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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교토여행기6] 교토의 식당 5: 스테이크 오츠카 (Steak Otsuka)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2. 29. 16:00반응형
아라시야마의 유명한 대나무숲을 둘러보고 점심 식사 장소로 이동했다. 스테이크 오츠카는 인터넷으로도 예약이 가능하여 한 2주 전에 미리 예약을 해놨었다. 딱 11시 밖에 시간이 되지 않아서 조금 이른 점심 식사를 하게 되었다. 치쿠린을 둘러보고 오느라 10분 정도 늦었지만 입장에 무리는 없었다.
도착..!!!
앞쪽은 일본어 메뉴였고 뒤쪽에 영어메뉴가 있었다.
스테이크를 먹는 분들도 많았는데 흠 한번 먹어볼걸 그랬나..ㅎㅎ 근데 가격이 장난없다..ㅋㅋ
점심이라 음료는 생략한다.
가게는 뭐 그렇게 크진 않은 것 같다. 관광객 반 일본 현지 분들 반 정도인 그런 식당이었다.
아빠와 나는 Roast beef set A (2,200 Yen)을 주문하였다.
처음에는 약간 마트에서 파는 불고기양념 맛이 너무 강하게 나서 이게 뭐야 했는데 먹다보니 또 나쁘지 않더라. 고기는 기름기가 하나도 없는 부위를 써서 약간 묘한 육회를 먹는 느낌이었다.
엄마는 날고기가 싫다며 구운 고기가 나오는 Short plate beef bowl set (2,200 Yen)를 주문하였다. 영어 설명을 보니 와규 갈빗살을 쓴 것 같다.
양념도 맛있었고 고기도 진짜 지방질이 너무 많아서 살살 녹았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얘가 맛은 더 있었는데 먹다보니 금방 물린다고나 할까..ㅎㅎㅎ
어마어마한 맛집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뭐 그래도 전반적으로 괜찮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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