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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도-옐로우스톤 캠핑여행1] Salt Lake city 와 Bonneville Salt Flats
    이곳저곳 다녀보기 2021. 6. 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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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교수님 몰래 떠나는 여행이었기에 (아닌가 나만 몰래 간거였나..ㅋㅋ) 일정을 정말 타이트하게 짰다. 나름 큰 크기의 내 차(소나타)를 몰고 새벽 1시 30분에 출발하여 시카고 오헤어 공항으로 가는 여정이었는데..ㅋㅋㅋ 나름 재밌었다. 그리고 비행기에서 매우 살짝 눈을 붙이니 Salt Lake City에 도착하였다! 몰몬교의 성지!! 그래도 한국에서라면 방문하기 쉽지 않은 도시를 왔으니 이 도시에서의 여정을 편안하게 즐기고자 차를 렌트하였다. 일단은 우리 숙소로 궈궈! 숙소는 내 호텔 티어를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 메리어트로 잡았고, 가격도 나름 나쁘지 않았던 Sheraton Salt Lake City로 정했다.

     

    1. Sheraton Salt Lake City Hotel

     

     

    도착하자마자 라운지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며 배를 채웠다. 몰랐는데 오자마자 맥주부터 마셨구나 우리...;; 시작부터 술로 시작한 여행이었어..ㅋㅋ

    나름 다운타운에 위치한 호텔이었는데도 그 주위 풍경이 심상치 않다. 

    다들 열심히 풍경 사진 촬영 중..ㅋㅋ 이 당시에는 별 생각이 없어서 호텔 내부를 열심히 촬영하진 않았다.

     

    2. Bonneville Salt Flats

    미국의 우유니라고 불리는 Bonneville Salt Flats! 사실 미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로서 Salt Lake City 도시 자체는 크게 매력적이지는 않은 곳이었다. 이왕 차도 빌린 김에 도시에서 1시간 30분가량 떨어져 있다는 미국의 우유니를 놓칠 수는 없지 않은가! ㅋㅋ 

     

     

    짭 우유니에 도착하였다.

    실제 우유니 사막을 가면 이런 느낌이려나. 

    아마 소금 사막의 하이라이트는 하늘과 땅의 경계가 불분명하게 보이는 이런 물 웅덩이 지역이겠지! 다행히 이 짭우유니에도 그런 곳이 존재하였다. 아이들이 열심히 인생 샷을 건지려고 노력하였으나..

    그냥 평범하게 사진만 찍었다. 햇볕이 예사롭지 않다.

    폴짝폴짝 잘 뛰어오르는 호박사 ㅋㅋ

     

    3. Spitz

    배를 채우려고 향한 곳은 옐프평이 나쁘지 않은 중동음식점!

     

    케밥의 집!!

    너무 오래되어서 맛은 기억이 나진 않지만..ㅎㅎ 다들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4. Temple square

    저녁을 먹고도 흘러가는 시간이 아쉬워 Salt Lake City의 명소라는 Temple square로 향했다.

    나름 평화롭다.

    딱히 크리스챤은 아니지만 뭔가 경건한 느낌이 든다. 

    여하튼 이렇게 설렁설렁 여행이 시작되었다.

    다음 날은 조금 빡센 일정이었는데 오전 중에 장을 다 보고 오후에 RV 카를 빌린 뒤 최대한 빨리 Grand teton 인근의 RV park로 향하는 것이었다. 진짜 나름 빡센 일정이었다..ㅋㅋㅋ 아마 어마어마하게 늦게 캠핑장에 도착하였고, 캠핑장에는 샤워시설 조차 없어서 우리는 씻지도 못하고 대충 저녁을 먹고 잠을 잤던 것으로 기억한다.. ㅋㅋ 그렇게 그다음 날부터 옐로우스톤 여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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