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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도-샌프란시스코 6] Davis 방문기
    이곳저곳 다녀보기 2023. 5. 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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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에서 한 1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이긴 하지만 같은 카테고리에 묶어 여행기를 남기기로 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다들 필즈커피를 가보라고 하였는데 필즈커피가 Davis도 있다고 하여 장 석사가 그곳으로 먼저 안내했다.

    커피는 사이즈별로 가격이 정해져있고 Featured creations는 그에 따라 추가 요금이 붙는 방식이었다.

    나는 가장 유명하다는 Iced Mint Mojito를 주문하였다.  누군가 믹스커피 맛이라고 했는데 진한 크림과 달달함이 그 맛을 정말 연상케 하더라..ㅋㅋㅋ 은은하게 나는 민트향도 좋았다.

    이건 애들이 먹은건데 잘 기억이 나지 않는구먼..ㅋㅋ

    커피를 한잔씩 사 들고 걸어가면서 도착한 곳은 장 석사의 터전 UC Davis의 Arboretum!!

     

     

    입구에서 이렇게 사진도 찍고 Davis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걸어 다녔다. 날씨가 기가 막혔는데 샌프란시스코보다 조금 더 따뜻해서 딱 다니기 좋은 날씨라고나 할까..ㅎㅎ

    여러 동물친구들도 만나면서 좋은 경치를 감상하였다.

    장 석사가 있는 과건물도 구경하고... 마침 안철수 님의 딸이 최근 이 학교에 교수로 부임하였다고 하여 한 컷 찰칵..ㅋㅋㅋ 

    그리고 기념품 샵에 들러 이것저것 구경했다. 원래 UC Davis의 마스코트가 정말 기괴하게 생긴 말이었는데 최근에 귀여운 젖소로 변경되었다고...ㅋㅋㅋ 변경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흉측한 말들이 다 사라졌다고 하여 못내 아쉽긴 했다.. 실물을 보고 싶긴 했는데 말이다. 여하튼 바뀐 젖소 캐릭터는 꽤나 상품성이 있어 보였다.

    하지만 여기서 도시 마그넷을 찾을 순 없었고 다른 곳에서 아주 멋진 Davis magnet을 구매할 수 있었다..ㅋㅋ 사진은 생략..ㅋㅋ 너무 셀카 포즈라..ㅋㅋ 그리고 최종적으로 UC Davis의 명물인 라마를 만나러 갔다..ㅋㅋ

    생각보다 귀엽다..ㅋㅋ 듣기에 이 친구들은 blood donor로 키우고 있다고 한다.. 그럼 이 지역에서는 라마를 많이 키우고 있다는 얘기겠지? ㅋㅋㅋ 어떤 목적으로 키우는 건지 문득 궁금해졌다.

    그리고 Davis 아니 하와이를 포함해서 가장 맛있는 Poke를 판다고 하는 Good Friends Hawaiian Poke 집을 찾았다.

     

     

    구글 평점도 좋은 편이다.

    포케 가격도 양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여기에 무스비도 추가해서 이것저것 구매했다.

    주문은 애들이 알아서 해서 잘 모르겠다....ㅋㅋㅋ

    포장을 하여 찾아간 곳은 바로... 미국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는 수제 맥줏집... Ruhstaller Farm!!! 여기도 리뷰수 대비 구글 평점이 좋다.

     

     

    농장을 따라 들어가면 이런 느낌의 어마어마한 bar가 나온다..

    크헉 미국 갬성 오진다... 실내 내부도 자리가 꽤나 넓다.

    동양인들답게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 가장 구석자리에 앉았다...ㅋㅋㅋㅋ 어디 craiglist에서 공짜로 얻어왔을 법한 소파와 가구들이 한가득이다. 

    뭔지 모르지만 다들 맥주 한잔씩 걸치면서 Poke를 즐겼다.

    평범했던 맛의 무스비...ㅋㅋㅋ

    바삭한 타코와의 조합이 환상적이었던 Poke!!

    뭐 베스트 메뉴로 골라줘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다..ㅋ

    샌프란시스코에서 못 다했던 쇼핑도 완수하고 미국의 정취와 맛 좋은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 알찬 여행이었다!! ㅋㅋㅋ 먼 거리 운전해 준 장 석사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하며 내년 디펜스 무사히 마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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