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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이것저것 해보기 2022. 4. 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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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 친구 2인을 포함하여 호캉스를 즐겼다.

     

    1. 주차 및 출입

    나는 류 씨 차로 호텔까지 이동하여 편하게 도착했는데, 지하 2층은 대형차량만 주차가 가능했고 지하 3층부터 일반 차량의 주차가 가능했다. 주차장이 넓고 쾌적하였다.

    호텔 출입구에 가까운 주차자리는 없어 반대쪽 멀리 주차를 하고 걸어갔다.

    여기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로비가 있는 25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말장의 경우 역삼역에 내려서 걸어왔다고 하니 이런 루트이지 않았을까.

    저기 건물 입구로 들어가면 1층인가 그렇다고 한다. 호텔로 이동하려면 먼저 지하 1층으로 내려가야 한다.

    직원들의 환대를 받으며 입장하면 난도질된 석고상이..ㅎㅎ

     

    2. 체크인

    그리고 25층 로비 겸 라운지 도착!!! 출입구부터 찍기에는 민망해서 자리에 앉고 전체적인 전경만 찍어봤다.

    서울의 풍경이 훤히 보이나 뭔가 스카이라인이 멋스럽진 않다.

    자리에 앉아 기다리고 있으니 체크인이 가능하다며 직원분이 오셨다. 체크인 담당 직원부터 너무 친절!! 메리어트 플랫 서비스로.. 3인까지 콘스탄스 무료 조식이 가능하단다!! 오오...!! 콘스탄스 조식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https://anni-food.tistory.com/343?category=797615 [안이의 식도락]

     

    방은 하나 업그레이드가 되어 그냥 더블 퀸 침대가 있는 일반 방..ㅠㅠ 스위트 업그레이드는 되지 않았다. 그래도 Late Check-out이 가능해 4시까지 투숙이 가능했으나 여러 일정으로 오후 2시 체크아웃을 선택했다.

    웰컴 어메니티로 콘스탄스 조식 뷔페를 골랐기에 굳이 Morning taste를 즐길 필요는 없게 되었다. Palace Delight에 대한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자!


    출처: https://anni-food.tistory.com/342 [안이의 식도락]

     

    일단 무료로 마실 수 있는 물은 한가득!

    카펫 청소기 로봇도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다.

    커피 & 쿠키 시간에 받은 아아 2잔과 아이스 라테 한잔! 쿠키는 리필도 가능!! ㅋㅋ 그래서 한 번 리필받아먹었다.

     

    3. 객실

    우리가 체크인한 2923호를 살펴보면...!!

     

    옷장에는 샤워가운 하나와 슬리퍼 2개, 그리고 장우산이 하나 있었다.

    그다음 옷장에는.. 세상에.. 에어 드레서가..!! ㅋㅋㅋ 진짜 열심히 활용해 보았는데 뭐 딱히 얼마나 좋은지는 잘 모르겠더라. 류경자 셔츠에 묻은 보풀조차 잘 제거하지 못하던데...

    침대는 투 퀸!! ㅋㅋㅋ 가위바위보로 진 사람 2명이 침대를 같이 쓰기로 했는데 신기하게도 내가 이겼지 뭐야..ㅋㅋㅋ

    사무 책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리도 작게나마 준비되어 있었다.

    마스크와 손소독제..ㅋㅋ

    뷰는.. 저 멀리 대치동 뷰?ㅋㅋㅋ 바로 앞에 뭔가 재개발이 필요한 주택 단지들도 보이고 막 전경이 멋들어진 않았다. 한강 방향으로의 전경이 궁금하기도 하구만.

    공청기와 소파 하나..!

    저기에 있는 건 무슨 일이 있어도 손대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했다..ㅋㅋ

    근데 공짜 커피도 못 마셨네..ㅋㅋ

    침대 사이에 커튼과 방의 전등 및 온도 등을 컨트롤할 수 있는 컨트롤러가 있다.

    그리고 패드로도 이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우와!!

    룸 서비스도 굳이 전화로 할 필요가 없다. 그냥 패드로 요청하면 된다!! 모자란 슬리퍼도 하나 더 요청해봤다. 

    음식도 주문 가능한데..ㅋㅋ 가격이...ㅋㅋㅋㅋㅋ 기사의 아침식사는 콘스탄스 뷔페보다 더 비싸다.

    성수동에서도 2만 원이면 사 먹을 수 있는 콥 샐러드가 여기는 3만 원이다..!

    와우...!

    아니 짜파구리라니!! ㅋㅋ 끌리긴 하지만 3.2만 원을 내고 먹을 용기는 없구먼.

    욕실로 들어갔다.

    드라이기는 다이슨..!

    커다란 욕조가 있어 잘 썼다..ㅋㅋㅋ 

    샤워 칸이다. 어매니티는 발망 제품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화장실!!

    예상대로 변기커버가 자동으로 열리는 녀석..! ㅋㅋㅋㅋ 아 근데 좀 압박인 게 샤워실과 화장실 사이의 벽이 유리로 되어 있어 은은하게 모습이 비친다...ㅋㅋㅋ 왜 이런 이상한 컨셉을.. 지향하는 건가...

     

    4. 피트니스 센터

    26층의 조선 웰니스 센터로 가면 된다. 먼저 직원분께 어떤 시설을 이용할지와 호수를 얘기하면 된다. 수영장의 경우 사물함 키가 많지 않아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배스 로브를 걸치고 나오는 게 좋을 것 같다. 수영이 목적이었지만 피트니스 센터부터 살펴봤다.

    짜잔!!

    오호 전경이 멋지구만. 애매한 시간대인데도 운동하시는 분들이 좀 있었다.

    개인 피티실이라는데.. ㅋㅋ 이런 데서 개인 피티를 받으면 신기하긴 할 것 같구만.

    역시나 오와 열이 딱딱 맞춰진 물병들!!

    나름 헬스장 시설이 쾌적한 편이다.

    운동기구도 충분하다!! 뭔가 운동을 좀 했으면 좋았을 텐데 ㅋㅋ 술만 쳐마시다 와서 운동은 못했구만.

     

    5. 수영장

    당일 오후에 수영장에 갔을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다. 대신 레이트 체크아웃을 해주셔서 다음 날 오전 11시 정도에 수영장으로 향했더니 사람이 많지 않았다.

     

    수영장 입구 반대편에 라커가 있다. 라커 내에는 샤워실이 있다.

    그리고 탈수기와 수영복을 담아갈 수 있는 비닐도 준비해 주신다.

    뭐 쾌적하게 잘 되어있긴 하지만 샤워는 방에서 하는 게 나을 것 같다.

    실내 수영장 전경!! 크핫!

     

    썬베드도 다 무료다.

     

    우리는 수영장이 훤히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누웠다.

    애매한 풍경의 서울. 남산타워가 보이는 걸 보니 북쪽인 것 같은데 한강은 보이지 않는구만..ㅎㅎ 호텔 뷰는 역시 한강이 보여야 하는 것 같기도 하다.

     

    6. 마무리

    1박에 대략 50만 원 정도 하는 숙소인데 나름 메리어트 티어 혜택을 톡톡히 본 것 같다. 부모님을 모시고 오면 좋을까 싶기도 하지만.. 뭔가 조식도 살짝 아쉽고 저녁 해피아워도 아쉽고 해서 잘 모르겠다. 그래도 호텔 직원분들의 매너나 친절은 최상위권이었고 시설 자체도 너무 훌륭하긴 했다!! 외국 귀빈이 오시면 모시기 괜찮은 호텔인 듯 하지만 호캉스로 최고의 호텔인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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