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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도-미서부가족여행8] 웃기게도 서부 여행의 마지막은 시카고!
    이곳저곳 다녀보기 2020. 1. 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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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X 공항에서 ORD로 향하는 AA에 비행기에 탑승하였다. 편서풍을 타고 약 4시간의 비행 끝에 시카고에 도착!! 가장 먼저 간 곳은 시카고에서 한국보다 맛있다는 중국집 아서원!! 역시나 부모님들이 만족해 하셨다! 역시 이제 내가 아는 동네라서 그런지 뭔가 선방하는 느낌이다. 내 차를 몰고 다니니 운전도 훨씬 편하다..ㅠ 나의 고향 샴바나에서 이틀을 보내고 금새 시카고로 향했다. 웃기게도 시카고의 날씨가 LA보다 더 좋았다..! 하하하

     

    아마 이게 시카고를 세번째 와 봤을 때였던 걸로 기억한다. 평소에 알아만 뒀던 뷰포인트와 가고 싶었던 곳들을 다 가보았다.

    미시간 호수 근처에 있는 동물원도 가보았다. 무료다!

    우리가 머물렀던 호텔 인근에 있던 조각상!

    이건 Wendella boat 투어를 타러 가면서 찍은 사진인 것 같다! 본 투어는 강추한다! 1인당 34불 정도로 정말 알찬 투어를 할 수 있다.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를 하고 표를 받으로 매표소로 갔었다.

    드디어 출발! 사실 방송으로 알려주는 정보들이 귀에 쏙쏙 들어오진 않았다. 뭐 그래도 경치만 봐도 꽤나 좋다.

    시카고 하면 떠오르는 강냉이모양 건물..!

    날씨도 좋고.. 풍경도 좋다!

    드디어 시카고 리버를 벗어나 미시건 호수로 왔다! 뭔가 깔끔하면서도 아름다운 스카이라인~

    해질녘이어서 그런지 더 운치있다!

    아주 적절한 타이밍에 배를 예약한 것 같았다. 이렇게 시카고는 낮과 밤의 매력이 현저히 다르다.

    이건 아마 워터타워 였던 것 같은데....

    존행콕타워를 오르면서 찍은 사진!!

    항상 공짜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존행콕 타워 바에서만 풍경을 보다 이렇게 입장료를 내고 올라가니..뭐 나름 좋다..! 1인당 19불이면 즐길 수 있는 야경이다!

    빼곡한 건물들! 시카고에서만 느낄 수 있는 뷰다..! 이건 내가 보장함!

    오늘 하루 알차게 보내고 이제 숙소로 돌아가는 중이다.

     

    웃기게도 그 당시 메리어트 티어가 꽤나 높아 가장 꼭대기층을 주었다.

    4명이서 머물기에도 충분히 괜찮았던 공간..!  Renaissance Chicago Downtown Hotel 이었는데, 티어 회원에게 제공되는 조식 부페도 매우 만족스러웠다! 미국 답게 인원수 파악을 잘 하지 않기도 하고 쿨하게 4명이 입장해도 뭐라하지 않았다.

    호텔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 날 부지런히 시카고를 걸어 보았다.

    시카고의 또 다른 랜드마크 밀레니엄 파크로!!

    유명한 bean 앞에서 가족 사진도 한 컷 찍어 보았다.

    밀레니엄 파크를 따라 쭈욱 내려가다 보면 넓은 공원들을 볼 수 있다.

    분수대가 있다고 하여 거기까지 가보았다.

    그리고 미시건 호수 해변으로..! 이게 호수냐.. 바다지..! 누군가 물 맛을 직접 보았다고 하는데.. 확실히 담수긴하다더라.ㅋ

    마침 목요일은 미술관 관람이 무료라고 하여 투어를 했다..ㅋ

    그리고 저녁은 시카고 딥디쉬 피자를..ㅋㅋ Uno와 Giodarno's 원래 유명한데 요즘 뜨고 있다는 Lou Malatie's pizzeria로 가보았다. 사실 지오다노와 우노 다 가봤었는데 내 취향은 아니어서..ㅋㅋ

    한판을 시켰는데 예상대로 다들 한조각 이상을 먹지 못한다..ㅠ 토종 한국인에게 딥디쉬 피자는 무리데스요..!

    여기도 역시나 미시건 비치..! 하하 미시건 호수 옆이지만 영어로는 다 비치로 해놓았더라..!

    전날은 문이 닫아 가지 못했던 무료 식물원!

    으앗 시카고에서 너무 알차게 보낸 나머지 이 밤이 아쉽다. 게다가 LA 처럼 흐릿흐릿하지도 않고 청명하고 맑은 공기와 날씨에 다들 대만족이었다. 아쉬움을 남기며 시카고 강가를 거닐며 마지막 날 저녁을 마쳤다.

    이렇게 17박 18일의 긴 여정이 끝을 맺었다. 우습게도 컨셉은 서부여행이었는데 시카고 여행이 가장 만족스러웠으니...으하하하. 그래도 부모님은 그랜드 캐년 등 캐년을 본 게 가장 인상깊었다고 하시더라~ 뭐 나도 나름 즐거운 경험이었고.. 피곤하기도 했지만 보람찬 그런 첫 가족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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