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플로리다여행기6] Casa Marina @ 키웨스트

키웨스트는 미국인들도 휴양지로 찾는 곳이어서 은근히 고급 호텔이 많다. 이 때다 싶어서 포인트랑 숙박권을 이용해서 힐튼 계열 호텔 중 가장 좋은 호텔인 Waldorf Astroia로 묶이는 곳 중 한 곳을 방문했다.. 그 이름도 멋진 Casa Marina, A Waldorf Astoria Resort!!! 키웨스트 남단에 위치해 있고 개인 비치도 있는.. 그야말로 최적의 호텔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임시 영업 중단 중이네... 무슨 일일까..ㅠㅠ

 

 

2박 3일을 머물렀는데 호텔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즐겼다..ㅋㅋ 엄마가 원해서 촬영한 정문샷...!

호텔 로비를 지나 나오면 펼쳐지는 풍경이다.

호텔 숙박객만 이용할 수 있는 개인 비치도 있어서 좋았다.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썬베드에 누워 유유자적하게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아쉽게도 호텔방은 찍지 않았는데.. 아마도 그냥 평범한 2베드 였던걸로 기억한다. 해먹도 있어서 그 위에서 쉬기도 하고..ㅋㅋ 좀 민망한 사진들이라 여기에는 올리지 않는 걸로...ㅋㅋㅋ 그리고 야외 수영장은 엄마가 해가 없을 때 가자고 해서 밤늦게 이용했다..ㅋㅋ 그래서 손님들이 아무도 없었다지..ㅋ

날씨만 덜 후덥지근하였다면 완벽했겠지만 그런 날씨였기에 포인트로 예약이 가능했겠지..ㅋㅋㅋ 여하튼 우리 가족이 머문 첫 고급 호텔이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다..ㅋㅋ 물론 호텔 물가가 너무 비싸서 호텔 내에서는 아무것도 사먹지 않았지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