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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도-도쿄가족여행4] 도쿄의 관광지 3: 오다이바, 오오에도 온천
    이곳저곳 다녀보기 2021. 5. 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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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해보니 도쿄 가족 여행기를 마무리 짓지 않고 있었다. 하하.. 이것 참.. 별 내용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완결을 내는 게 좋을 것 같아 오늘에서야 부랴부랴 작성해본다. 오다이바를 도쿄 여행의 마지막 여정지로 고른 이유는 힐튼 포인트를 유용하게 쓸만한 호텔이기도 하였고, 도쿄 근처의 가장 가까운 온천이 오다이바에 있어서였다. 결과적으로 꽤나 괜찮은 선택이었다!!

     

    오다이바로 가는 루트를 여러 방로로 검색해 봤으나 결국 지하철을 타고 심바시 역까지 간다음 유리카모메를 타고 오다이바로 향했다. 그 당시 유리카모메의 1인 가격은 320엔!! 일본의 대중교통비는 나름 살인적이다. 유리카모메는 서울의 경전철이나 부산의 4호선과 같이 무인으로 운영되는 노선이었다. 앞좌석에서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며 오다이바로 향했다.

    날씨가 묘하긴했다. 앗 우측의 저것은..? 자유의 여신상?ㅋㅋㅋ 

    호텔에 짐을 두고 여기저기 열심히 사진을 찍고 돌아다녔다.

    묘하게 라스베가스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하였다.

     

    1. 아오미전시관

    호텔 근처에서 가볼 만한 곳을 찾다가 아오미 전시관이라는 곳을 가봤다. 차량 전시관이었다.

     

    가족 모두 특별히 차에 관심이 없긴 했었으나..ㅋㅋㅋ 가상으로 운전을 해볼 수도 있었다. 물론 무료다!

     

    2. 비너스포트

     

     

    점심을 먹으러 들렸던 비너스포트! 여기는 진짜 묘하게 라스베이거스에 있던 쇼핑몰의 느낌이었다. 여기서 먹었던 중국집에서의 식사는 대실패..ㅋㅋ

     

    3. 다이바시티 도쿄 플라자

     

     

    여기는 그 유명한 대형 건담을 보러 갔다. 움직일 줄 알고 한참을 쳐다봤는데.. 그냥 거대 프라모델이었다.. ㅜ

     

    4. 오다이바 야경

    힐튼 호텔 근교를 돌아다니며 열심히 촬영하였다.

    여기는 아마 호텔 테라스?

    크리스마스라 호텔 내부도 멋지게 장식이 되어있었다.

    방을 2개 예약했는데 층수는 달랐지만 두 방 모두 브릿지뷰 방을 받았다. 야경은 원 없이 즐겼다..ㅎ

    5. 오오에도 온천

    오다이바에서 1박만 하였는데 마지막 일정이 바로 오오에도 온천이었다. ㅎㅎ 뜨끈뜨끈하게 목욕하고 한국으로 귀국하는 일정! 내가 미국에 있었던 관계로 동생이 하나투어 웹사이트를 통해 결제를 진행하였다. 액수를 적지 않았네..ㅠ 온천이라 아침 일찍 열 줄 알았는데.. 세상에.. 아침 9시까지 영업은 하는데.. 그 후 2시간 동안 브레이크 타임이 존재했다..! 우리는 그래서 11시에 입장하여.. 아주 짧게 온천을 즐기다 나와야 했다.

     

    숙소에서 꽤 먼 곳에 위치했으나 어차피 시간도 남아 천천히 산책을 하며 온천까지 걸어갔다. 동네도 깨끗하고 한국만큼 안전한 일본이라 아무 생각 없이 거리를 활보했다.

    유카타라고 하나.. 여하튼 일본 전통 의복을 입고 야외에서도 온천을 즐기고..

    뭔가 유곽처럼 꾸며진 내부에서도 잔잔히 시간을 보내다 목욕까지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6. 마치며

    첫 도쿄 여행이었다. 항상 나리타 공항에만 있다가 나리타 근교 정도만 돌아보곤 했는데 일본의 중심지인 도쿄를 그래도 꽤나 오랜 시간 즐겨보았던 것 같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그렇게 특색 있는 여행지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물론 몇몇 음식들은 너무나 맛있었지만 말이다. 확실히 일본 여행은 교토인 것 같기도 하고....ㅎㅎ 언젠가 교토로 한 5일 정도 떠날 수 있다면 좋겠구나. 과연 그런 날이 곧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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