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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도-태국후아힌가족여행6] 로컬식당 2: 메리어트 호텔 인근 (Friendly Kitchen Thai Food, Mr. A restaurant)
    이곳저곳 다녀보기 2020. 4. 5. 09:00

    드디어 후아힌 로컬식당 리뷰 마지막 편이다. 딱 2군데가 더 남았더라. 두 곳 중 한 곳을 추천하라면 당연 Mr A (Khun A) 식당이다. 가성비와 맛 두 곳을 모두 잡은 집이라고나 할까!

     

    1. Friendly Kitchen Thaifood

    이곳은 숙소에서 매우 가깝기도 해서 걸어서 방문한 곳이다. 아마 후아힌 방문 첫째 날인가 둘째 날이었는데 이곳 낮 날씨가 어마어마하게 덥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 날이기도 하였다. 웃기게도 길만 건너면 코앞인데 횡단보도가 없어서 무단횡단을 해야 하거나 아니면 삥 육교까지 둘러서 가야 한다. 이날은 처음이기도 하여 무단횡단은 시도도 못해보고 걍 10분이나 더 걸어 둘러갔다.

     

    간판이 그나마 눈에 띈다. 구글평이 어마어마하게 좋던데 과연 맛은 어떠려나..!

    역시나 로컬 식당답게 에어컨디셔닝이 전혀 되지 않았다. 

    조금 애매한 시간대였지만 우리말고도 몇 팀이 더 있긴 하였다. 

    메뉴가 눈에 너무 들어오지 않았다. 적당히 한 사람씩 먹고 싶은 것을 주문하기로 하였다.

    음료 가격이 기억나지 않는데 다른 로컬 식당보다 좀 가격이 비쌌던 것 같다.

    가장 기본이 되는 모닝글로리 요리 (50바트)다. 역시나 시키면 맛은 평타는 친다. 양이 조금 작은 것이 문제라면 문제랄까.

    동생은 Steamed squid (100바트) 요리를 주문하였다. 내 취향은 아니었고 양도 좀 애매하게 작아서..흠..

    해산물 볶음국수 (129바트) 였는데 면이.. 내가 생각하는 그런 면이 아니었다. 대 실패...ㅠㅠ

    돼지고기 야채볶음 (90바트)이다. 이것도 맛은 평이했다.

    Crabmeat with currypowder 즉 뿌빵뽓 커리 같은 거다. 밥이랑 같이 시켰다. 190바트로 가장 비싼 요리였는데 뭐 짭짤하니 무난한 맛이었다.

    여기는 영수증을 캡쳐해놨었네. 이때만 해도 이 정도면 꽤나 싸고 배부르게 먹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이 곳은 가성비 맛집은 아닌 거 같다. 가격이 애매하게 싸기도 하거니와 일단 맛이..별로..ㅠㅠ 구글 평은 외인 놈들이 작성한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한국인 취향은 아닌가 보다. 

    팁이 이미 포함되어 있었지만 이 당시만 해도 가격이 꽤나 싸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거스름돈을 애매하게 받고 싶지 않아 860바트를 내버렸다. 가게 앞에서 기념촬영!!

     

    2. Station (Mr. A) restaurant

    이 식당은 후아힌 마지막 날 늦은 점심을 먹은 곳이다. 숙소에서 걸어가기는 애매하고 현금이 남기도 하여 걍 그랩을 타고 방문하였다.

     

     

    식당이 쬐금 찾기 힘든데 그래도 잘 둘러보면 구글맵에 표시된 바로 그곳에 식당이 있다.

    왜 Mr A 식당이라고 하는지 이유를 알았다. Khun이 Mr라는 뜻이어서 영문으로 저렇게 표기된 거 같다. 이곳은 네이버 카페 검색 중 우연히 추천을 받은 식당이었다.

    음료는 30-35바트로 가격이 나쁘지 않은 편이다. 맥주는 그것보다는 비쌌던 것 같은데..ㅎㅎ

    역시나 모닝글로리를 시키지 않을 수 없다. 1104 Sauted Morning glory thai style (65바트). 정말 입맛 돋우기에는 최적의 메뉴다. 너무 맛있어 항상 양이 부족하게 느껴진다.

    1008 Hot Pan with Seafood in Chef special sauce (119바트) 좀 애매한 느낌의 해산물 요리였다. 어마어마하게 맛있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부족한 맛도 아니었다.

    602 Moo Phad Kra pao-Minced Pork with garlic chili and basil leaves (95바트) 역시나 돼지고기에 태국식 양념은 찰떡궁합인 거 같다. 짭쪼롬하여 밥반찬으로 제격이다. 가격도 뭐 혜자스럽다!

    1205 Seafood fried rice (50바트) 사실 젝피아 식당을 생각하며 시켰는데 눅눅한 게 볶음밥은 별로였다..ㅠ

    404 TomKha-Spicgn sour coconut milk soup with Seafood 똠염 해산물 M 150바트! 확실히 똠염꿍은 코코넛 밀크가 들어가야 맛이 괜찮은 것 같다. 블루포트 몰에서 먹은 똠염이 최강이었지만 여기도 나름 선방한 맛이었다.

    911 Steamed Fish Fillet with lemon and galic chili sauce (100바트): 비운의 메뉴이다. 우린 분명 튀김을 주문했는데 이게 나와서 서버에게 얘기해봤더니 너네가 시킨 건 steamed 맞다고..ㅠㅠ 메뉴판을 보니 내가 영어를 잘못 봤더라..ㅠㅠ 아아. 향신료 향이 너무 강해서 걱정하며 먹었는데 그래도 후회할 정도는 아니었다.

    나름 깨끗하게 비웠다! 

    이렇게 배불리 먹고도 팁 포함해서 685바트가 나와 가장 저렴하게 먹은 로컬 식당이었다. 가성비를 생각하면 이 곳의 메뉴를 조금 더 살펴봐도 좋았을 것 같지만 아쉽게도 이곳에서의 식사가 후아힌에서의 마지막 식사였다.

     

    3. 마치며

    쭉 후아힌의 식당들을 리뷰하며 든 생각은.. 아 또 먹고 싶다였다. 그만큼 태국의 음식은 아직도 생각날 정도로 그립기도 하고, 그 어마어마한 가성비에 아쉬움마저 든다.. 다음에는 나는 아직 방문 못해본 방콕을 꼭 가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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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