 첫째 밤은 그 유명한 리츠칼튼 교토에서 머물렀다. 1. 호텔 외관 교토역에서 식사까지 하고 와서 딱 체크인 시간에 맞춰 도착했다. 양복 입은 신사분이 있는 곳이 주출입구인 것 같다. 들어가면 반갑게 맞아주신다. 바로 매니저님이 오시며 우리 캐리어를 받아 주시고 체크인 매니저에게 인계하였다. 사진을 찍은 순서는 조금 다르긴 하지만 호텔 소개를 위해 임의로 배치해 봤다. 이 길을 따라 내려왔다. 웅장하진 않지만 진짜 일본스러운 느낌이다. 출입구를 들어오면 리츠칼튼 교토의 트레이트마크 소나무가 있다..ㅋㅋ 나중에 나와서도 한 컷! 가모강이 보이는 뷰를 받지는 못했지만..ㅠㅠㅠ 2. 숙소로 가는 길 및 숙소 자 이제 호텔로 입장해보자. 호텔이 우리가 알던 로비 시스템이 없어서 조금 헷갈릴 수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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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교토여행기0] 여행의 기획 및 간사이 PP라운지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2. 11. 16:00
묘하게 일이 많아졌다. 뭔가 개인적으로도 업무적으로도 부담감이 증가하고 있는 느낌이다. 올해는 해외학회를 나가기도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긴 연말 연휴도 귀차니즘에 집에서만 쉬어서 아쉬웠었다. 그래서 진짜 급하게 설 연휴를 맞아 일본에라도 여행을 다녀오기로 결심했다. 사실 2월과 3월에 만료되는 숙박권들을 써야 한다는 그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다..ㅋㅋ 목적지는 가까운 나라들 중에 찾아봤고, 숙박권의 효용성과 나의 선호도가 반영되어 최종 종착지는 교토로 결정되었다!! 오사카는 몇 번 가보기도 하였고, 딱히 특색 있는 도시는 아닌 것 같아 이번에는 교토에서만 3박 4일을 보내기로 하고 호텔도 이에 맞춰 찾아보았다. 이제는 뭐 여행 일정 짜는 데는 거의 도가 트여서 그렇게 여행 계획을 짜는데 오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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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집중력 (Stolen Focus) – 요한 하리이것저것 읽어보기 2024. 1. 1. 16:00
한 가지에 집중하기 힘든 게 요즘 현실이다. 글을 쓰려고 할 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무수한 알림들. 그 알림들을 해결하고 나면 내 뇌는 해야 할 일들을 처리하려고 하기보다는 인터넷 서핑을 하며 시간을 죽이는 데 몰두하려고 한다. 결국 정작 하고 싶은 일은 끝마치지 못하기 일수다. 아마 현대 사람들 모두가 겪고 있는 일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인지 요한 하리의 “도둑맞은 집중력, Stolen Focus”는 책 제목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주제이다. 현대인들의 집중력 저하는 어떻게 유발하게 되었을까. 저자는 사회가 급속도로 성장하게 되면서 우리가 처리해야 할 정보들이 급격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다보니 멀티태스킹이라는 불가능한 용어까지 생겨났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의 뇌는 한 번에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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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늘푸른안마원이것저것 해보기 2023. 12. 31. 16:00
요즘 투자 성적도 좋지 못하여 지출을 줄여오고 있었는데, 마냥 불쌍하게 살기에는 내 남은 생이 가엽다는 생각이 들어 나를 위한 휴가를 쓰고 조금 돈이 나가는 지출도 해보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선택하게 된 건 바로 안마원 방문..! ㅋㅋㅋ 원래 마사지받는 걸 좋아하는데 비싸서 가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큰 맘먹고 동네 근처에 괜찮다고 하는 안마원을 방문해 보았다. 늘푸른 안마원은 철박사가 추천해 준 곳이다. 뭔가 한 군데를 가도 철저하게 조사하고 가는 스타일인 것 같아 믿어 의심치 않고 방문해 보았다. 자전거를 타고 갈까 하다가 끝나고 골프 연습도 하러 갈 예정이어서 차를 끌고 갔다. 철길 뒤쪽이라 그런지 네비가 묘하게 빙빙 둘러서 안내하는 느낌이었다. 안마원 입구까지 차를 가지고 오면 안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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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용두산공원 / 보수동책방골목이곳저곳 다녀보기 2023. 12. 15. 16:00
간단한 점심 식사를 마치고 깡돼후를 방문하니 아직도 10팀이나 더 기다리고 있단다. 착잡한 마음에 오기가 생기기도 하고 배도 부르기도 하여 근처 용두산공원으로 산책을 나가보기로 하였다. 스타벅스에서 간단하게 휴식을 취한 뒤 남포동 거리를 걸어 용두산 공원 방향으로 향했다. 오잉..! 용두산 공원을 이제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정말 편하게 올라갈 수 있구나...! 내려올 때가 걱정이긴 하지만 내려올 때는 계단이 아닌 뒷길로 가면 될 것 같아 일단 편하게 올라가 봤다. 금세 도착한 용두산 공원...! 저 멀리 도구리가 보인다. 뭐지.. 이 더럽게 귀여운 녀석은.. 찾아보니 엔씨소프트에서 도둑 너구리를 캐릭터화한 녀석이라는데.. 개 귀엽다.. 팝업스토어에서 뭔가 기념품도 선착순으로 나눠주는 것 같은데 해가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