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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 오노마 대전 오토그래프컬렉션 방문기
    이것저것 해보기 2023. 4. 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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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도 드디어 메리어트 계열 호텔이 생겼다!!! 메리어트 숙박권을 쓸만한 곳이 더 생겨서 기쁘긴 한데.. 대전은 워낙 싸고 괜찮은 호텔이 학회장 근처에 있는 편이어서 선뜻 예약하기는 어려울 것 같기도 하다..ㅎㅎ 그리고 숙박권은 해외 출장 때 쓰는 게 가성비가 더 좋을 것 같고 말이다.. 여하튼 기회가 된다면 묵어볼까 했는데 나는 이번에는 묵지 못하여 다른 분이 묵을 때 살짝 따라가서 이것저것 촬영들을 진행해 봤다.

     

    1. 차량출입 및 체크인

    뒷편으로 온 것 같은데 Gate C로 가면 호텔 오노마라고 하는 표기가 되어 있다. 그냥 지시판을 따라 잘 이동하면 된다.

    호텔존이라고 주차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딱히 다른 사람이 주차를 한다고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다.

    역시 주상복합 건물에 호텔이 함께 있나 보다.

     

    로비가 7층이라고 되어 있어서 보니 엇.. 로비를 갈 수 있는 버튼이 없다. 일단 1층으로 가보자.

    1층에서 호텔 오노마를 가려면 다른 엘리베이터를 타야 한다.

     

    그리고 7층으로 이동가능한 엘리베이터를 발견했다. 보면 주차장도 가는 엘리베이터 같은데 아마 우리가 처음 엘리베이터를 탄 위치가 호텔을 출입하기에는 적절한 곳은 아닌가 보다.

    예의 바른 직원분이 반가이 맞아주신다..ㅎㅎ 체크인은 무난했다. 이제는 골드 멤버 회원이라 아무 혜택도 받을 수 없다..ㅠㅠ

     

    2. 객실

    3502호라는 그래도 나름 고층의 좋은 뷰 방을 주셨다. 

    일단 욕실부터 살펴봤다. 

    어라.. 여기 욕조가 없다.. 세상에...!! 그래도 20만 원짜리 호텔인데 욕조가 없다니!!!

    침실은 생각보다 좁은 편이었다. 뭐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비즈니스 호텔 수준의 크기라고나 할까..ㅠㅠ

    그래도 뷰는 좋더라. 대전 시내를 이렇게 조망할 수 있다.

    으헝... 멋지구먼. 날씨가 좋았다면.. 벚꽃이 아직도 피어있었더라면... 더 멋진 뷰였을텐데..ㅎㅎ

    흔들린 커피머신 ㅋㅋ

    물 잔들과 티백..

    아 체크인할 때 미니바가 공짜라고 해서 엄청 기대했는데.... 에이.. 그냥 물 2개 탄산수 2개에 탄산음료 2개가 무료였다.. 너무하잖아!!!

    혹시나 해서 옆에 것도 열어보니 그냥 옷장이었다..ㅋㅋㅋ 하긴 여기가 뭐 동남아 리조트도 아니고 미니바에 과자나 주전부리가 가득 들어있을 리가 없지 뭐..ㅋㅋ

     

    3. 기타 시설

    수영장이 좋다고 해서 가보았다. 앗 근데 수영복을 입지 않으면 출입이 되지 않는다고 하여 유리벽에서 사진만 찍어봤다.

    수영장이 26층인가 그런 층에 있었던 것 같은데 여기서 바라보는 뷰도 좋더라!

    피트니스 시설은 수영장 바로 위에 위치해 있었다. 역시나 운동복을 입고 있지 않으면 출입은 어렵다고 하여 밖에서 사진만 찍었다.

    애매한 오후시간인데도 운동하는 분들이 좀 있었다.

     

    4. 마치며

    20만 원 중반대의 가격이라 엄청 비싼 호텔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원래 있던 대전 호텔 가격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좋지만은 않은 곳인 것 같다. 만약에라도 이곳에 다시 묵게 된다면 수영복을 싸들고 와서 매일 수영은 해야지 그나마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 싶다. 아 그리고 정말 층수가 높다 보니 엘베를 타고 내려올 때 꽤나 귀도 먹먹하고 이상한 느낌이 들긴 하더라. 와 나중에 청량리 L-65 높은 층수에 사시는 분들은 괜찮으시려나 싶기도 하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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