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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교토여행기8] 교토의 식당 7: 스시노무사시 (Sushi no Musashi - Kyoto Station Hachijo Entrance)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3. 6. 16:00반응형
교토역에 일찍 도착하여 짐도 맡기고 식사도 편안하게 할 줄 알았는데... 코인라커는 왜 이렇게 다 차있고...ㅠㅠ 역은 왜 이렇게 복잡한 건지..ㅠㅠㅠ 여하튼 가장 무거운 아빠 캐리어만 맡기고 나머지 짐은 들고 식당을 이동하였다. 그런데 이 놈의 식당을 찾는 건 어찌나 어려운지..ㅠㅠㅠ 교토역 남단 하치조 방면 출입구라는 건 알았는데 당최 어떻게 가야 하는지 모르겠더라... 여하튼 지하로 내려가서 어떻게든 남단으로 가도록 하자.. 그러고 하치조 방면 출구로 올라오면 1층 식당가에 스시노무사시가 있다..! 너무 지쳐서 가는 방법을 찍지도 못했다.. 게다가 돌아올 때도 헷갈려서 여하튼..ㅋㅋㅋ 아오..
힘겹게 도착했는데 대기 인원이 너무 많았다. 내가 다른 식당가도 있는지 찾아보겠다며 저 반대쪽 끝을 가봤는데 갈수록 사람이 없긴하더라만... 뭔가 맛도 없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게다가 한 5-10분은 걸어가야 나왔던 것 같다..ㅠㅠ 힘들게 탐색을 하고 돌아오니 다행히 우리 앞에 대기팀이 많이 줄어있더라.
가장 싼 녀석은 1300원 정도이고 가장 비싼 녀석은 8000원 정도이다...ㅠㅠㅠ 엄빠는 이상하게 가장 싼 접시만 드셔서 나도 어쩔 수 없이 싼 녀석만 주로 먹었다.
간장 소스와 녹차..!! 뜨거운 물이 항시 나와서 좋았다.
첫 점은 새우부터...ㅋㅋ
조금 비싼 녀석..! 그래서 그런지 확싫히 좀 더 통통하고 기름진 맛이 강한 연어였다.
생각보다 그냥 별로였던 녀석..ㅋㅋ
새우튀김만 먹고 싶었지만 초밥으로 나와서 초밥으로 먹었다.. 그래도 맛은 좋더라..ㅋㅋ
구운 옥수수도 있어서 먹어봤는데 딱 예상가능한 그 맛이다.
엄마는 김이 맛있다며 이런 것만 드셨다.
의외로 저렴한데 맛도 괜찮았던 조개살 범벅 녀석..ㅋㅋ
이건 비싼 애인데 맛은 그냥 그랬던 것 같다.
광어 지느러미인 것 같아서 날름 잡았다..ㅋㅋ 굿굿!
작은 관자는 가격이 저렴하더라.
유부초밥은 따로 주문을 해야 나왔다. 나는 확실히 회보다는 이런 게 더 맛있더라..ㅋㅋ
단새우도 가격대비 가성비가 나쁘지 않았다.
장어도 괜찮았단다. 나는 못 먹어봤지만..ㅋㅋ
아주 맛있었던 계란 초밥!!! 달달한 것이 딱 좋더군..ㅋㅋ
잡어 녀석은 그냥 무난...ㅎㅎ
마지막으로 비싼 녀석을 주문해 봤는데 역시 비싼 게 맛있더라...ㅠㅠ
다해서 한 6229엔 정도가 나왔으니.. 생각보다 비싸지는 않았다고나 할까. 엄청난 곳은 아니었지만 잘 고르기만 하면 가성비 있게 먹을 수 있는 회전초밥집이었다. 물론.. 교토역에서 짐을 들고 이동하려다 보니 너무 힘들었지만 말이다..ㅠㅠ 게다가 가는 길이 너무 복잡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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