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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미서부가족여행3] LA 비버리힐즈 > 일식집 Sushi Kiyono > Greystone mansion > 베니스비치/산타모니카 비치이곳저곳 다녀보기 2020. 1. 1. 11:00반응형
어제 질리도록 바닷가를 봤으니 오늘은 조금 도심을 들어가보기로 하였다. 간김에 헐리우드도 찍고 해야지 했는데.. 생각보다 어마어마한 LA의 트래픽에 정차는 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가기만..ㅋㅋ 그러다보니 간 곳이 몇 곳 없었다.
1. LA 비버리힐즈 (Beverly Hills)
엄청난 출근 트래픽을 피하고자 조금 느지막하게 집을 나섰다. 구글링을 해보니 여기 도서관이었나 어디에 주차하면 공짜라고 해서 거기에 주차했었던듯..?
주차를 하고 동네를 좀 다녀보았다.
뭔가 캘리쪽 잔디와 중부쪽 잔디는 느낌이 다른 것 같다. 하긴 비행기로 6시간 정도 거리니 다른 나라 다른 품종이라고 보는게 맞겠지?
이것도 무슨 시 건물이었는데.. 여튼 돈 많은 동네 답다..
뭔가 다들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어서 우리 가족도 한 컷씩! ㅋㅋ
좋은 동네와 안 좋은 동네의 차이는 아마 이런 사소한 조경 관리 같은 것 아닐까 싶다.
뭔가 창의적인 조형물도 길 가다 쉽게 만날 수 있다.
여기가 아마 메인 상점가들이 있는 곳인듯하다. 명품 가게들이 즐비하다.
여기는 도서관..! 으헛 도서관이 뭐가 이리 멋스럽냐 ㅋ
2. Sushi Kiyono
일본에서 학부를 마친 성박사가 극찬한 스시집!! 나름 요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걍 가게 앞에 돈 내고 주차를 해야 한다. 다른 곳보다 꽤나 비싼던 것으로 기억한다. 1.75불을 쓴걸로 되어 있는데.. 1시간이었나...;; 1.5시간이었나..ㅎ
뭔가 스시세트였던것 같은데..ㅠㅠㅠ 저거 2개만 시키진 않았을 것 같은데 사진이 이것밖에 없네 ㅠ 92.76불을 썼다..!! 으악 비쌌구나..여기.. 뭐 맛은 있었는데 가성비가 좋은지는 잘..ㅠㅠ
3. 그레이스톤 맨션 (Greystone mansion)
뭔가 비버리힐즈 까지 왔는데 어마어마한 대저택을 봐야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급 구글맵을 뒤져보다 발견한 Greystone mansion!! 생각보다 가는 길이 험난했던 것 같다..
아예 관광객들을 위한 주차장 공간도 있다. 생각보다 어마어마한 인파가 있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사람이 아예 없지도 않았다. 나름 LA의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위치였다.
역시나 고상한 부자들의 취미..ㅋ
현대판 귀족의 궁전이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보니 궁전보다는 마을 같기도 하네..ㅠ
정말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는 배경이었다. 우와 조경이 예술..ㅋ
꽤나 올라가서 찍은 사진인듯..ㅋㅋ 과연 건물 안은 어떨지 너무 궁금했다.
4. 베니스 비치와 산타모니카 비치
산타모니카 비치는 웬지 차량이 너무 많을 것 같아 베니스 비치에 주차를 하고 걸어올라가기로 하였다. 나름 베니스운하라는 곳이 있어 궁금하기도 했고..ㅎㅎ 주차비는 6불을 썼는데...흐음 2시간짜리였겠지?
베니스 비치를 지나가다 발견한 베니스 운하..ㅋ 나름 베니스 느낌이 나긴하는데.. 베니스에 갔던게 꽤 예전이어 이제 기억이 잘 나진 않네.. 아마 여기가 규모는 작지만 더 깨끗한 느낌이었던듯..ㅋㅋ
좀 걸어가다보니 산타모니카 비치다..!
유명한 관람대..! 미국 해변가에는 무조건 하나씩은 발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생각해보니 해운대에는 이런게 없는데..;; 하나 만들어야 하는거 아닐까?
이렇게 작지만 놀이동산처럼 예쁘게 꾸며져 있다. 뭔가 밤에 야경이 더 이쁠 것 같은 느낌이지만.. 야간 운전은 하지 말자는 엄마 때문에 이렇게 낮시간에 모든 일정을 또 끝내버렸다.ㅋㅋ
5. 마치며
역시나 나름 알차게.. 그렇지만 그렇게 빡세지 않게 보낸 하루였다. 사실 스시집의 가성비가 꽤나 떨어져.. 이 날 저녁도 숙소에서 고기와 야채를 볶아 먹었던 것 같다..으하하하하. 언제 돈 걱정 안하고 써 볼 수 있으려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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