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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션] 송정 이너피스 펜션
    이것저것 해보기 2023. 7. 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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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정 해수욕장에서 걸어서 한 10분 정도 떨어져 있는 맛집 골목에 위치한 펜션 송정 이너피스 펜션!!

    차를 가지고 가야 편한 곳인 것 같다..ㅎ 지하 주차장에 한 4대 정도 주차 가능한 것 같더라..ㅎㅎ 아직은 성수기가 아니라 그런지 손님이 많은 것 같진 않았다.

    왼쪽 출입문으로 들어가면 이 펜션에서 마련한 카페 같은 공간이 있다.

    여기 사진을 자세하게 찍었어야 했는데..ㅎㅎ 일단 숙소에는 없는 기름이나 각종 조미료들이 있어서 편하게 쓰고 다시 가져다 두면 된다. 술잔이나 와인잔도 구비되어 있고 커피 머신이랑 정수기도 있어서 따로 물을 살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

    뭐 여하튼 지친 몸을 이끌고 입장..!

    우리는 201호에 머물렀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부엌!!! 

    화장실은 작지만 깔끔했다.

    그리고 침실! 3명이 써야해서 애매하긴 했지만....ㅎㅎㅎ

    결국 티비는 켜보지도 못한 것 같다.

    창 밖은 대나무숲 뷰다..ㅎㅎ

    거실 쪽 창을 열면 이렇게 발코니로 나갈 수 있다! 예상했다는 듯 이미 전기그릴도 준비되어 있구나..ㅎㅎ 사용료는 단돈 만원!! 입실 때 1인 추가 요금과 함께 지불했다. 그래서 1일 숙박비로 단돈 14만 원을 지출..!! ㄷㄷㄷ

    베란다에서 송정 바닷가를 감상할 수 있다...ㅎㅎㅎ

    화장대 위에는 칫솔과 면도기 그리고 샤워타올까지 준비되어 있더라.

    모기를 대비한 모기스프레이까지...!!

    혹시나 바닷가로 나가야 하는데 슬리퍼를 챙기지 못했을 숙박객들을 위해 슬리퍼를 준비하는 센스까지!! 이 펜션.. 의외로 꼼꼼하게 잘 준비되어 있더라..

    바닷가에서 한바탕 놀고.. 저녁 시간..!! 철 박사가 제조한 하이볼..! 뭐 이미 피로에 지쳐 꿀맛이었다.

    그리고 발코니에서 저녁 바베큐 시작!!

    아 이건 나중에 술마시고 바닷가를 다녀온 뒤 별사진 찍는다고 옥상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이다. 옥상에서 이렇게 송정 해수욕장이 쫙 보이는구나..ㅎㅎ

    여하튼 바베큐로 다시 돌아가서..ㅎㅎ 야들야들한 미국산 갈빗살을 먼저 구워봤다.

    기름기가 많긴 했지만.. 뭐 훌륭한 맛이었다. 정말 저렴하게 구매한 양고기는 철박사가 미리 쯔란 양념에 절여 두었다.

    양고기 역시나 두말하면 잔소리...ㅋㅋㅋ

    적당히 고기를 먹고 2차는 호 박사가 극찬한 방장치킨!!! 꼭 매운맛을 시켜야 한다고 해서 좀 의아하긴 했다.. 맵찔이인 호 박사가 왜 이렇게 매운 치킨을 고집한 것인가..ㅎㅎ

    배달비까지 포함해서 30,000원이었다..ㅠㅠㅠ 여하튼 매운 닭강정..!

    흠.. 매운 걸 잘 먹는 나조차도 좀 맵게 느껴졌는데.. 호 박사와 철 박사는 너무 매워서.. 고통스럽게 먹었다...ㅠㅠ 호 박사는 아마 본인이 착각한 것 같다고..ㅎㅎ 방장 치킨에서는 그냥 보통 닭강정을 시켜 먹으면 되나 보다..ㅎㅎ 여하튼 튀김옷은 바삭바삭하고 양념도 나쁘지 않았다. 우주 최강의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무난하게 맛있었다.

    그렇게 나는 술을 진탕마시고.. 다음날 우리는 체크아웃 시간을 살짝 넘기고 퇴실을 하였다..ㅎㅎㅎ 젊은 애들이랑 놀아서 그런지 오래간만에 너무 젊게 놀아 버린 느낌이었다.. 다음번에 놀러 간다면 우리 술 없는 모임을 가져볼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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