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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 센텀 프리미어 호텔 투숙기
    이것저것 해보기 2024. 12. 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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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로 숙소를 잡아 주신다고 하여 부산이지만 집에 가지 않고 이곳 센텀 프리미어 호텔에서 이틀밤을 보냈다. 벡스코랑 멀지도 않고 뭐 나쁘진 않더라.

    문제는 호텔 로비가 복잡하다는거다.. 일단 입구에서 들어가고 나서 처음 만나는 카운터는 다른 호텔의 입구더라...! 조금 들어가니 프리미어 호텔이라고 적혀 있어서 여기서 체크인을 하려고 했는데...

    왼쪽과 오른쪽이 다른 호텔이란다...!! 그래서 나는 처음에 오른쪽에 있는 남자 직원분과 얘기를 하다가 확인해 보시더니 왼쪽에서 체크인을 하라고....ㅋㅋㅋ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생긴 걸까.. 몇 가지 가설을 세워봤는데 하나는 이 건물을 매입할 때 여러 분이 매입을 하고 다 따로 호텔을 열었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원래 오너가 한 분이었던 건물이었는데 자녀에게 상속하면서 건물이 나뉜 게 아닌가 하는 설도 있었다.. 하하하

    여하튼 로비층에 작은 비즈니스 센터도 마련되어 있다.

    내가 배정받은 방은 507호였다.. 다른 분들보다 상당히 낮은 층이었는데 뭐 딱히... ㅎㅎ 아 그리고 이곳 엘리베이터가 상당히 느리다...ㅠㅠㅠ 고층이 오히려 좋지 않을지도 모른다.

    짜잔..!!

    오호 그래도 슬리퍼와 목욕가운은 있구먼.

    아쉽지만 욕실에 욕조는 없었다.

    물비누도 이렇게 대용량으로...ㅎㅎ

    뭐랄까.. 이 정도 호텔은 이런 대용량 샴푸나 바디워시를 봐도 이해를 하는데 고급호텔도 다 이렇게 바뀌고 나니.. 거참 아쉽다.

    그래도 이곳의 장점은 이렇게 샤워 타월을 준다는 거다!! 없을 것 같아서 챙겨 왔는데 요긴하게 사용했다.

    숙소는 딱 1-2명이 잠만 자기 적당해 보였다.

    그래도 물은 2병이 들어있군.

    적당하게 차와 커피도 있다.

    뷰는 끔찍..ㅋㅋ 그냥 커튼은 계속 닫아두기로 했다.

    첫째 날 잠을 거의 자지 못하기도 했고 새벽부터 깨어 있어서 운동이나 다녀올 요량으로 피트니스가 있다는 12층으로 이동했다. 참고로 우리 숙소는 A동이어서 1층으로 이동 후 B동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코인세탁실이 있어 촬영해 봤다.

    바깥쪽이 뭔가 수영장 느낌이다..ㅋㅋ

    조금 지저분한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도 다림질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헬스장!!

    6시 2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이미 운동하고 계신 분들이 있더라.. ㅠㅠ 그래서 사진을 막 찍기는 어려웠다.

    나름 머신도 많고 랙도 있고.. 적당한 듯? 

    수영장이 궁금해서 가봤는데....

    흠 뭔가를 살펴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더라.

    뭐 가성비는 나쁘지 않은 호텔일지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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