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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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파리여행기9] 8일차 집으로 + 파리패스 효용이곳저곳 다녀보기 2019. 3. 11. 17:51
드디어 파리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비행편은 오후 1시 35분에 떠난다. 여유롭게 떠나기로 마음먹고 10시 정도에 숙소를 깨끗하게 정리한 후 공항으로 향했다. 우리가 얼마나 깨끗하게 숙소를 썼냐면... 에어비앤비에 머무르게 되면 호스트가 머무른 게스트에 대해 평가를 남길 수 있는데 다음과 같이 평가를 남겨주었다."pleasant guest, discrete,easy to communicate, left the apartment so clean that you did not imagine three people were living there! come again!"엄마가 성향상 집을 워낙 깔끔하게 유지하시려고 하고 나 역시나 되도록이면 남의 것을 함부로 쓰지 않는 주의이기 때문에 이런 좋은 평가를 받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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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파리여행기1] 계획이곳저곳 다녀보기 2019. 3. 3. 11:52
원래부터 이전에 다녀왔던 여행일정들을 차곡차곡 블로그에 정리해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정말 시행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원래는 최근것 부터 하려고 오키나와 여행기를 먼저 썼지만.. 차근차근 과거부터 밟아나가는게 좋을 것 같았다. 그 시작으로 2013년 처음으로 해외 가족여행을 기획해봤던 파리 여행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학부를 마치고 혼자 유럽 배낭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때 제일 처음 도착한 곳이 파리였다. 샤를드골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내 짐은 오지 않고...;; 하필이면 나는 한인 민박이 아닌 호스텔에 묵게 되어 엄청나게 고생을 하였다. 다행히도 프랑스 문화원의 한국 직원분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어찌어찌 3일이 지나서야 짐을 찾게 되었는데.. 여하튼 파리의 첫인상은 그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