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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하와이여행기13] 오아후 여행지 3: 폴리네시안문화센터 (Polynesian Cultural Center)이곳저곳 다녀보기 2026. 6. 21. 16:00반응형
가격 때문에 정말 고민을 많이 하다 결국 예약을 했던 폴리네시안문화센터!! 카페글에는 정말 꼭 가야 한다고 추천이 많았는데 정작 하와이에 자주 다녀온 친구들은 잘 모르는 곳이라 의아하게 생각하며 가보긴 했다. 그래도 부모님들이나 아이들과 가면 좋은 곳이라는 말에 혹하여 방문해 봤다. 하쇼와 뷔페 포함하여 1인당 23만 원 정도다..ㅎㅎㅎ 가는데도 꽤나 시간이 걸렸다. 오아후에서 가장 장거리 운전이었다고나 할까? ㅋㅋ 이 날은 아빠가 운전을 해주셨다.
도착..!! 날씨가 너무 좋아서 햇볕 방어 대책을 좀 해야했다.

12시 반 개장 시간에 맞춰 입장..!! 일단 어디서 본 대로 카누를 타고 북쪽 끝으로 가려고 했는데 어라 1시 반에 배가 출발한단다..!! 아니, 지금 타고 가고 있는 사람들은 뭐냐고요..! 1시 반까지 기다리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일단 걸어서라도 가장 끝섬인 타히티로 가기로 결정했다. 솔직히 플로리다의 디즈니월드를 생각해서 엄청 크기가 큰 곳이라 생각했는데 그렇게 크지는 않더라. 직원분에게 혹시 끝섬인 타히티까지 걸어가면 얼마나 걸릴까 물어보니 한 6분 정도 얘기해서 에잉 싶었는데 정말 그랬다.

여하튼 엄청 일찍 타히티섬에 도착을 하니 그 많던 사람들이 하나도 보이지 않더라. 이 타히티 구역에 우리 가족 3명뿐이었다. 하지만 어찌 되었든 시간에 맞춰 공연은 해야 하니 우리 보고 계속 와서 보라고 해서 결국 우리만을 위한 공연을 관람했다. 꽤나 뻘쭘하더군.. 뭔가 잘못된 게 아닌가 싶었다..ㅋㅋ 그러면서 1시에 더 큰 공연이 있으니 그걸 보러 오라고 막 안내를 해주더라.

여하튼 우리는 간단하게 근처 벤치에서 점심을 먹고 하와이 섬으로 이동해 봤다. 하와이 섬에서도 뭔가 묘하게 슬픈 공연을 해줬는데 그래도 여기는 사람들이 좀 있어서 다행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냥 섬 초입에서 이것저것 공연들을 보고 1시 반 카누를 타고 북쪽으로 이동했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다.

타투는 잘 마르지도 않고 엄청 잘 번지기도 하여 우리 가족은 엄마 빼고 아무도 하지 않았다..

하와이 공연을 보고 2시에 타히티 공연이 조금 더 큰 버전이 있어서 그걸 관람했다. 그걸 보고 피지 쪽을 둘러보다가 2시 30분 정도에 피지 결혼식 행사가 있어서 살짝 구경했다.

3시의 통가 공연!! 통가의 족장님이 랜덤 하게 3명을 뽑는데 한국인 아저씨도 나름 웃겼는데 뽑힌 미국인 2명이 장난 아니더라..ㅋㅋㅋ 한 명이 베가스 사람이었나..;; 아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여하튼 저 아저씨도 기합이 장난 아니었음..ㅋㅋ

다음으로 아이오테아로아 섬으로 가서 4시에 진행되는 공연을 봤다. 실내에서 진행되는 공연인데 입장은 1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했다. 의외로 여기 공연은 나름 재밌게 본 것 같다.

약간 격동적인 부분도 있었던 것 같고..ㅋㅋ

아저씨들의 공연도 나름 흥미로웠다.

드디어 하이라이트 사모아!!

아오테아로아 공연을 보고 나니 4시 20분 정도였는데 이미 사모아에서는 4시 공연의 후반부 불쇼가 진행 중이더라. 확실히 4시 타이밍 불쇼가 훨씬 볼거리가 많다.

이걸 보고 4시 30분부터 다시 한번 사모아의 공연이 시작된다. 저 아저씨 입담이 장난 아니다. 꽤나 웃긴 개그를 많이 하셔가지고.. 들으면서 꽤 웃어버렸다..ㅋㅋ

4시 반 공연 후반부에는 이렇게 코코넛 나무 타기도 보여준다. 막 저 옆에 나무로 점프하는 걸 보여줄게라고 해서 진짜 기대했는데 농담이었다..;;;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 불쇼..!!! 4시 공연 때보다는 효과가 좀 약하더라.

몇 번 떨어뜨리기도 하셨지만 그래도 멋지긴 하더군.

사실 카누를 못 타서 아쉬웠는데 안내판을 살펴보니 5시부터는 편도가 아니라 왕복으로 운행하는 카누가 운영 중이더라. 그래서 시작지점에서 5시 즈음에 출발하는 카누를 타고 한 바퀴를 돌았다. 이 때는 타히티 섬까지 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뭐 시작점까지 다시 편하게 돌아오니 나쁘지 않더라. 요런 루트도 괜찮은 것 같기도 하다!

뷔페를 먹고 하쇼를 기다리며 주위를 둘러봤다. 만약 시간이 남는다면 6시 반에 진행하는 하와이안 저니 영화관으로 가서 편하게 쉬면서 멍때려도 좋을 것 같다.

드디어 대망의 하쇼를 보러 Pacific Theater로 이동했다.

중간 뒷자리였는데 뭐 보는데 크게 무리는 없었다. 처음 공연은 살짝 지루하긴 했는데 후반부의 불쇼가 정말 압권이긴 하더라! 아 휴대폰은 문자 확인도 하면 안 되니 주의하시길...

가격 값어치를 정말 하는 곳인지는 솔직하게는 모르겠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한 번은 와볼 만한 곳인 것 같기도 하지만 젊은 커플들이 오면 좀 지루해할 것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영어를 좀 하는 사람들이 와야 더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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