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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도-샌프란시스코 2] 샌프란시스코의 호텔들 2탄
    이곳저곳 다녀보기 2023. 5. 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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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에 다 정리하려다가 2탄으로 나눠봤다.. 컨텐츠 하나가 너무 길어도 힘드니까...라고 말하지만.. 다른 포스팅도 클릭해 달라는 처절한 노력이라고나 할까.. 

     

    1. Courtyard by Marriott San Francisco Fisherman's Wharf

    Pulse 직원이 묘하게 좀 기분나쁘긴 했지만 그래도 숙소로써의 만족도는 높았다.. 하지만 10불이라도 아끼기 위하여 한 블락 옆의 다른 메리어트 호텔로 옮겼다. Courtyard 계열이니 딱 비즈니스호텔 느낌이겠거니 했는데.. 예상한 대로였다..ㅠㅠ

     

    진짜 샌프란시스코의 날씨는 끝내주게 좋았다. 여하튼 나는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입장...

    아침 일정이 있어서 엄청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짐만 맡기려고 들어갔는데 나보고 지금 체크인이 된단다.. 그리고 레잇 체크아웃도 해주겠다고..ㅎㅎ 나 내일 어차피 일찍 나가야 돼서 필요 없어라고 말했지만 그냥 하란다..ㅠㅠ 여하튼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긴 했으나 체크인이 된다고 해서 기뻐서 갔는데 엘베 거의 바로 앞방이다..ㅋㅋㅋ 역시 골드에게는 이런 대우구만..

    옷장에는 목욕가운도 없다..ㅠㅠ

    그래도 침실 크기는 적당했다.

    욕조도 있고 말이다.

     

    2층에 헬스장이 있었는데... 딱 러닝머신이랑 바이크 4대 정도와 덤벨만 있는 조촐한 곳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항상 사람이 있어서 사진은 못 찍었다..ㅋㅋ

     

    2. InterContinental San Francisco

    마지막으로 IHG 숙박권을 처리하고자 Fisherman's Wharf에서 다시 downtown으로 돌아왔다. 인터컨에서 머문다면 마크 홉킨스인가 하는 곳이 더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곳인 것 같았지만 그냥 숙박권으로 깔끔하게 머무를 수 있는 이곳으로 선택했다.

     

     

    인터컨 특유의 그 냄새가 나를 반겼다..ㅋㅋ

    역시나 체크인을 하기에는 꽤 이른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룸이 준비되어 있단다... 또 이상한 방을 주려나 싶었는데 층수도 꽤나 고층이다. 

    일단 욕실부터...ㅋㅋ

     

    그리고 방 전경이다. 이때가 아마 아침이었을 텐데 햇살이 엄청 눈부시게 들어오고 있었다.

    와인도 마시면서 즐겼어야 했는데...ㅠㅠ

    여기도 전경이 좋다.

    샌프란시스코의 마지막 날 새벽에 일어나 전경을 찍어봤다. 아침에는 구름이 잔뜩 끼어 있었지만 9시 정도 되니 구름은 온데간데없이 걷혀 있었다. 

    이 날은 Davis를 다녀와서 저녁 늦게서야 숙소에 들어올 수 있었다. 보니까 또 물이 없어서 물을 길어오고자 헬스장으로 향했다. 시설이 좋다.. 하지만 관광으로 심신이 지친 상태라 운동은 무슨..ㅋㅋ

    아 그런데 장비들이 간지가 나니 해보고 싶긴 했다..ㅠㅠ 아쉽구먼. 역시 호텔을 제대로 즐기려면 최소 2박 이상은 해야 한다.

    여기에서 물을 가득 길어서 방까지 공수해 갔다..ㅠㅠ 이놈들아 일회용기가 싫다고 물병을 다 치웠으면 제발 정수기라도 층마다 설치해 줘라.. 그리고 유리컵도 주고 말이다..

    그리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수영장으로 향했다.

    내가 가져온 수경보다 더 좋은 수경이 보여서 이걸로 착용했다. 

    길이가 대략 12m 정도 되는 수영장이었다. 

    그리고 나름 온탕도 있어서 수영으로 차가워진 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곳도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오픈형 샤워시설...ㅎㅎ

    야심 차게 수영복도 챙겨 왔는데 6박을 호텔에 머무르면서 이 날 딱 한 번만 수영을 할 수 있었다..ㅠㅠ 거참 정말 학회로 오는 거면 좋은 숙소가 필요한지 점점 더 의문이 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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