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호텔] 제주신화리조트 랜딩관 투숙기
    이것저것 해보기 2024. 4. 30. 16:00
    반응형

    제주신화월드를 드디어 처음 방문하게 되었다. 메리어트 숙박권 때문에 항상 눈여겨보던 곳이었는데..ㅎㅎㅎ 여러 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혼자 간 거라 가장 저렴한 랜딩관에서 투숙했다. 가장 저렴해도 1박에 12만 원 정도다.

    이날 진짜 날씨가 너무 좋더군..ㅠㅠㅠ 젠장할...

     

    체크인은 칼같이 3시에 진행해 주셨다. 객실은 5층으로 둔갑되어 있는 4층..!

     

    이상하게도 끝방도 아닌 끝방 바로 옆방을 주는 경우가 많더라. 문을 계속 앞으로 당겼는데 밀어야 하더군..ㅋㅋㅋ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화장실이 보였다.

    어라 그런데.. 욕조가 없어 보이네..

    그래도 비누랑 바디로션은 주는구만.

     

    아.. 욕조가 없다니...ㅠㅠ

    그래도 실내화는 준비되어 있더라.

    방이 없어 트윈베드로 받았다..ㅠㅠ

    흠.. 뷰는 호텔 내부 뷰...ㅋㅋㅋ

    기본 시설들은 모두 서랍장에 숨겨져 있다.

    냉장고에 있는 무료 물 2병!

    잘 뒤져보니 컵들과 커피, 차를 발견했다.

    그래도 차는 오설록을 주시는구만..!

    낡은 호텔이지만 이렇게 스마트 전화기를 도입했더라.

     

    이후 일정이 잠깐 뜨는 틈을 타서 테마파크를 방문해 봤다. 랜딩관에 투숙하면 놀이기구 3종을 탈 수 있는 티켓을 준다.

    키와 함께 들어있던 바우쳐!!

    빅 3의 가격은 18,000원 정도더라..ㄷㄷㄷ  운영시간은 8시까지지만 6시 이후에는 4종의 놀이기구만 운영한단다.

    3회 탑승권으로 바꿔 입장했다.

    오후에 다녀오신 분들 말로는 수학여행 온 친구들이 많아서 혼잡스러웠다고 했는데 거의 6시가 다되어서인지 꽤나 한산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공원이 꽤 넓었다.

    6시에 끝나는 놀이기구 중에 하나를 타보려고 했는데.. 처음에 만난 녀석은 너무 무서워 보이는 녀석이라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ㅋㅋ 여기는 라바 놀이터..?

    그러다 발견한 회전그네 같은 녀석..! 딱 5시 58분에 입장했는데 나 하나를 위해서 그래도 운영을 해주시더라.. 생각보다 개 무서웠다. 그런데 표만 보시고 체크를 안 하셔서 의아하긴 했다..ㅋㅋ

    안녕..!!

    그리고 하나 더 타봐야지 하는 생각에 또 이동..ㅋㅋ 사람들이 꽤나 많이 타더라.

    스핀 앤 크래쉬였나.. 여하튼 범퍼카인가 하고 들어가 봤는데 아니야.. 이거.... 

    알고 봤더니 워터파크에 있는 슬라이드랑 비슷한 건데 훨씬 더 높이도 높이 올라가고 속도도 빨랐다.. 내 옆에 남자아이가 앉아 있었는데 나는 막 소리 지르면서 난리를 쳤는데 독한 놈이 악 소리도 한 번 내지 않더라.. 여하튼 멀미도 살짝 나고 너무 무섭기도 했고.. 약속 시간에도 늦을 것 같아 테마파크는 여기까지 즐기기로 하였다..

    3회권으로 2개는 탔으니 본전은 찾은 거겠지.. 그런데 신화월드 이름은 촌스럽지만 생각보다 잘 꾸며져 있는 그런 리조트이긴 하더라.

    728x90
    반응형

    댓글

TAK