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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도쿄가족여행3] 도쿄의 관광지 2: 신주쿠쿄엔, 메이지신궁, 오모테산도거리이곳저곳 다녀보기 2020. 5. 24. 08:16반응형
1. 신주쿠쿄엔
너무 먹기에만 집중한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도쿄의 정취를 느낄만한 곳이 어디일까 생각해보다 정하게 된 행선지 중 하나가 바로 신주쿠쿄엔이다. 도쿄 도심에 위치한 크기가 꽤나 커 보이는 공원 중 하나였고 English garden, France formal garden 등 뭔가 신기한 느낌의 명칭들이 보여 정하게 되었다. 공원의 크기가 큰 만큼 생각보다 꽤나 먼 거리를 걸어야 한다.
입장료가 있다. 1인당 200엔! 워낙 입구가 다양해 어느 입구로 들어왔는지 모르겠으나 일단 표 자판기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고 입장하였다.
한국 여행객(학생들로 보였다)에게 가족사진을 부탁했는데 썩 마음에 든 컷이 나오진 않았다..ㅠ
도쿄 역시 서울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따뜻하다고 볼 수 있기에 의외로 볼만한 수목들이 많았다.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는 일본의 컨셉과는 맞지 않게 웅장한 사철나무 앞에서 한 컷!
여기가 아마 영국 정원 혹은 프랑스 정원이었던 듯하다. 겨울이라 그런지 특별히 볼 만한 것들이 많진 않았으나 일본 특유의 깔끔함이 느껴졌다.
여기저기 산책해 보기 좋은 공원이다.
2. 메이지신궁
메이지 신궁(일본어: 明治神宮)은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에 위치한 신사로 메이지 천황과 그의 아내 쇼켄 황태후의 영혼을 봉헌한 곳이다 (위키 참조). 좀 꺼림칙한 면이 있었지만 그냥 점심을 먹고 난 후 산책이라고 생각하고 돌아보기로 하였다. 뭐 참배를 하러 온 것도 아니고 그냥 관광지다 하는 마음으로 돌아보았다. 게다가 무료기도 하고 말이다..ㅎ
신사라면 항상 있는 문! 이누야샤라는 애니를 봐도 자주 나온다.
아마 신궁 내부인 듯?
이미 신주쿠쿄엔을 돌아본 뒤라 그런지 크게 감흥할만한 경치가 많이 나오진 않아 그냥 숙소로 돌아갔다.
3. 오모테산도 거리
원래 일정대로라면 숙소에서 쉬다가 시부야로 다시 나올 예정이었으나 다음날 오다이바로 넘어가야 하기도 했고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들어 서울의 압구정 로데오 거리와 비슷하다는 오모테산도 쪽으로 가보기로 하였다.
오모테산도 거리에 있는 카라멜집에서 친구들을 위한 선물들을 구매하고 나서 오모테산도 거리 여기저기를 둘러보았다. 여기는 어떤 몰..ㅋ
이 몰 지하에서 시간을 죽이며 해가 떨어지길 기다렸다.. 그 이유는...
이 오모테산도 거리의 일루미네이션을 보기 위해서였다. 완전히 해가 지진 않았지만 한 5시 정도 되니 전등을 켜주더라.
형형색색의 전등이 아름답다.
더 늦은 저녁까지 버티었으면 좋았겠지만 저녁도 먹고 해야 할 일들이 많았기에 이 정도로 만족하고 우리는 100엔 스시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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