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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교토여행기10] 교토의 볼거리 1: 후시미이나리 신사이곳저곳 다녀보기 2024. 3. 12. 16:00반응형
교토에서의 둘째 날 아침 우리는 후시미이나리 신사를 방문하였다.
다행히 멀지 않은 곳에서 지하철로도 이동이 가능하여 지하철로 이동하였고, 후시미이나리 역에서 하차하였다. JR을 타고 오시는 분들은 이나리 역에서 내리게 되는데 이나리 역에서 출발하는 게 정석 루트인 것 같아 우리는 이나리역으로 이동하여 신사로 들어갔다. 아침 10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사람으로 어마어마하게 붐볐다. 여하튼 토리 입장!!
주황색 빛깔의 신사라 사진빨이 잘 받는 느낌이었다.
이 신사의 전령인 여우! 다들 한 컷씩 찍고 있어 나도 찍어봤다..ㅋㅋ
메인지도도 찍어봤다. 저 첫개의 토리를 지나고 나서도 조금 더 트레킹을 할 수 있다.
일단은 갈 수 있는데까지 가보자구!
휴식은 필요 없다. 토리가 있는 곳으로 가자.
사실 후시미이나리 신사는 계단 지옥이었다. 하필 여행 초반을 여기로 잡아서 엄마가 조금 고생하신 듯하다. 스테이크 집이 날 예약이 되었어도 후시미이나리 신사를 후반으로 뺐을 텐데.. 아쉽구만.
오 그 유명한 천 개의 토리가 있는 구역인 것 같다.
확실히 포토스팟이다..ㅋㅋ
한번 어디까지 갈 수 있나 계속 길을 따라가봤다.
지금 보니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엄청 잘 만든 마그넷들이었구만... 여기서 하나 건질 걸 그랬다.
토리를 지나니 등산길 루트가 나왔다. 산 정상까지 4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엄마가 계단에 조금 지친 것 같기도 하여 나이스 뷰가 있다는 6번 정도까지는 가보기로 결정하였다.
지나가다 보면 이렇게 번호로 위치가 어디인지 대략적으로 알려준다. 생각보다 4번까지 금방 와버렸다.
또 금방 5번이다. 20분도 안 걸린 것 같다.
흠 여기가 뷰포인트겠지.
나름 앉아서 쉴 수 있는 곳도 있는 것을 보면 맞나 보다. 저 멀리 우리가 걸어 들어온 토리도 보인다. 정상까지도 금방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엄마가 너무 지쳐 일단 하산을 결정했다.
하산은 다른 길로 내려왔는데 인파가 적은 대신 볼 게 별로 없었다..ㅋㅋ
그리고 다시 후시미이나리 역으로..!! 이쪽은 남쪽으로 가는 방향이니 건널목을 지나 반대편 방향에서 타야 한다고 매우 친절하게 입구에 붙어 있더라. 아마 실수로 타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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