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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
    이것저것 해보기 2024. 10. 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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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얏트 숙박권.. 한국에서는 완전 계륵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Category 4 호텔이 3개는 되었었는데.. 이제 괜찮은 호텔은 다 5 레벨로 올라가 버렸고.. 유일하게 남은 곳은 그랜드 하얏트 인천!! 여기는 Category 3이다.. 여하튼 숙박권 연장도 안 해준다고 하여 호/철 박사를 꼬셔 가게 되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철 박사는 함께 하지 못해.. 호 박사만..ㅠㅠ

    처음에 이스트타워로 방문했더니 우리는 웨스트 타워로 가야한단다..ㅎㅎ 지하 주차장은 연결되어 있지 않아 다시 빙 둘러서 웨스트 타워에 주차하고 1층 리셉션으로 향했다.

    멋진 지하 로비!!

    뭔가 결혼식장으로 적합해 보이는 그런 곳이었다.

    하얏트 하꼬 멤버지만 그래도 디스커버리라고 고층을 배정해 주었다. 1005호!!

    짜자잔!!

    역시 욕조가 있구먼..!!

    깔끔한 화장실!

    발망 비누..

    어매니티는 발망이다. 이제 어매니티 키트가 없다는 게 아쉽다..ㅠㅠ

    여분용 샤워가운이 옷장에 있더군.

    3인으로 예약했지만 실내화는 아쉽게 2개였다.

    오호 세탁물 주머니 봉지가 있네!! ㅋㅋㅋ

    물은 1L짜리 큰 병을 하나 줘서 편안하게 마셨다.

    3인이라고 간이침대도 하나 준비해 뒀더라. 굿굿..! 나름 짐 보관 침대로 유용하게 사용했다.

    나름 비행기 이착륙뷰..ㅋㅋㅋ

    체크인할 때 이것저것 상세히 설명해 주셨다. 오 여기 수영장뿐만 아니라 사우나도 무료였구먼..!!

    카드키도 나름 엣지있는 느낌이다..ㅋㅋ

    일단 수영장은 당일 저녁에도 가고 그다음 날 아침에도 한 타임 뛰었다.

    지나가는 길에 헬스장이 있어 사진을 찍어봤다.

    역시 외국인 분들만 열심히 운동 중이다.

    수영장은 레인이 2개지만 우리는 자유수영을 계속할 예정이어 오른쪽 레인을 주로 사용했다. 대부분이 왼쪽 레인에서 유유자적 놀고 계셔서 편하게 사용했다.

    사우나는.. 계속 사람이 있어서 촬영하기 힘들었다. 샤워시설에 온탕 1개 냉탕 1개 그리고 습식 사우나 1개 이렇게 있는 곳이었다.

    저녁에 2층 이스트 타워도 구경해 보려고 가다가 발견한 펀 존!!

    펀존이 뭘까 했는데 간이 오락실이었다. 인생사진도 있고..ㅋㅋ

    이렇게 게임 시설이 있더구먼..ㅋㅋ

     

    거리만 가깝다면 호캉스로 오기 좋은 곳 같았는데.. 여하튼 호 박사 덕에 호텔 숙박권을 나름 가치 있게 쓸 수 있었다. 철 박사도 함께였다면 조금 더 재밌었을 텐데 아쉽구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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