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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문] 서울공예박물관
    이것저것 해보기 2024. 7. 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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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이 희미하긴 하지만 안국역 쪽에 뭔가 공사를 하던 곳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여하튼 개관은 2021년도에 하여서 이제 꽤나 시간이 지난 곳...!! 옆에 보이는 열린 송현녹지광장도 꽤나 멋져 보이더군..

    여튼 안국역 1번 출구를 나오면 바로 앞이었다. 고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지었다고 하던데 뭔가 학교 느낌 같기도 하고..ㅋㅋㅋ

    꽤나 전시동이 많다 잘 기억이 안나.. 일단 전시 2동 꼭대기부터 갔던 것 같다.

    깔끔한 내부... 이 곳이 학교 건물이었다니..

    사실 실내보다 외부 전경이 더 볼만했다.

    여러 장인들의 걸작들이 소개된 곳..!

    엄청 예뻐 보이는 것들만 몇 개 찍어봤다. 나전칠기에서 나전칠이라는 게 조개나 전복 껍데기에 보면 반짝거리는 녀석이 있는데 그걸 이용해 옻칠을 한 기물에 새겨 넣는 작업을 뜻한단다. 아하 자개장이나 그런데 보이던 반짝반짝한 녀석이 조개껍질에서 나온 녀석이었구나..! 

    이것도 나름 보니 멋있더라.

    자개 공예 과정을 이렇게 한 과정 한 과정 모두 정리한 것도 있었다. 이야.. 말이 20번이지 최소 20번이지 않을까..

    이게 바로 나전의 재료!!! 아 관람하다가 미국에서 온 이민 가정을 만났는데 알고보니 여기 전시된 작가의 자녀분이란다..!! 자녀분들에게 너희 조부모의 작품이라며 자랑을 하시며 같이 사진을 찍고 있더라.. 흐음 이런 걸 보면 뭔가 내 작품이 기념이 될만한 어딘가에 전시된다는 건 의미 있는 일이긴 한 것 같다.

     

    기괴한 공예전시도 다른 건물에서 진행되고 있었다. 덴마크였나 유럽의 어느나라와 합작이었는데 모더니즘이란... 이해하기 힘들구만.. 사실 더 기괴한 것들이 많았으나 다 찍진 않았다.

    공예박물관에 예쁜 기념품이 많다고 해서 구경해봤다. 이 마그넷은 좀 가지고 싶긴 하더라. 만져보고 싶었지만 깨지기 쉬워 보여 아예 손도 대지 않았다..ㅋㅋ

    뭐 최고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외국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좋아 보이는 녀석들이 좀 보였다.

    확실히 서울 관광의 핵심지는 강북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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