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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도-옐로우스톤 캠핑여행4] Cascade Lake Trail > Tower Fall > Grizzly RV park > Mammoth hot spring > Yellowstone Bear World
    이곳저곳 다녀보기 2021. 6. 30. 16:00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여행기의 마지막이다. 총 3일간의 기록이 담겨 있다. 드문드문 야생동물들을 만나긴 했으나 이 날 드디어 어마어마한 Bison 무리와 마주하게 되었다. 시작은 아마 이 한 마리였던 것 같다.

    그리고 조금 지나가다 발견한 Bison 무리들!!

    다행히 사람들이 많지 않은 도로여서 우리도 도로가에 캠핑카를 주차하고 열심히 사진 촬영을 시작하였다. 이 이후에는 특징적인 동물친구들을 만나진 못했던 것 같다....ㅠㅠ

     

    1. Cascade Lake trail

    뭔가 국립공원에 왔으니 트레일을 한번 탐험해 봐야겠고, 그렇다고 너무 빡센 트레일은 하고 싶지 않아 하는 눈치라 (나는 아니었지만..ㅋㅋ), 난이도가 꽤나 낮은 Cascade Lake trail을 떠났다.

     

    딱 이런 허허벌판을 거쳐 호숫가를 가는 여정이었는데.. 정말 모기가 어마어마했다. 게다가 호숫가는 진흙밭이고..ㅋㅋㅋ 다들 좀 멘붕이 와버렸지.. 아마도?ㅋㅋ 그런데 사진 하나는 기깔나게 잘 찍었구만. 

    아침에 간단하게 부리또를 만들어서 과자와 함께 점심을 해결하였다.

     

    2. Tower Fall

    Cascade Lake Trail에서 멀지 않은 곳에 tower fall이 있어 멀지 않아 방문하였다. 사실 이 날부터는 국립공원 바깥의 캠핑장에 숙소를 마련해 뒀었기 때문에 부지런히 돌아다녀야 했었다.

     

     

    뭔가 한국의 계곡 같은 느낌이기도 했지만 또 막상 생각해보면 이런 풍경의 계곡이 많지도 않지..ㅎㅎ

    떨어지는 폭포수를 감상하며 이 날의 여정을 마친 것으로 보인다.

     

     

    3. Grizzly RV park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의 서쪽 방면에 위치한 캠핑장이었다. 국립공원 바깥으로 나오니 캠핑장의 질이 확실히 달랐다.

    이날은 아마도 내가 김치볶음밥을 만들었던 것 같다. 계란을 후라이까지 하기가 쉽지 않아 삶은 계란으로 대체하였다.

    이건 사실 그리즐리 캠핌장이 아닌 전날 머물렀던 옐로우스톤 캠핑장의 모습이다. 블로그에 남기지 않을까 하다 여행 중에 숯불로 정말 많은 애를 먹었기에 기억을 남기고자 실어 보았다. 국립공원 내에서는 이상하게도 그렇게 불이 안 붙었던 숯들이 그래도 여기서는 불이 붙었었지..ㅋㅋ 

    아마도 햄버거를 먹었나보다.

    그리고 밤하늘 별 촬영을 한번 더 시도해보았다. 꽤나 멋지게 건진 사진. 이렇게 보니 정말 무수한 별들이 하늘을 채우고 있었구나 싶다.

     

    4. Mammoth hot spring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의 마지막 여행지는 Mammoth hot spring이다. 위키를 찾아보니 Mammoth 지역에서 용출되는 온천은 Norris Geyser Basin에서 시작되어 지하를 타고 흘러나오게 된 것이라고 한다.

     

     

    국립공원 에서 서식하고 있는 노루였나? ㅋㅋ 여하튼 야생의 느낌은 나지 않았으나 야생의 녀석이리라.

    뭔가 이런 사진을 찍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박 박사의 조언에 한번 찍어 보았다. 수치스러운 모습이지만 추억은 되는구나.

    그리고 매머드 온천 지역을 둘러보았다. 정말로 기암괴석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렸다.

    계단 형식의 암석층들은 다시금 자연의 신비를 잘 보여준다.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의 대미를 장식한 표지 샷! ㅋㅋㅋㅋ 

     

    5. Yellowstone Bear World

    사실 우리는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에서 곰을 볼 수도 있으리라는 기대를 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약 50불에 육박하는 비싼 일회용 곰 스프레이까지 구매를 했었는데.... ㅋㅋㅋ 역시나 곰은 한 마리도 보지 못했다. 사실 Bison은 꽤나 여러 번 만났지만 살짝 지겨워지고 있던 참이었는데..ㅋㅋ 아마 이런 아쉬운 사람들을 위해서였는지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근처에 Bear World라는 동물원이 있다. 그래서 우리 역시 이곳을 마지막 기점으로 잡았다.

     

     

    사실 이 날 내 몸 컨디션이 매우 좋지 않았는데, 음식 탓이었던 건지, 더위를 먹어서인지, 아니면 술병이 난 건지..ㅋㅋ 이날은 완전 몸져눕고 말았다. 그래서 Bear World는 나를 제외한 동생들만 구경하였고 나는 차 안에서 계속 휴식을 취했다. 아래 사진들은 동생들이 찍어서 공유한 사진들이다.

    꼭 곰만 있는 건 아니고 Petting zone이 있어 이렇게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친구들도 있다.

    정말 여기서 곰은 원 없이 많이 봤지..ㅋㅋ

    이렇게 먹이를 줄 수 있는 공간도 있어 동생들은 신나게 즐기다 왔다.

     

    6. 마치며

    이렇게 유학 생활 중에 있었던 큰 이벤트 중 하나인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여행기를 마친다. 장석사 덕에 이렇게 멋진 여행을 기획할 수 있게 되어 다시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솔직하게 다시 캠핑 여행을 가라고 하면 못 갈 것 같지만 ㅋㅋ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이런 다이내믹한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다. 게다가 그때 촬영한 모든 사진과 동영상들은 평생 소장하며 가끔씩 흑역사 방출 용도로 요긴하게 활용해야 할 것 같다. 확실히 사진만큼이나 여행지에서 동영상을 찍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사진만이 줄 수 있는 기억에 대한 여백감도 좋긴 하지만, 그때의 감정이나 순간에 완전히 몰입하기에는 동영상만 한 것이 없으니 말이다. 우리의 하와이 계모임도 기대가 되는구만!! ㅋㅋㅋ

     

    Cascade Lake Trail > Tower Fall > Grizzly RV park > Mammoth hot spring > Yellowstone Bear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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