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플로리다여행기3] 디즈니월드-매직킹덤

디즈니 하면 생각나는 디즈니 성!! 그리고 그 디즈니 성이 있는 매직킹덤을 3일 차에 방문했다. 매직킹덤은 대체로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가 대부분이고 중요한 퍼레이드는 오후에 있어서 그냥 아싸리 오후 늦게 방문하는 걸로 결정했다. 확실히 뭔가 동화 속 마을에 온 듯한 느낌...

엄마도 덜 무서워할 것 같아서 후룸라이드의 일종인 Splash mountain을 즐겼다. 아빠만 평온한 모습이구만...ㅋㅋ 

그리고 3시에 시작되는 퍼레이드를 향해 출발..!! 

디즈니 주인공들의 어마어마한 행렬..!!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엘사 자매도 나온다..ㅋ

요즘 이슈는 인어공주려나... 빨간머리가 심볼인데..ㅎ

이 엄청난 메카닉은 뭐냐.. 간지에 압도당했다.

게다가 불까지 뿜는다. 폭염에 불이라니...ㅋㅋㅋ 미친...ㅋ

아마 이게 피날레였나..ㅋㅋ 디즈니의 상징 미키와 미니를 마지막으로 퍼레이드 종료..!!

공원을 돌아다니며 몇 개 놀이기구를 더 탔다. 뭔가 무난한 청룡열차 같은 것도 탔고..ㅋㅋ

곰돌이푸 테마의 어트랙션도 탔는데 이건 그냥 더위 피하기용으로..ㅋ

그런데 세상에.. 다니다가 티거를 만났다. ㅠㅠ 곰돌이 푸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데..ㅠㅠ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차마 부탁하진 못했다.

곰돌이 푸는 매니저까지 달고 다닌다..ㅋㅋㅋ 확실한 서비스 정신까지..ㅋ

그리고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며 밤이 되기를 기다렸다. Firework는 대략 9시에 시작..ㅠㅠ 해가 지니 더 분위기가 멋스럽게 바뀐다.

불꽃놀이를 보러 모인 사람들..

그리고 시작..!!

잘 기억은 안 나는데 디즈니 노래도 나오고 해서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끝나고 공연이 하나 더 있지만 너무 인파가 몰릴 것 같아서 우리는 불꽃놀이까지만 보고 돌아갔다. 매직킹덤은 사실 배를 타고 들어가게 되는데..ㅋ 나오는 길에는 시원하기도 하여 배에서도 한 컷 촬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