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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교토여행기7] 교토의 식당 6: 곤타로 (Gontaro Shijo main branch)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3. 3. 16:00반응형
엄마가 소바도 한 번 먹어보고 싶다고 하여 니시키 시장에 있는 곤타로를 방문하였다. 겸사겸사 시장가에 있는 상점에서 기념품도 사고할 겸 나쁘지 않은 동선이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항상 저녁은 이 근처에서 해결했네..ㅋㅋ
조금 으슥한 도로를 따라가다보면 나오는 곤타로..! 식사 시간에 맞춰 나갔는데도 손님들이 그렇게 많지 않은 매우 조용한 분위기였다.
영어메뉴를 요청드리면 주신다.
나베도 유명한 것 같은데 가격이 좀 세다...ㅎㅎㅎ
우리는 그냥 이런 메뉴에서 골랐다.
원래 오야코동이 유명하다고는 하는데 튀김이 먹고 싶어서 Tentoji Donburi (1,700 Yen)라는 녀석을 준비했다. 튀김에 오야코동 느낌의 소스가 올라간 괴물스러운 비주얼이었다.. 나는 사실 일반적인 텐동을 생각했는데... 엉엉... 맛은 뭐 나쁘진 않았는데 눅눅한 튀김이라니..ㅠㅠㅠ
아빠는 텐자루 Tenzaru (1,650 Yen) 라는 메밀소바를 주문하였다.
그런데 메밀소바는 나에게는 너무 거칠고 맛도 그냥 그랬다..ㅠㅠ
엄마는 따뜻한 우동 세트인데 우동면을 역시 소바로 바꿨다. 그리고 엄마는 세트로 주문해서 두부와 밥도 함께 나오도록 주문했다. Tempura Noodle Set (2,250 Yen)!!
흠 역시 물에 젖은 튀김이라..ㅎㅎㅎ 엄마는 국물이 맛있다고 하던데 나는 그냥 그렇더라. 청어가 들어간 녀석도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 싶다.
두부가 특이했는데 뭐랄까 모찌같은 느낌의 두부였다.
흠.. 솔직히 나는 명성에 비해 그냥 그런 느낌이었는데 엄빠는 다 맛있었다고 해서 잘 모르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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