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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후쿠오카 여행기 7] 유후인의 숙소: 하수와 인 (Hasuwa Inn)이곳저곳 다녀보기 2023. 2. 16. 16:00반응형
운전자가 코로나에 걸려버려 모든 일정을 진짜 여행 가기 하루 전에 다 갈아엎었다.. 그래도 하루는 료칸에 다녀오는 게 좋을 것 같아 부랴부랴 유후인의 저렴한 가성비 료칸을 찾게 되었고 그렇게 알게 된 하수와 인!!!
역에서 걸어가면 15분 정도 걸리는데 미리 메일로 연락을 해두면 역이나 버스 정류장까지 라이드를 해주신다. 우리는 올 때 갈 때 다 도움을 받았다. 사장님들이 말이 통하진 않지만 워낙 친절하시고...ㅋㅋ 구글 번역기의 힘으로 어찌어찌 소통은 되긴 했다.
응접실!! 여기서 식사도 할 수 있다.
여기서 물이나 차 같은 걸 가져가서 마시면 된다고 알려주셨다. 물론 구글 번역기로...ㅋㅋ
우리 방은 가장 끝방이었다. 아싸..!!
여기는 뭔가 가이세키용 식당 같았다. 하지만 이 날은 운영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우리가 묵은 방!!! 그렇게 넓은 방은 아니었지만 두 명이서 머물기에 불편하진 않았다.
코타츠는 아예 쓰지도 않았다..ㅋㅋ 그냥 술만 마시다가 잤지..ㅋㅋ
너무 붙어 있어서 좀 떨어뜨려 놓고 잤다..ㅋㅋ
찾아보니 여분의 이불과 베개도 있었으나 쓰진 않았다.
바깥 전경이 훤히 보인다.
화장실...!
욕실은 공용이다. 대신 세면대는 있다.
욕장은 실내 욕장이 두 곳!
여기도 나름 운치 있었다.
실내 욕장에는 공용 화장실도 하나 있었다.
자 그럼 이 집의 메인인 야외 욕장으로 출발!!
경치 죽인다. 이 날은 진짜 날씨도 좋았다.
안내는 친절하게 한글로도 되어 있었다.
15만 원짜리 숙소치고 너무나 고퀄리티의 노천 온천!!
우리는 밤에 돌아와서 노천온천을 즐겼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도 아침 먹기 전에 몸을 좀 담그다 왔다..ㅋㅋ
옆의 노천 온탕은 좀 작은 것 같아 넓은 쪽만 이용했다. 신기하게도 물이 진짜 부들부들했다... 이게 온천수라서 그런 건지..ㅋㅋ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노천 온천까지 이용할 수 있다니...ㅎㅎ 훌륭하다.
아침 식사를 하기가 애매한 것 같아 이곳의 조식 서비스를 미리 신청해 뒀다. 1인당 6천 원 정도 수준이었던 것 같다. 조식 포함 15만 원 정도의 숙박비를 결제했다.
우리가 머물렀던 6번 방 조모..! ㅋㅋㅋ
반찬이 다 맛있었다.
의외로 맛있었던 스크램블에그!!
된장도 짭조름한 것이 좋았다.
역시나 밥이 한가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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